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좀 차고 여기저기 근무해보니까 선생님들(평교사)은 괜찮아.. 좋은 분들도 많고 웬만하면 서로 친하게 지내니까. 오히려 교장샘들이 힘들더라. '요즘 교사들 예전같지 않아서 장,감한테 무조건 안 굽힌다. 노조활동 하는 사람도 많고, 함부로 일 시키면 갑질이라고 큰일난다'면서 행정실에 일 시키는 교장이 많음ㅋㅋㅋㅋㅋ 이게 업무적으로 평교사보단 행정실이 교장이랑 더 자주 대화하니까 뭐 편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아님 교사노조는 무섭지만 일반직노조는 안 무서워서(힘이 없으니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님 가재는 게 편이라 같은 교원 입장이라 그럴 수도 있음. 업무분장 애매한 것도 아니고 업무담당 선생님이 잘못하거나 실수해서 일 꼬여도 행정실 와서 해결하라 하는 사람 많더라. 일례로 재작년이었나 선생님들 추모&시위의미로 단체로 병가썼을 때 교장이 행정실와서 수업공백 대책 마련하라고 호통침. 교사들이랑 교감한테는 말 못하거든;; 또 당장 몇개월 전엔 한 선생님이 a사업 예산을 신청을 했어야하는데 실수로 누락했고 그걸 뒤늦게 알았음. 그러면 그 수습을 누락한 당사자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행정실에 시켜. 교장이랑 사이가 좋든 나쁘든, 초등이든 중등이든 다 똑같음
비서가 아니라고요. "교육"이라는 업무를 하듯이 "재무회계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고요. 학교 밖에서 일반 회사 생활 하나도안해보고 누군가를 위에서 아래로 가르치는것만 해와서 자아비대가 아닌지 스스로가 스스로를 자주 성찰해야한다고 하면 기분나쁠텐데, 왜 해보지도 않은 남의 업무는 항상 쉽고 일도 없을거라고-수많은 법령과 절차를 거친 기안 몇백개는 흐린눈하고 딱 결과만 대충 보면서-쉽게 단정짓는지도 어이없음. 본인들이 본 일부가 전부일거라고 확신하는게 진짜 자아비대로 보임. 본인들 일찍 가는날(시험기간, 방학 등-교행은 학기중처럼 풀근무 심지어는 풀야근)에는 아무 생각 없다가 방과후인데 갑자기 필요할때 없으면 감히..? 이렇게 생각의 흐름이 가는 사람이 있다.. 복사기 고장나면 거기 번호써있는데로 전화를 하면되는건데 꼭 남을 불러서 전화하게 만드는게 이게 10살이랑 일하는건지 성인이랑 일하는건지?? 아니면 무슨 공주님 납신거임? 어느 회사에서 재무과에 아 그냥 알아서 서류 만들어달라 아 잘 모르겠고 난 내 고유업무가 따로있어서 바쁘다 라고 하는 소리를 들어주는 기관 회사 그 어디에도 없음. 회사생활 다 당연히 본인업무하면서 곁가지업무도 하는것인데.
@해피해피띵 2020년 훨씬 이전부터 학폭으로부터 학생 보호 목적으로 설치하라고 공문 내려왔음 그래서 설치계획, 위치같은거 다 교무에서 했으니까 보고도 교사가 하는게 맞음
그리고 교행 고충글인데 여기서도 또 교사들도 할말 많을듯ㅠ 이러고 있네
@해피해피띵 그거 법생긴게 2012년인가?그럼 학폭법에생겨서 그 법을근거로 cctv설치한거야 cctv는 굉장히 개인정보와관련 민감하게있어서 확실한법적근거없이 설치안되는데 학교는 학폭법에 신설되서 그법을 근거로설치한거임..ㅠ 2020년은 절대아님 진짜 잘모르는부분은 조심해서얘기하는게 맞는거같아 딴사람이보면 진짜인줄알수있으니까
학교에서 일하는 친구얘기 듣다보면 공무직 교사 공무원들끼리 계속 싸우더라 ... 전나 환장 ;;
저런 거 보면 진짜 일이 힘든 건 견뎌도 사람이 힘들게 하는건 못 견딘다는 말이 찐인 것 같음
교사들 왜 저럼 진짜 우물안개구리같다
선생들이 갑질하는게 진짜 견디기 힘들듯
존나 싸가지대박이다 ㅠ 이상한 학부모들한테 당하고 그래서 선생들 불쌍하다 했는데 즈그들도 교행직한테 똑같은짓 처하고 앉았네;;;;;; 교사들 학부모들한테 당하는거 걱정ㅎㅐ줄필요 없을듯
22 교행글에 교사들도 할말많다고 얘기하는거 대박이네
ㅇㅇㅇㅇ초등교사 친구랑 이야기 하다보면 감히 행정실이 교사한테 먼저 안알리고 학부모한테 먼저 알려? -> 이런 식의 뉘앙스로 말하는거 한 두 번 듣는게 아냐 ,,,
하는 일도 없는데 일 처리 못한다고 엄청 짜증스럽게 말함 ㅋㅋ
급히 부르길래 나가봤더니 운동장에 들어온 들개 내보내고 개똥치우라고 함 ㅋㅋㅋㅋㅋ 면직하고 이직해서 행복찾았어
본청오고 워라밸 족창났지만 학교 돌아가고싶은 마음 절대 없음ㅋㅋ 공문 하나 내리면 교사들 공문도 안읽고 전화해대는거 빡쳐서 교육국도 떠날 예정~~^^
교행 10년차인데 초반엔 나도 진짜 교사들 갑질에 쩔쩔맸는데 이제는 니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협조 안한다 식으로 나감 웃긴게 자기들이 원하는거 하려면 행정실이랑 잘지내야 하는데 멍청하면 갑질하려고 함.
그냥 마이웨이로 내 임무만 하고 간다 이생각만 하면 할만함 ㅇㅇ
이 글은 항상 댓글에서 교사들이 완성시켜줌ㅋㅋ
경력 좀 차고 여기저기 근무해보니까 선생님들(평교사)은 괜찮아.. 좋은 분들도 많고 웬만하면 서로 친하게 지내니까. 오히려 교장샘들이 힘들더라. '요즘 교사들 예전같지 않아서 장,감한테 무조건 안 굽힌다. 노조활동 하는 사람도 많고, 함부로 일 시키면 갑질이라고 큰일난다'면서 행정실에 일 시키는 교장이 많음ㅋㅋㅋㅋㅋ 이게 업무적으로 평교사보단 행정실이 교장이랑 더 자주 대화하니까 뭐 편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아님 교사노조는 무섭지만 일반직노조는 안 무서워서(힘이 없으니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님 가재는 게 편이라 같은 교원 입장이라 그럴 수도 있음.
업무분장 애매한 것도 아니고 업무담당 선생님이 잘못하거나 실수해서 일 꼬여도 행정실 와서 해결하라 하는 사람 많더라.
일례로 재작년이었나 선생님들 추모&시위의미로 단체로 병가썼을 때 교장이 행정실와서 수업공백 대책 마련하라고 호통침. 교사들이랑 교감한테는 말 못하거든;; 또 당장 몇개월 전엔 한 선생님이 a사업 예산을 신청을 했어야하는데 실수로 누락했고 그걸 뒤늦게 알았음. 그러면 그 수습을 누락한 당사자한테 시키는 게 아니라 행정실에 시켜. 교장이랑 사이가 좋든 나쁘든, 초등이든 중등이든 다 똑같음
비서가 아니라고요. "교육"이라는 업무를 하듯이 "재무회계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고요.
학교 밖에서 일반 회사 생활 하나도안해보고 누군가를 위에서 아래로 가르치는것만 해와서 자아비대가 아닌지 스스로가 스스로를 자주 성찰해야한다고 하면 기분나쁠텐데, 왜 해보지도 않은 남의 업무는 항상 쉽고 일도 없을거라고-수많은 법령과 절차를 거친 기안 몇백개는 흐린눈하고 딱 결과만 대충 보면서-쉽게 단정짓는지도 어이없음. 본인들이 본 일부가 전부일거라고 확신하는게 진짜 자아비대로 보임. 본인들 일찍 가는날(시험기간, 방학 등-교행은 학기중처럼 풀근무 심지어는 풀야근)에는 아무 생각 없다가 방과후인데 갑자기 필요할때 없으면 감히..? 이렇게 생각의 흐름이 가는 사람이 있다.. 복사기 고장나면 거기 번호써있는데로 전화를 하면되는건데 꼭 남을 불러서 전화하게 만드는게 이게 10살이랑 일하는건지 성인이랑 일하는건지?? 아니면 무슨 공주님 납신거임?
어느 회사에서 재무과에 아 그냥 알아서 서류 만들어달라 아 잘 모르겠고 난 내 고유업무가 따로있어서 바쁘다 라고 하는 소리를 들어주는 기관 회사 그 어디에도 없음. 회사생활 다 당연히 본인업무하면서 곁가지업무도 하는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