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문
효성그룹 조석례 회장의 2남
서울대 인류학과 졸업
고 신해철이 리더였던 밴드 무한궤도에서 키보드로 대학가요제 나가서 그대에게로 대상 수상
하바드 대학 로스쿨 졸업해서 미국 변호사
뉴욕 로펌에서 변호사로 활동
아버지의 요청으로 귀국해 효성 그룹 경영에 참여
효성그룹 계열사 대표들은 물론이고 자기 형을 횡령 및 배임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
재벌2세가 자신의 그룹과 가족의 비리를 고발한 최초의 사례로 남음
2015년 스브스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해 효성그룹 비리를 증언함
이후 효성그룹 주식을 전부 팔아버림
현재는 중견기업의 법무지원을 하며 해외에서 거주함 ㅋㅋ
역시 마왕의 친구
오랜만에 그대에게 들어야겠다
첫댓글 와. 너무 극적이긴 하지만
대단한 사람 이군요
근데 신해철이 입으로 떠든거 말고 머한게 있나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신해철 한게 없나요? ㅋㅋㅋ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눈감기전까지도 만들고싶은 음악, 들려주고싶은 이야기를 쉬지않고 창작하고, 발표해온 성실한 뮤지션이었습니다.
음악인은 음악으로 대중들과소통하는거죠. 검색해보시면 많은 작품들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Stolichnaya 그런거 말구요.
항상 보면 정의의 사도처럼 쓰여있는글들이 많아서요.
감정적인 댓글은 사양합니다.
@호핑 감정적인 댓글아니구요, 제가 알고있는 팩트만 말씀드리는거에요 ㅋㅋㅋ
정의의 사도처럼 쓰여있는글은 신해철이 쓴게 아니라 그를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쓴 거니까 신해철책임은 아니잖아요. 누군가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다른 생각, 다른 시각이시더라도 그들이 좋아하는거까지 뭐라고 하실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그당시에 연예인이 입으로 떠들었다는것 자체로 대단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인터넷 댓글로 떠들어 대는거야 누구나 할수 있지만 공인이 그럴수 있었다는거 그거 자체로 의미가 있지 않겠습니까??
@꼬미별이아빠 어른이 되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말하는 용기''가 얼마나 어려운건지 알게 되었습니다.
꼬마별이아빠 님의 말씀 너무 공감 합니다.
연예인이 입으로 떠드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자기 밥줄이 걸린 문제라 눈치보기 바빠서하고 싶은말 하는 연예인 잘없죠. 그래서 대단한 겁니다.
유명한 사람들 입으로 떠든거 말고 뭐 한거 아무것도 없죠. 어떤 말을 내뱉느냐가 중요한거죠.
신해철을 아일랜드 ROCK GROUP -U2의 보노와 많이 비교하죠.연예인으로써 사회 참여와 시대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진 연예인중 한명이죠. 그가 작사,작곡은 많은 노래를 들어보면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노래들이 많은데 많은 평론가들도 그의 곡을 높이 평가하고 있죠.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라 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