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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4일 추석맞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대목이라 일요일도 추석당일도 오픈을 하지만 추석에 일찍 나가 있으면 거시기하기도 하고 편의점 도시락 먹는 신세라 밥도 먹을 겸 훌쩍 다녀왔습니다.
코스는 늘 그러하듯이 개인적으로 서울 외곽 최고의 코스로 꼽는 유명산-널미재-대곡치-백양치-남종면-남한산성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더와인-유명산-널미재-대곡치-백양치-남종면-남한산성-더와인: 213km
며칠 전 강남할코에 가서 바퀴 바람을 보충했는데 조금 달리다 보니 또 물렁거림이 있더군요.
투어를 취소할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주유소에서 바퀴 바람을 보충하고 여차하면 돌아온다는 마음으로 투어를 진행합니다.
오랜만에 양만장에 들렀더니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라이더님들이 나오셨더군요.
유아용 시트를 장착하고 아기와 함께 라이딩하는 멋진 아빠십니다.
사모님께서는 애기 누나와 함께 차로 움직이시더군요.
애기가 정말 귀여워서 허락 후 한컷~ *^^*
유명산도 올라줍니다.
설악면 가기 전에 식당 문 연 곳이 있어서 정차~
올해 추석은 컵라면에 편의점 도시락이 아닌 뜨끈~~~한 갈비탕 한그릇 먹어줍니다~ *^^*
널미재도 올라줍니다.
대곡치도 올라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라 하는 백양치입니다.
백양터널이 생기고 차량통행이 완전 뜸한지 아스팔트에 풀이 올라오고 있더군요.
관리가 안되면 밀림이 될 텐데 걱정입니다~ *^^*
양평 빠져나오며 편의점 커피 한잔으로 여유로움도 느껴줍니다.
남종면으로 강 구경하며 스피디한 와인딩도 즐겨줍니다.
팔당 물안개공원에서 인증샷 한컷~
통행차량이 많지 않은 시간에는 참 재미난 와인딩을 선물하는 남한산성입니다~ *^^*
오늘은 느긋하게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유유자적 모드로 달렸더니 5시간이 걸렸습니다~ ㅎㅎㅎ
아~
여름 장갑이 이제 수명을 다합니다.
제트바가 공격적인 포지션이어서 와일드한 와인딩이 가능해서 참 좋지만 단점이라면 이렇게 장갑이 빨리 닳습니다~ ㅎ *^^*
올해 처음으로 백호 세차를 해줍니다.
세차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약한 퐁퐁물로 슬쩍 닦고 물 좀 찌그려주면 끝입니다~ ㅋ
편의점에서 유통기한 지난다고 주신 햄버거로 허기를 달래며 유리감옥에서 열심히 근무합니다.
할리친구님들~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죠?
저도 백호와 함께 즐거운 추석 보냈습니다.
뜨근한 갈비탕도 먹고요~ ㅎㅎㅎ
라이딩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늘, 내일도 많은 분들이 출동을 하시겠죠?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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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와인강의 소소한 일상이야기~ *^^*
지난 9월 11일 화요일에는 명절 전 비상근무 피크인 주라 식당 갈 시간도 없어 편의점에서 주신 도시락과 컵라면으로 점심을 떼웁니다.
한동안 땡땡이 치다가 오랜만에 저녁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펀치님께서 슬쩍 들어오십니다.
자주 유리감옥을 지나시는데 맨날 그냥 지나가시다가 제가 보이길래 들르셨답니다~ ㅎ *^^*
저녁에는 술친구님이 오셔서 거하게 술한잔합니다.
3차까지 짥고 굵게 달린 밤입니다.
9월 12일 수요일에는 아우어 베이커리에 배달놀이 갔다가 시청 공무원 밥 얻어먹고 창고에 가서 바리바리 와인을 챙겨서 꼬꼬마 타고 지리산으로 달립니다.
주말에나 내려갈까 하다가 명절 전이라 계속 일거리가 겹칠 것 같아서 급 스케줄 조정하고 후다닥 내려갑니다.
지난 지리산의 일탈 투어 때 묵었던 펜션 사장님께서 와인이 맛나다고 또 주문을 하셨더랬죠.
택배비 모아서 기름값으로 대체~! ㅎㅎㅎ
반가운 인디안님 얼굴고 뵙고요~
저녁시간이라 약속도 취소하시고 같이 밥 먹으려고 기다리셨다는데 죄송하게도 와인만 전해드리고 바로 돌아섭니다.
인디안님~
잠시라도 뵐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단순히 배달놀이만 다녀온다면 수지타산이 맞지않겠지만 올라오는 길에 전주 와인문화의 중심에 있는 와인지몽에 들러서 영업놀이도 겸합니다.
마침 이날이 2007년부터 계속 이어오는 전주 와인문화 아카데미 39기의 개강날이었습니다.
얼떨결에 새로이 와인을 시작하시는 기수님들께 덕담도 해드리고 또 서울로 방향을 잡습니다.
이번 대전 국제 와인 페어에서 마지막 날 흔쾌히 남은 와인을 싹쓰리 하신 암소고집에 들러서 영업놀이도 합니다.
10월, 11월에 지하와 2층을 공사해서 크게 확장을 계획 중이시더군요.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으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서울로 바로 상경하기에는 무리인 시간이라 대전 친구님 만나서 술한잔 거하게 기울입니다.
다음날 서울 도착해서 뽈뽈이로 용산에 프린터기 픽업을 갑니다.
기존 복합기가 고장 난지 오래인데 급하게 필요해서 14년만에 복합기를 샀거든요.
ㅋ ㅑ~~~~~~
다녀오는데 한시간 반이 채 안 걸립니다.
역시 뽈뽈이~~~
일전에 여니님께서 엉덩방아를 찧어서 도로가 심각하게 훼손이 됐는지 시에서 보도블럭 정비를 하시네요~ ㅎ *^^*
14일 금요일에는 뽈뽈이로 장도 봐옵니다.
백호로 가면 이고 지고 묶고 하는데 뽈뽈이는 발판에 커피 한박스가 쏙~ 들어갑니다~ ㅎㅎㅎ
편의점에서 주신 도시락으로 점심을 대충 떼우는데 역시 이걸로는 양이 차지가 않습니다.
유리감옥 맞은편에 새로 생긴 크라이치즈버거 집이 있어서 궁금하던 차에 들러서 하나 먹어줍니다.
와~~~~~~!!!!!!
이거 단품이 3천원입니다.
가성비 끝판왕의 햄버거로 인정!!! 합니다~ *^^*
택배 박스가 떨어져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는데 부피가 크다고 배송을 누락시켰더군요.
우리도 택배를 보내야 하니 하는 수 없이 하남에 가서 직접 택배박스를 찾아옵니다.
새로 구입한 복합기로 와인설명서도 깔끔하게 인쇄를 해서 택배작업을 시작합니다~ *^^*
15일 토요일에는 친구님이 고생한다고 뜨끈한 만두전골을 사줍니다.
열심히 택배포장하고 있으니 백사장님께서 멋진 픽업을 타고 오십니다.
아직 튜닝 중이라고 하시는데 완성되면 정말 멋지겠습니다~ ㅎ
이천 거래처의 메뉴판 작업도 하며 계속 열근을 합니다~ *^^*
16일 일요일에는 닭갈비를 사주시는 친구님이 계십니다.
추석 대목이라 열근을 한다고 밥 사주시는 친구님들 덕분에 힘이 부쩍 납니다~ ㅎ*^^*
일요일이지만 조용한 유리감옥에 앉아서 메뉴판 작업도 계속하고 택배작업도 하니 하루가 금방 갑니다.
지난 번 대전 와인 행사 때 들어온 스페인 파트너인 호세가 선물해준 하몽을 이제서야 먹습니다.
와~~~~~~
정말 대박 퀄리티의 하몽입니다.
지금까지 아껴 아껴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
17일 월요일에는 출근 전 문자가 한통 옵니다.
“점심?”
“넹~ *^^*”
일주일에 한두번 늘 점심을 사주시는 고마운 쇼당맨님께서 점심을 사주십니다.
제 백호에는 재떨이가 있어서 담배 피고 꽁초 버리기가 용이합니다.
늘 부러워하시더니 다이소에서 연필꽂이 통 하나 사와서 재떨이 거치대로 부착을 합니다~ *^^*
오후에는 맥도날드 지나다가 괜히 궁금했던 애플파이 하나 냠냠~ 합니다.
급한 주문이 들어와서 본사 창고에 후다닥 다녀옵니다.
백호는 세박스 이상만 되도 묘기 부리듯이 짐을 적재하는데 뽈뽈이는 4박스 적재가 순식간입니다~ ㅎ
저녁에는 다시 택배박스 포장한다고 유리감옥이 공장으로 변신합니다~ *^^*
저녁 늦게는 지난 봄정모 때 뵀던 응암동늑대님께서 유리감옥을 방문하십니다.
와인 선물하신다고 응암동에서 양재역까지 차를 몰고 오셨더랬죠.
길도 엄청 막히는 시간이었는데 말입니다.
응암동늑대님~
와인 사시러 먼 길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18일 화요일에는 아침 일찍 뽈뽈이 점검을 하러 갑니다.
요즘 나오는 스쿠터는 비상등이 없는 경우가 있더군요.
사제로 비상깜빡이 스위치를 달았는데 계기판에는 점등이 안돼서 갔는데 한참을 이리저리 해보고 스즈끼 본사와 통화를 해도 별 뾰족한 수가 없더군요.
하는 수 없이 그냥 타기로 하고 출근을 합니다.
택배가 마지막 날이어서 뜨끈한 칼국수 한그릇 먹으며 여유롭게 식사도 합니다~ *^^*
19일 수요일에는 광화문 루뽀에 배달놀이 갔다가 시청 공무원 밥 먹습니다.
돼지갈비가 뙇~! ㅎㅎㅎ
연세대에서 사진전을 하는 업계친구님 방문해서 커피도 한잔하구요.
저녁에는 동네 라이더님이신 할빠님께서 정말 오랜만에 찾아오십니다.
유리감옥에서 족발 시켜서 한잔하자고 하시는데 대목인지라 근처 식당으로 가서 일잔을 합니다.
할빠님~
잘 먹었습니다~ *^^*
20일 목요일에는 게르님께서 오셔서 커피도 한잔하시면 놀아주십니다.
추석이라고 와인도 사주시구요~ ㅎ *^^*
오후에는 퀵서비스 놀이 다닙니다.
꼭 택배가 마감되고 선물을 보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어쩔 수 없이 비싼 퀵서비스를 이용하시죠.
이날은 제가 시간을 낼 수 있을 것 같아서 투잡을 뜁니다.
뽈뽈이로 다니니 정말 퀵서비스가 되더군요~ ㅎㅎㅎ *^^*
퀵서비스 다녀오니 제게도 추석선물이라고 택배가 와 있더군요.
집에 와서 풀어보니 이런 선물들이~ ㅎㅎㅎ
잘 먹겠습니다~ *^^*
21일 금요일에는 쇼당맨님께서 오셔서 또 점심을 사주십니다.
어제, 오늘, 내일 3일간 할리 입문시키신 분들과 강원도로 투어를 떠나셨는데 지금쯤이면 한참 즐겁게 달리고 계시겠습니다.
아~~~ 부러워라~~~ ㅎㅎㅎ
맛나게 먹고 힘내서 거래처에 추석인사도 다녀옵니다.
22일 토요일에는 친구님이 놀러오셔서 뜨근한 해물칼국수를 사주시고 갑니다.
역시나 뜨끈하게 먹고 힘내서 고마운 거래처에 추석인사 다녀옵니다.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하는 편인데 13년만에 처음으로 저도 추석인사를 합니다~ *^^*
오후에는 게르님께서 멋진 애마와 함께 등장을 하십니다
며칠 전 사놓으신 와인 픽업하러 들르셨다가 놀아주고 가십니다~ *^^*
23일 일요일에는 추석 전날이라 밥 먹을 곳이 잘 없지요.
출근 전 노량진 컵밥거리에 들러서 컵밥을 먹어줍니다.
곱빼기를 먹었지만 역시나 양이 모자랍니다.
써브웨이에 들러서 샌드위치도 냠냠합니다.
맥도날드에서 추석에만 판매한다는 콘파이로 디저트도 먹습니다.
아쉽게도 이건 제 입맛이 아닙니다~ ㅎ *^^*
저녁 늦게까지 있으니 남원으로 내려가셔서 며칠 투어를 다니시다고 상경하시는 존윤님께서 깜짝 방문을 하십니다.
일요일이라 당연히 문이 닫혀있을 거라 생각을 하셨답니다~ ㅎㅎㅎ
정모 복귀 길에 비도 맞으시고 고생을 하셔서 감기기운도 있으시다는데 한국에서의 시간이 짧아서 약을 드시며 투어를 다니셨답니다.
정말 최고의 열정이십니다~ *^^*
다음 날 24일 추석 당일에는 처음 적은 추석맞이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25일 화요일에는 친구님께서 떡볶이 무한리필로 배를 채워줍니다.
당연히 밥도 볶아 먹습니다.
라면도 하나 끓여 먹어줍니다.
너구리 순한맛을 처음 먹어봤는데 진라면 순한맛과는 다르게 국물이 완전 백짬뽕 수준입니다.
매운 떡볶이를 먹었더니 잘 어울리더군요~ *^^*
추석 전 비상근무로 일요일도 없이 계속 근무를 했기에 오랜만에 여유도 좀 부려줍니다.
매니저님이 출근을 하신 상태거든요~ ㅎ
백만년만에 남산 한옥마을에 들러서 구경도 합니다.
엄청나게 사람이 많더군요.
정문 오른쪽에 뽈뽈이 보이시죠?
구경하고 나오는데 주차장 진입한다고 서있던 차량이 아직 그 자리에 있더군요.
역시 서울시내는 차량을 가지고 다닐 곳이 못 됩니다~ *^^*
저녁에는 아가씨 친구님들과 약속이 있습니다.
추석 대목에 고생한다고 먹을거리 사들고 와인 마시러 온다고 했었거든요.
우연히 지나가던 펀치님께서 합석을 하십니다.
예전 직장 다니실 때의 무용담을 이야기 해주시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들었습니다.
할리에도 아가씨들 앉히시며 할리 타시라고 엄청나게 꼬셔주시구요~ ㅎ *^^*
26일 수요일에는 오랜만에 대패삼겹살 집에 가서 점심을 얻어 먹습니다.
옛날에 정말 어려울 때 여기서 저렴하게 단백질 섭취하고 그랬는데 말입니다.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 점심입니다~ *^^*
27일 목요일에는 아가씨 친구님이 놀러오셔서 천만년만에 텐덤을 합니다.
원래는 지난 추석에 다녀온 루트로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존윤님께서 저녁 식사 같이 하자고 연락이 오십니다.
시간상 양평으로 나가서 남종면 돌아서 남한산성 넘어서 복귀를 합니다~ *^^*
저녁에는 존윤님과 로빈킹님 그리고 아가씨 친구님과 맛난 식사를 합니다.
저야 당연히 일잔하구요~ ㅎㅎㅎ
존윤님~
멀리 미국에서 들어오셔서 맛난 저녁도 사주시고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어제인 28일 금요일에는 존윤님께서 깜짝 등장을 하십니다.
어제 작별인사를 나눴는데 말입니다.
오시더니 주섬주섬 새들백에 있는 짐들을 꺼내시더니 서류랑 차키를 제게 주십니다.
@_@;;
멋진 펫보이를 처분하고 미국에서 로드킹을 가지고 들어오실 계획이라고 어제 말씀하셨는데 로빈킹님께서 인수를 하시기로 하셨나 봅니다.
조금 전 아침에 로빈킹님께서 오늘 찾아가신다고 카톡이 오더군요.
최근 비엠으로 넘어가시고는 얼굴도 잘 뵙지를 못하는 동네주민 라이더 로빈킹님이신데 이제 멋진 펫보이 타시는 모습 자주 보여주시길 바래봅니다~ ㅎ
마침 유리감옥 앞을 걸어가시던 GGR의 설악님과 우연히 조우를 하십니다.
반가운 마음에 커피도 한잔하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십니다.
존윤님~
오늘 출국 잘 하시고 연말이나 내년 초에 귀국하시면 다시 반가운 얼굴 뵙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는 합정 몰토베네에 배달놀이 갔다가 다시 유리감옥 가기도 뭐하고 해서 바로 퇴근을 합니다~ ㅎ
이렇게 지난 며칠간의 와인강의 소소한 일상이야기였습니다.
가을 정모가 추석 대목 최고 피크인 시기에 있었던 지라 참석도 못 하고 생업에 열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가고픈 마음은 정말 굴뚝 같았지만 입에 풀칠이라도 하려면 생업이 최우선이라 원칙을 세우고 열근을 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연말 전까지는 또 한가한 백수가 되니 올 가을은 텐트라도 들고 훌쩍 한바퀴 돌고 올까 생각을 합니다.
가을시즌 최고의 라이딩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늘 안전하고 즐거운 라이딩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와인인 있어서
할리가 있어서
즐거운 와인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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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리긴 댓글까지 읽느라 눈알 빠지는줄 알았수 ㅎㅎㅎ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응암동늑대님~
길 막히는 저녁 시간에 먼 곳까지 방문해주셔서 완전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공도에서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