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이 산장에서는 두번째 밤입니다.
첫경험은.. 작년이었지요.
프로그램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허나.. 역시나 잼났습니다.
7시 30분 선발대(??)가 출발했습니다. 홈플러스에서 장을 봐서 오기로했습니다.
8시.. 안간다고 고집부렸던 종현이가 도착하여 후발대도 출발~~
9시 10분정도... 후발대가 먼저 도착해버렸습니다.
허걱...
수부실에서...ㅋㄷㅋㄷ... 돈을 지급하고 열쇠를 받아 306호로 향하였습니다.
작년에는 2층이었죠..
올해는.. 3층... 바뀐건.. 정수기가 들어와 있었습니다.
(컵라면 먹는데 아주 유용하였습니다)
정말 다양하게 안주를 사왔더군요.
혹시나해서 경매준비물을 가져왔다는 은지 덕분으로 즉석 경매가
벌어졌습니다.
얼마나 불꽃이 튀던 경매던지요.
저도 많은 수확이 있었습니다.
다음에 탈출기 출판파뤼(^^:;;)할땐 더 거창하게 합시당!!
그리곤..
진실게임을 변형시킨 진실게임을 하고..
그 가운데 잼있는 질문을 찾아서.. 또 진실게임을 하고나니..
하나둘씩.. 쓰러져...
3시쯤.. 우린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죠.
7시무렵인가 우리의 부종의 시험덕분에 혼자 이리저리 거리며 나가버렸습니다.
(셤우째됐는고?)
9시부터 한명두명씩 씻기시작하여..
10시20분즈음... 스위트 산장을 나오고..
해장국을 사먹고 헤어졌죠.
전부다 어찌나 바쁜지..
맘먹고 멀리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참 뜻깊은 엠튀였습니다.
담에는..
저멀리 저멀리.. 갑시당!!
^^
첫댓글 나는 우리가 머물곳이 산장이라길래 통나무로 만든 뭐..그런 집인줄 알고 잔뜩 기대하고 갔더니..웬걸??? 하지만 어두컴컴한 곳에서 좋았다..^^ 학술부 MT가 처음이라 좀 그랬지만 분위기 파악했으니 참고로 하겠으~ 담엔 바다갑시다..
역시나 저의 예상대로 엠티는,,,,ㅡㅜ잼났나보네용,,,흑,,,그 자리에 끼지 모하공 항상 비루한 모습으로 생활하는 수산나--'''담엔 꼭 갔음 좋겠네요~~~~~~~~~ㅜㅠ
나는 아직도 그 빨간 계단과 빨간 복도가 아른거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