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다른 종교 얘기나오는데 채식이랑 종교가 같은 <신념>이라는 단어로 표현돼서 그렇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잖아? 종교는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아니면 지향해야할 이유도 없고 신념을 따를 이유가 없음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도덕 윤리 원칙에 따르는것이기 때문에 채식을 믿는게 아니라 배우고 생각한 것에 따라서 행동하는거임
개 고양이 학대하지 말고 개 불행하게하는 개고기 먹지말자 하는사람한테 니 종교 니나 믿어 나는 개 학대할게 < 라고 못하듯이
저 학생들은 고양이를 괴롭히면 안된다 = 내 한 끼니를 위해서 소를 괴롭히고 죽이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는건데 자꾸 소수신념 믿음 이런 단어를 쓰니까 진짜 채식주의자들 말고는 관련이 없어보이잖아 ㅋㅋㅋ 다들 채식하면 좋다는거 동의하는거 아니었어? 고양이 안괴롭히면 좋듯이 소랑 돼지도 안괴로우면 좋은거 아닐까?
ㄹㅇ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엥ㅋㅋ 너나채식해 이러는 분위기가 더 이상하게 여겨지는 날이 올것임 개인의 신념때문에 채식한다고 하니까 진짜 종교랑 동급으로 보이잖아;; 환경을 보호해야 하며 동물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향으로 천천히 개선하는게 맞다는거 좀만 생각해봐도 알텐데 좀 놀람
채식은 사실 신념도 아님 윤리지...ㅠㅠ 신념은 저는 알라신을 믿어서 돼지고기 안먹어요 이게 신념이고 두개가 확실히 다른데 결과가 같아서그런가 헷갈려하는거같음
영양교사인데 초등 식품비 3000원대로 한끼에 저렇게 다 빼고 원하는 조리법으로 하려면 비용이... 그럴 조리공간도 없지만.. 게다가 비건 음식들이 고기보다 더 비싸고 맛도 이상한게 많아서 이걸 다 선별하기 힘들더라고 나도 페스코 까지 운영하고있음 근데 아예 다 빼라는 건 거의 불가능해 그리고 조리 인력이 식수가 500명이면 5명이 일하는데 한명을 위해서..?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를 기억했다가 몇백명 학생 속에서 한 명만 챙겨주기는 좀..ㅎㅎ 알레르기 학생들도 다른 음식 달라해도 못챙겨주는 마당에 저기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다.. 그래도 요즘엔 여기저기서 고기없는 날 시행하려고 하니 점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
하지만 지금 운영중인 단체급식에 무작정 반영하는건 어렵고 국가에서 그에 맞는 정책을 확실하게 내놓아야 할 것임
1. 급식실 분리 물론 전담영양사와 조리사 따로 채용 거기서 나오는 인건비는 당연히 급식비에 녹을 예정이니 밥값 약 15-20% 상승.
2. 신청자 위주의 채식식단 식사를 2코너운영. 단, 채식식단 이용자는 당연히 더 많은 비용을 지불. (고기없는데 왜 더 비싸요? 같은 소리 ㄴㄴ 원래 우유도 저지방우유나 유당불내증 환자용 우유가 더 비쌈. 소수를 위한 식당인데 당연히 그 수고비도 소수가 부담을 해야한다고 생각)
3. 영양사 전공과정 중 채식관련 교육 추가. 일반영양사에 비해 채식에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므로 당연히 과정을 수료한 영양사에게는 급여를 더 지급해야겠지?
4. 환경 생각하는건데 시도는 해보자~ 같은 속편한 소리ㄴㄴ .. 채식위주의 식단은 메뉴에대한 다양성이 당연히 줄어듦. 다양한 식재료를 못쓰니 당연하게도 같은 식단이 자주 반복될것임. 이것에 대한 컴플레인 절대 안받아주는걸로.
그리고 단백질 부족해서 우리 애가 키가 안컸어요~ 병원에서 단백질 부족해서 ㅇㅇ 병에 걸렸대요~ 같은 개소리 받아주기도 금지
이 글에 채식급식이 안되는 이유 다 나와있잖아.. 조리원의 부족으로 업무 과중/채식데이시 과도한 잔반문제 내가 채식할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위해 조리원 인력보충 및 업무개선을 요구하고 각 가정에서 채식에 대한 교육부터 제대로 하라그래 조리원분들 몸 갈아서 채식옵션 만들고 다 쓰레기로 버리면 그건 무얼위한 채식이야? 가득이나 조리원들 죽어나도 관심도 없는 나라에서 기성세대는 어떻고 올드하고 어쩌구가 무슨 의미야 사람 죽여가며 만드는 채식이 무슨 신념이 있는건데 다 버린다잖아 채식 만들어줘도
애들이 채식데이라고 채식을 먹겠냐고 나 고딩때 맛없는급식메뉴 나오면 몰래 햄버거 시켜먹었음 몰래 나가서 사먹거나ㅋㅋㅋ 어차피 다른경로로 육식소비하게 되어있어… 어른한테도 강제로 하루 채식 먹으라고하면 싫어하는 사람 있을텐데 애들이 먹겠냐고…그냥 채식소비할 사람이 도시락 싸는게 답
자꾸 다른 종교 얘기나오는데 채식이랑 종교가 같은 <신념>이라는 단어로 표현돼서 그렇지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잖아?
종교는 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아니면 지향해야할 이유도 없고 신념을 따를 이유가 없음 하지만 채식주의자들은 도덕 윤리 원칙에 따르는것이기 때문에 채식을 믿는게 아니라 배우고 생각한 것에 따라서 행동하는거임
개 고양이 학대하지 말고 개 불행하게하는 개고기 먹지말자 하는사람한테 니 종교 니나 믿어 나는 개 학대할게 < 라고 못하듯이
저 학생들은 고양이를 괴롭히면 안된다 = 내 한 끼니를 위해서 소를 괴롭히고 죽이면 안된다 이렇게 생각하는건데 자꾸 소수신념 믿음 이런 단어를 쓰니까 진짜 채식주의자들 말고는 관련이 없어보이잖아 ㅋㅋㅋ 다들 채식하면 좋다는거 동의하는거 아니었어? 고양이 안괴롭히면 좋듯이 소랑 돼지도 안괴로우면 좋은거 아닐까?
ㄹㅇ 시간이 지나면 지금처럼 엥ㅋㅋ 너나채식해 이러는 분위기가 더 이상하게 여겨지는 날이 올것임 개인의 신념때문에 채식한다고 하니까 진짜 종교랑 동급으로 보이잖아;; 환경을 보호해야 하며 동물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향으로 천천히 개선하는게 맞다는거 좀만 생각해봐도 알텐데 좀 놀람
채식은 사실 신념도 아님 윤리지...ㅠㅠ 신념은 저는 알라신을 믿어서 돼지고기 안먹어요 이게 신념이고 두개가 확실히 다른데 결과가 같아서그런가 헷갈려하는거같음
가능한걸해달라고해야지 ㅅㅂ 가능한걸
바로 아래 글에 기후위기글 있는데 다들 느끼는 거 없나.. 현실적으로 모든 급식에 100% 채식식단 짜는건 어렵겠지만 조금씩이라도 채식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건 우리모두에게 좋은 일 같은데..
222 비빔밥데이라던지 비덩데이라던지 이런걸 만들어볼 생각을 해야지 단순히 도시락 싸라, 로 끝날 문제는 아닌듯 기후위기가 코앞인데?
도시락 싸..
비빔밥에 된지 떡볶이.. 이렁 거 하면 될텐데
도시락을 싸오자
오바잖아진짜..도시락싸서 보내라고
비덩주의 하자 얘들아..ㅠㅠ
본인 신념이면 그에 맞는 귀찮음을 감수하는 게 맞지 않을까나
직접 싸서 다녀..
채식, 채식 조리법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서 생기는 일인듯 반찬 한두가지는 비건식으로 해달라는건데..대부분의 식당에 비건옵션있는 외국이랑 비교하면 진심 한참멀은듯
2222
도시락을 싸서 다니면 될일
도시락 싸다니세요
기냥 중식 밥 먹고 저녁을 매일 채식하면 하루 채식데이 하는것보다 잦음 ^^…. 저녁에 채식을 해먹걸아
도시락 싸와야지 뭐... 우리나라는 멀었어 채식 관련한 부분에선...ㅋㅋ 채식 지향한다고 말하면 식물은 안 불쌍해? 이 소리를 아직도 하는 사람 존많인데....ㅋㅎ 포기하고 도시락 싸다니는 게 속 편해
도시락 싸다녀야지 머
영양교사인데 초등 식품비 3000원대로 한끼에 저렇게 다 빼고 원하는 조리법으로 하려면 비용이... 그럴 조리공간도 없지만.. 게다가 비건 음식들이 고기보다 더 비싸고 맛도 이상한게 많아서 이걸 다 선별하기 힘들더라고 나도 페스코 까지 운영하고있음 근데 아예 다 빼라는 건 거의 불가능해
그리고 조리 인력이 식수가 500명이면 5명이 일하는데 한명을 위해서..? 뭐는 되고 뭐는 안되고를 기억했다가 몇백명 학생 속에서 한 명만 챙겨주기는 좀..ㅎㅎ 알레르기 학생들도 다른 음식 달라해도 못챙겨주는 마당에 저기까지 챙겨줄 여력이 없다..
그래도 요즘엔 여기저기서 고기없는 날 시행하려고 하니 점점 바뀌고 있다고 생각해
ㅇㅇㅇ쌉가능
하지만 지금 운영중인 단체급식에 무작정 반영하는건 어렵고 국가에서 그에 맞는 정책을 확실하게 내놓아야 할 것임
1. 급식실 분리
물론 전담영양사와 조리사 따로 채용
거기서 나오는 인건비는 당연히 급식비에 녹을 예정이니 밥값 약 15-20% 상승.
2. 신청자 위주의 채식식단
식사를 2코너운영. 단, 채식식단 이용자는 당연히 더 많은 비용을 지불.
(고기없는데 왜 더 비싸요? 같은 소리 ㄴㄴ 원래 우유도 저지방우유나 유당불내증 환자용 우유가 더 비쌈. 소수를 위한 식당인데 당연히 그 수고비도 소수가 부담을 해야한다고 생각)
3. 영양사 전공과정 중 채식관련 교육 추가. 일반영양사에 비해 채식에대한 전문성을 요구하므로 당연히 과정을 수료한 영양사에게는 급여를 더 지급해야겠지?
4. 환경 생각하는건데 시도는 해보자~ 같은 속편한 소리ㄴㄴ .. 채식위주의 식단은 메뉴에대한 다양성이 당연히 줄어듦. 다양한 식재료를 못쓰니 당연하게도 같은 식단이 자주 반복될것임. 이것에 대한 컴플레인 절대 안받아주는걸로.
그리고 단백질 부족해서 우리 애가 키가 안컸어요~ 병원에서 단백질 부족해서 ㅇㅇ 병에 걸렸대요~ 같은 개소리 받아주기도 금지
채식반영하는거 당연히 가능인데
지금도 급식실노동자들 인건비갈아서 돌아가는 단체급식소 생활
처우개선은 못해줄망정 이것저것 앞뒤 생각없이 “환경 생각해서 시도 해볼만하지않아~?” 라는 간단한 생각으로는 어려울것같고,
그에대한 합당한 밥값지불과 임금지불이 동반된다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봄!!
다들 돈은 똑같이 받는데 일은 두배로 하라고 하면 싫잖아요~?
그리고 컴플레인에 대한 전담팀도 따로 꾸려야한다고 생각함. 지금도 단백질 부족하다고 허구한날 민원들어오는데, 저런 정책 실행되면 그런 컴플레인에 대해 급식실에서 응대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환경에 대해 걱정이면 비건보다 다른곳에서 줄이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라는게 내생각.
비건식 내면 오히려 맛없다고 버리는 애들이 많아서 잔반량만 늘어가는데,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배출되는게 과연 환경에 좋은 일인지도 한 번쯤 생각해보길 바람.
사무실에서 이면지쓰기, 헌 옷 다시쓰기,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등이
급식실에 비건 요구하는것보다 더 하기 쉬운게 아닐까.
비건식단 당연히 나도 찬성이지! 근데 그 대상이 단체급식실을 향하면 안된다고 생각. 일반식당에서 먼저 시작을 해야하는게 순서아닐까
도시락 싸.. 급식은 개인적인 거 다 못맞춰줌
알아서쳐먹어 지랄하네
뜬끔 없지만 채식 따로 운영하는거 돈 많이드나봐
우리대학교 학식에 채식 잇던거 아예 사라짐 이번년도부터 ㅋㅋㅋ 메뉴 사라진거 첨보는데 어지간히 돈이 안됐나봄? 학교에서도 그만한 돈이 없었겠지 채식하능 애들이 돈 다내면 될듯 ㅇㅇ
무료급식인데 본인이 싸서 다니세요..
22222 바라는거 진짜 많네
33 제랄별
44 진짜 너무 이기적이다
학교에서 먹는 밥 한끼밖에 못 먹는 아이들이 분명히 존재할 것..... ㅜ 도시락 챙겨야해
도시락싸세요.... 우리나라 급식주는게 당연하니까 고마운줄 모르는거같음 지금도 음식수준 장난아닌데 이거해달라저거해달라...그러다가 걍 도시락으로 바뀌면 어쩔라고
도시락을 싸
도시락 싸서 다녀
그래서 북미는 대부분 도시락싸서 다니잖아… 도시락 싸서 다녀야지 뭐 어떡해
이 글에 채식급식이 안되는 이유 다 나와있잖아.. 조리원의 부족으로 업무 과중/채식데이시 과도한 잔반문제
내가 채식할 권리를 주장하기 전에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기위해 조리원 인력보충 및 업무개선을 요구하고 각 가정에서 채식에 대한 교육부터 제대로 하라그래
조리원분들 몸 갈아서 채식옵션 만들고 다 쓰레기로 버리면 그건 무얼위한 채식이야? 가득이나 조리원들 죽어나도 관심도 없는 나라에서 기성세대는 어떻고 올드하고 어쩌구가 무슨 의미야 사람 죽여가며 만드는 채식이 무슨 신념이 있는건데 다 버린다잖아 채식 만들어줘도
안그래도 조리원분들 노동여건 안좋아서 힘들게 일할텐데 저것까지 해달라고...? 급식비 엄청 올라가고 효율성도 떨어져서 적자 장난아닐듯한데
도시락싸다녀 채식하나땜에 몇명이 피해보란건지
도시락 싸서 다니면 될 일~
저기서 일해봐야 도시락 싸고다닐듯 해봐
급식 신청안하고 도시락 싸면 될 일
도시락 먹어야지 별걸 다해달라네..
‘단체’급식이잖아
도시락 싸다녀ㅠ
맨 처음 지영이 이야기 진짜 뭔가 트젠 엘라이 같음.. 왤까
야채반찬만 받으면 안 되나? 단체 급식이라 바꾸기 힘들 것 같긴 함..
저건 못맞춰주지
뭐래 .... 단체급식이 무슨 개인 코스요리인줄 아시나요? ㅜㅜ 제발 도시락 싸서 다녀요
한창 클나이에 채식은 좀; 동물성 단백질도 먹어줘야 건강하게 클거 아녀
애들이 채식데이라고 채식을 먹겠냐고 나 고딩때 맛없는급식메뉴 나오면 몰래 햄버거 시켜먹었음 몰래 나가서 사먹거나ㅋㅋㅋ 어차피 다른경로로 육식소비하게 되어있어… 어른한테도 강제로 하루 채식 먹으라고하면 싫어하는 사람 있을텐데 애들이 먹겠냐고…그냥 채식소비할 사람이 도시락 싸는게 답
도시락 싸들고 다니셈 왜캐 유난이고
이건 진심 유난이라고 보여 본인 신념이 크다면 도시락 싸다니면 해결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