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37·흥국생명)의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가 끝났다. 이제 챔피언결정전만 남았다. 적게는 3경기, 많아야 5경기다.
김연경은 “생각보다 정규리그가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은퇴 발표를 하고 나니 더 빨리 지나간 것 같다”면서 “이제 챔프전만 남았으니 준비 잘하겠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를 통째로 빠졌다. 김연경은 “많은 분들이 와주셨는데 출장을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다”며 “감독님과 의무팀에서 챔프전 준비를 위해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배려해 주신 것 같다.“ 흥국생명 측은 이후 김연경의 무릎이 다소 좋지 않아 휴식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김연경은 문성민의 은퇴에 대해 “대학 시절부터 워낙 오랜 사이다. 학년으로는 1년, 나이는 2살 차이라 마주할 시간이 많았다. 비슷한 시기 은퇴를 하게 돼서 세월이 야속하지만, 어떻게 할 수는 없는 거니까. 제2의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순간 눈물이 날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경기 결과에 따라 다를 것 같기도 하다”면서 “울든 아니든 잘 마무리해서 홀가분하게 은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경은 챔프전 가장 신경써야 할 점으로 체력 회복을 꼽았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많은 경기를 뛴 만큼 부상 부위를 빠르게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챔프전 상대가 누가 될 지 모르겠지만, 좀 쉽지 않게 오면 좋겠다. 저희도 지난 시즌 경험해봤지만 그게 정말 쉽지 않다. 상대는 3경기 꽉꽉 채워서 올라오고, 저희는 좀 프레시하게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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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않가시면않되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까지 부상없이 아쉬움 없이 선수생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ㅠㅠㅠㅠㅠ
첫댓글 언니ㅠㅠㅠㅠ사랑해 아프지말고 꼭 통합우승하자ㅠㅠㅠㅠㅠ
언니 ㅠㅜㅜㅜ
정규시즌 정말 수고했어요 언니🥹 챔결도 화이팅!! 통합우승가자✨️
제발 통합우승🙏
김연경 사랑해 건강해 행복해 💛
가지마 언니...
킴 우승해요! 홧팅💖
연경언니 남은 챔프전 다치지 말도 화이팅
언니죽도록사랑해진짜
언니 사랑해🥹🥹🥹💜💜
화이티이이잉💕💕💕
통합우승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