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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모든 영화 속 여성 배우의 인종과 생김새 문제를 두고 생기는 논란은 먹금이 답이다
지금 백설 공주 논란은 아무리 논리적인 척 이유를 붙여 봤자, 인어공주 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억지.
자칭 '추억팬'의 추억 손상이라는 피코와 호소는 들어줄 것도 없음
여주 외모로 생기는 모든 논란은 결국 '내가 성적으로 소비할 만큼, 내가 유연먹고 싶은 만큼, 혹은 코르셋 조인 내가 이입하고 싶은 만큼!!! 전형적 미모가 아니다' 를 이유로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건데,
심지어 페미니즘 주제로 이런 지적을 하는 글들에서까지
'나는 그런 것보다 연출 문제로 비판한다' 라고 우김.
연출 문제로 비판받는 다면 이런식으로, 이 정도로 논란 일지 않을 거라는 거 본인들이 잘 알면서 ㅇㅇ
이미 여주 외모 문제로 여미새들(작품 속 여캐의 외모가 미친듯이 중요한 모두)의 까 플로우 만들어진 거 체감하고 있으면서도
그것에 반론하는 글에 굳이 저런 말을 보탠다? 걍 끼리끼리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연출, 기타 다른 요소에 대한 발전을 위한 비판, 순수한 영화 관람객으로서의 비판을 차단하는 것이 아님
그것을 논하는 글이 아니라는 게 맞겠음
디즈니 백설공주를 강력 추천하며 이런 장르 속 모든 여주 외모까와 논란이 왜 불필요한지 적은 글임
+원작과의 차이점, 추천 이유 하단에 정리 추가
본문 ㄱㄱㄱ
*이 글은 애초 자게에 간단하고 가볍게 적었던 글임
그런데 많은 공감 댓과 ++논지 흐리는 댓글이 달려 하나하나 반박을 달다 아예 새글로 다시 작성함
애초 디즈니 여캐 여혐 범벅이거나 당시 인기스타나 정혀화된 미인상 모티브로 그렸던거 다들 알잖음
백인을 흑인넣고 이걸 문제라 하는데 애초 디즈니에서 추구하는 건 그 주류감성의 주체만 바꾸는 것임
인어공주 대부분 논리가 연출이고 색감이고 자식. 걍 코르셋 범벅에 자기들이 추구하거나 성적대상화할 미녀상 아니라고 패던거 팩트잖아
백설공주까도 비슷한 룰이던데
걍 공주역 여주역은 원작이 코르셋 디즈니추구상웅엥 범벅이었다면 그거 깰수록 좋고 예쁘고 안예쁘고 조금도 상관없음
왜냐면 ㅇ영화를 새롭게 접할 아이들에겐 또 그기준이 되기 때문에
고스트 버스터즈 여성판도 남자 전유물 추억 웅엥 깨고 페미영화로 만들었다고 지금까지 죽어라 욕먹고
캡마도 남성 성적욕망 여신 여히어로 가장한 히로인을 찐 영웅만들어 원작 감성 깼다고 욕먹고
스타워즈도 알다시피 동아시아인 주역 캐에 여성이 광선검 드는 페미삼부작 됐다고 미친듯이 원작마초남들에게 까이고
심이어 알라딘도 자스민 단독 노래랑 자스민이 왕이되는 결말두고 고생한 알라딘의 보상웅엥 하며 원작과 다른점 그남들이 비판함
디즈니 여캐의 고질병 성적대상화 문제 아는 사람들은 겨울왕국이 페미영화아니라는 거 극공감할 텐데
그런면에서 기존 외모기준 탈피한 인어공주 의의 말하는 페미들 얘기 공감 할거임
걍 솔직히 백인흑인 핑계고 여성 본인 기준에 대상화소비하던 여미새들 본인들 원하던 외모상 아니라 까던거 ㄹㅇ
나처럼 남자 대상화만 따지던 사람들은 차라리 왕자 조신하긴해도 인어공주등등 남캐 외모 부족한거 비판하고 맘
인어공주때도 우슬라 인간버전 외모 찬양 따라다니는 거 봐
걍 여아 남아들 시선에 저런게 공주고 다양한 개성 주체성 각인시키는 ㄱ얼마나 중요한데
본인들 어릴때 주입받은 여성 대상화와 외모획일화 계속 이어가려하네
여자남자 동성애이상애 떠나 공통적으로 가진 여성에 대한 성애나 스스로에 대한 여성들 모에화가 저런 주입으로 이뤄짐
괜히 동물캐 성애자 있는게 아니고 소닉 벅스바니같은 애니 어릴적 볼때 거기서도 여캐는 성적 묘사하는 거 주입당해서라고 오조오억번 말함
여캐성애도 코난같은 일남 남성향 만화 아동물이랍시고 보면서 미란이 목욕씬 웅엥 주입당하며 여체 야햠 이딴거 주입받는거
아무튼 지금룰이 자라는 아이들 기준으로 절대 과거보다 유해하지 않음
자꾸 이런저런 핑계되며 비판하는 척하는데 그냥 여미새본인들 유연여캐 혹은 이입혹은 대상화여캐 미모 본인기준에 충족못해서 까는거잖음
캡마 안섹시하다고 죽어라 안티짓하거나
여캐 안예쁘다고 별점테러하던 그남 롤 그대로 가는 중일 뿐임
여기까지만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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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내가 자게에 적었던 글
어떤 댓글로
'디즈니가 동양인을 쓰지 않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는 댓글이 달려
나와 다른 분이 댓글로 달아준 것 추가
여기서부턴 원작과 영화의 비교
영화가 원작보다 나은 점 요약
원작의 백설공주는 답답할만큼 수동적이며, 상냥한 '성모'와 아름답고 귀엽고 어린 히로인의 역할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존재.(동화와 디즈니 생전 모든 디즈니 애니가 이러함)
다만 여성 대상화에 절여지도록 세뇌된 여아들은 이런 구조적 문제와 여성대상화의 끔찍함을 인지 못해서 '남성향'도 자연스럽게 받아드림. 백설공주처럼 공주와 왕자가 등장한다거나, 마지막에 그럴싸한 왕자와 결혼한다는 엔딩을 여성향으로 착각하기까지 함.
디즈니의 애니 백설공주는 이런 한계점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했던 작품임
이런 문제 인지가 된 여성이라면, 이 시절 디즈니 애니속 주인공(백설공주 신데렐라 앨리스 등)의 수동적이고 '사람처럼 느껴지지 않을 만큼' 그 만들어진 미소가 굉장히 작위적이고 이상하게 느껴졌을 것임.
실제로 메갈 시절 트위터(현 엑스)에 올라온 외국 페미니스트 비판 글에 디즈니 속 백설공주는 너무 인형같아서 소름끼친다는 글이 있었는데 많은 여성들에게 알티탐
이런 사족을 왜 까냐면 더 이상 추억 타령 하지 말라고
내 추억 속 여캐, 그 상징성 웅엥, 원작 팬들에게 배반행위 웅엥... 제발 집어치웠으면
여자를 코르셋에 가두고 남성적 시선으로 대상화한 부분으로 디즈니 여캐는 꾸준히 비판 받고 있는데 그걸 그대로 따라가라고? 미친 소리임
여기서 구 디즈니 원작 속 여캐는 매우 수동적이며, 남성 대상화 시선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을 인정하고 가자.
아이들이 그대로 답습하면 지금 세대처럼 여자는 코르셋 조이고, 남자는 여잘 대상화하고 (이게 반대로 뒤집어지면 제 성별까지 멋대로 바꾸는)... 그냥 그런 성애, 성적 관념 그대로 주입 받는 것뿐임
한마디로 디즈니 실사화는 애초 원작을 따라가면 안 될 것이었고, 어떻게든 여성혐오에서 벗어난 스토리로 바뀌어야 했고
여기에 가장 중요한!!! 정형화된 여캐를 탈피해야 했음
앞에 자게 글에 적었듯이 디즈니가 당시 디즈니 여캐를 어떻게 디자인했고 최최근 주먹왕랄프웅엥 개후진 애니에서까지 공주들 어떻게 캐디했는지 정말 모른다고 할건가?(주먹왕랄프는 아는 사람 다 아는 개유해한 남성향 캐디임)
저것들을 이룬 것이 이번 백설공주라고
저 유해함을 지우려고 죽어라 노력한 것이 보이는데, 긍정할 것이 존나게 많고, 아동들이 저 여혐 답습 못하도록 잠재의식에 새겨질 아동용 영화가 제대로 나왔는데 여기서 여주 인종을 논하고, 외모로 까를 한다고?
제발 정신차렸으면
1. 공주의 최종 진화는 결혼이 아니라 왕
-알라딘 실사화의 슬란이 될 자스민, 각 지역을 통치한다는 인어공주 자매들과 비슷한 '공주=미래의 왕'
백설공주에서는 초반 백설이 어릴 때 이러한 대사가 등장함.
아주 자연스럽게 '딸아. 커서 현명한 왕이 되렴' 식.
절대로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해라' 따위가 아님.
가볍게 지나가는 대사하나지만, 이것으로 모든 관객은 백설공주의 위치가 불온전한 공주, 왕자가 없으면 생존 불가능한 처녀 따위가 아닌 '절대 권력의 후계자'라는 걸 알 수 있음. 여성캐릭터의 흔한 대상화가 이 대사하나로 차단된단 말이야.
이걸 아이들이 보고 접한다는 걸 기억하자. 이런 방식의 공주 캐릭터 승격은 아주 기본적이면서, 아주 중요한 것임
(앞에 적었듯 우리가 남자판 고스트버스터즈를 보고 자라 남자주체성에 이입하고 골빈 글레머 금발 여캐를 대상화하던 시선을 어릴 때부터 배웠다는 것을 잊지 말자. 어릴 때 짱구에 나오는 여자 성희롱, 코난 같은 극혐 일남만화의 미란이 목욕씬 등등등등등 많은 미디어 속 남성향 작품들은 아이들에게 여자를 사람으로 보지 못하도록 세뇌시킴)
2. 외모는 정말 중요한 게 아니다.
-까 논리는 이러함. 백설이므로, 하얀 눈을 보고 왕비가 지은 이름이므로 백설공주의 피부는 하얀 백인이어야 한다고
영화에선 이 부분 자체를 각색했고 그것을 여러번 보여줌!!
거센 눈발 속에서도 꿋꿋이 태어난 아이, 그래서 스노우 화이트
공주는 애초 원작처럼 외모로 눈에 띄고, 외모가 특징인 그런 존재가 아님.
착하고 정의로운 심성, 꿋꿋하면서도 주체성 있는 용감함 등과 같은 타고난 성품으로 강조 됨. 그리고 이것은 극을 이끄는 중요한 요소임. (심지어 왕비가 질투하게 되는 이유로도)
=심지어 저 모든 건 1번에서 말한 왕으로서 백성을 생각하는 자격
그렇지만 백설공주의 본래 내용과 상징성에서 빠질 수 없는 거울아 거울아에서 듣는 답변은 어떻게 되는 거지? 공주는 아름다워야 하지 않나?
-거울이 처음으로 백설이 제일 아름답다 답변했던 건 공주가 용기를 내어 백성을 도우려했을 때.
그리고 나중에도 분명히 말함. '외적 아름다움이 아닌 심성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가졌다고' 그래서 왕비는 영원히 백설을 넘어설 수 없다고
저 여혐 가득한 여적여+여자의 무기는 외모이자 아름다움에 대한 질투와 욕망 웅엥 만을 남기는 동화를
과연 디즈니가 어떻게 바꿀까???? 싶었는데 이런 부분을 그냥 돌려말할 것 없이 명확히함
애초 외모가 중요한 것 아니다 = 여자한테 외모 타령룰 그만 집어쳐 를 말하고 바꾼 영화를 두고 여배우의 외모를 논한다?
추억어쩌고 하는데 다시 말하지만 이 영화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겐 첫 백설공주가 될 것임.
아동영화라고는 여혐가득한 일만화나 짱구 같은 거 보고 여아물이랍시고 하츄핑처럼 코르셋 범벅 주입당하는 아동들에게 이 시점에서 이것만큼 건강한 게 또 어딨는데?
이 영화에선 남주가 백설에게 반하는 것조차 외모로 반하는 게 아니라
공주가 자신을 구해주고, 용감한 왕의 자격을 보여주는 등 공주의 주체적이고도 용감한 모습, 진실된 모습에 반하는 구조임
3. 청소와 집안일을 하면서도 절대 찡그리지 않고 늘 밝은 조신한 공주 : 조까
-디즈니 애니 속 백설공주의 청소씬은 두개로 나눌 수 있음
왕비의 학대 속 남루한 옷을 입고 바닥 걸레질을 하면서도 밝게 노래를 부르는 씬과
집안일을 나몰라라 즈그가 사는 집인데도 개판으로 방치한 남난쟁이 집을 또 발랄한 모습으로 노래 부르며 청소하고 요리하고 웅엥하는 씬
딱 그남들이 늘 추구하고 말하고 세뇌시키는 '성격 발랄해서 보기 좋다' 는 그런 여성룰(약간 다른 말인데 그남들이 성격이 밝아서 눈이갔다 웅엥 하는 말하는 거 조심해야 하는 이유)
저게 왜 극혐해야 할 장면인지는 더 설명하지 않겠음. 그냥 여기까지 적었으면 여초+페미들은 다 이해했을 거라 믿음
하여튼 저런 씬을 영화에선 어떻게 바꿨느냐?
먼저 왕비 학대로 청소하는 씬에서는 공주가 각성한 상태로 (남주-백성- 을 보고 주체성 회복한 상태) 비장한 노래를 함
비록 학대당하지만 집안일+요리+청소도 밝게 꿋꿋이! 이 지랄 떠는 소년만화 여주 포지션 따위 조금도 없이 원작처럼 청소를 하긴 하되 비장한 눈빛과 비장한 가사와 노래로 각성하며 주체성 회복함
난쟁이들 집에서는?
원작에선 공주가 청소 다 하고 집안일은 못하는 철없는 그남들 데헷 웅엥하는 난쟁이들 밥까지 해줌. 공주가 그나마 주체성을 가지고 난쟁이들의 협력을 요하는 일이라는 게 각자 손 닦고 오는 것임;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어? 여혐범벅 하이킥 같은 드라마에서 한의사+집안일 밝게 다하는 박해미, 룸싸롱 다가고 백수에 집안일 1도 할 줄 모르는데 말 좀 잘 듣는다고 철없고 착한 남편 포지션인 정준하 , 혹은 집안일을 여자가 하는 구조가 차별인걸 인지 못한 채 여자 자존심인것처럼 며느리와 김치대결하고 이겨서 좋아하는 나문희, 그걸 응원하며 김치만 받아먹는 아들 구조 ㅅㅂ ㅋㅋㅋ)
영화는 다름. 영화에서 공주는 집안을 보고 여자로서! 치워주는 장면1도 없음. 난쟁이들끼리의 화해를 도모하며 협력하며 집안 치우기를 알려주고 지시함. 그리고 공주 말대로 난쟁이들이 직접 청소함. 요리를 해주는 장면 따위도 없음 (오히려 나중에 난쟁이들이 공주일행에게 빵과 식사를 대접함)
4. 백설공주에 숨겨진 그남들의 진실 : 난쟁이 콤플렉스
-앞에 적었듯이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는 많은 여아들이 소비하지만 그렇다고 절대 여성향이 될 수 없음. 그남들은 그남들 방식대로 소비할 뿐더라 남성향적으로도 훌륭한 여체대상화물이니까. (수많은 아름다운공주물이 그러함)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난쟁이 콤플렉스라는 게 있는데, 이게 동서양 할 것 없이 그남들이 백설공주 동화에 난쟁이들에게 이입을 한다는 것임. 이것 때문에 아무것도 한 것 없는 왕자가 키스만으로 공주 데려가는 것에 분노를 느끼기도 하고, 각종 그남들 창작물로 각색하거나 한국 경우 일곱번째 난쟁이가 유일하게 수염없는 젊은 모습이어서 그런지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 등등 뮤지컬 등으로 만들기도 함 ㅋㅋ
그런데 실사화 영화 속 구조에선 이런 것들을 속시원히 차단함
애초에 원작만큼 공주와 난쟁이들의 서사와 연대, 시간이 깊게 그려지지 못한 탓도 있긴 한데 (스토리 텔링이 달라지다 보니까, 공주가 난쟁이 집에 머물며 피신하는 구조가 아님. 도움을 받고 인연을 만들고, 막내 난쟁이에겐 특별한 우정까지 각인시키긴 했지만 원작만큼의 오랜시간 함께 하진 않음)
하여튼 원작의 좁디좁은 공주의 세계관이 영화에선 더 넓게 확장되기 때문에 공주+난쟁이들만의 연대성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짐
원작 애니의 음악과 재밌는 난쟁이 캐릭터들과 조금 더 모자르고 소외된 듯해 더 신경 쓰였던 막내 난쟁이까지 잘살리면서, 더 담백하고 건강한 우정, 심지어 저 막내 난쟁이 서사까지 만들었음에도 그러함
원작과 달리 '왕자'역인 남자 주인공과 그 무리의 등장으로 '공주의 친구들'이 확장되었다고 할까.
하여튼 인간관계가 더 풍성해졌고, 공주 역시 주체적이라 난쟁이 집에 숨어있는 것을 스스로 거부했기 때문에 이렇게 스토리 텔링이 달라짐.
이 부분 잘 알던 사람들은
왕자에게 안겨가는 공주 주변 못+난쟁이들 혹은 공주+못키작난쟁이들 조합 말고
영화 후반부에 성의 주인이자 국왕인 공주 앞에 멀쩡하게 생긴 키큰 그남 군인들, 남주일행, 귀여운 우정캐 난쟁이들이 고개 숙이는 장면과 조합에 사이다 느꼈을 것임
(이 장면 사실 ㅈㄴ 통쾌한 거 ㅇㅇㅇ이걸로만 길게 ㅌㄹ남긴 외국 트윗 존많 저 미녀1못남조합 구조 존나 변태적인 거 잘 아는 사람들은 굳이 왜 마지막에 남주나 난쟁이들 말고도 덩치큰 남병사들 다같이 모인 성안에서 공주한테 고개 숙인 장면 나왔는지 잘 알것임 디즈니가 진짜 이런 의도로 넣은 건진 모르겠지만, 여자 신하들 고개숙이는 거 없이 100프로 공주보다 덩치큰 남캐들 세워놓고 공주에게 허리숙이게 한 게 ㄹㅇ )
5. 구해지는 공주, 구하는 왕자? 왕이 될 공주! 그의 충실한 신하이자 백성이될 조신한 남주
인어공주에서도 두 여남 주인공의 사랑을 더 진실되어 보이도록 원작에 없는 서사를 넣었잖아.
그런 것처럼 백설공주에서도 남주가 미리부터 공주와 연을 쌓은 서사를 만들어 두 관계성을 돈독히 함
그런데 더 주목할 점이 있음
첫째로, 남주는 왕자가 아니라 의적단의 대장으로 신분이 바뀌었다는 것
이게 왜 중요하냐면 어차피 헤테로 관계성으로 남친을 만들 거라면 공주에겐 왕자가 필요없음.
앞에 말했듯 실사화판 공주는 결국 자신의 나라에 왕이 될 목적성이 있기 때문에. ㅇㅇ
남주는 여왕(왕비x 여자 왕 그냥 왕) 의 지배로 혼란해진 시국에 '의적단'을 만들어 그 대장으로 활동할만큼 일단 주체성+능력+디즈니보정이긴한데 그냥 아무튼 외모도 멀끔한 그런 능력캐 (절대 인셀남이어선 안됨ㅇㅇ 기억해 내 성적취향과 무관히 만약 여성향 헤테로물을 가장했다면, 거기서 남주 찌질인셀남 이입캐면 안됨 이거 그냥 남성향이 여주만 내세운 룰에서 보여지는 거)
그러니까 신분은 다르지만 기존 여성향 왕자나 남주조건처럼 그런 기본적인 것들은 갖춘... (여아들 눈 낮추려고 못남찌질남 세뇌시키는 것은 아닌 그냥 진실된 관계성 웅엥 추구)
둘째로, 왕자는 공주의 도움을 받았고, 그래서 보답했다는 것
이게 무슨 말이냐면, 공주가 왕자에게 구해지는 뻔한 구조나 여성캐릭터의 주체성을 상실시키는 장면들을 실사화에서 차단했다고 했잖아? 그렇지만 백설공주에서 거울만큼 중요한 장면은 공주가 독사과로 잠드는 것, 남주의 키스로 살아나는 것임.
이것을 저 주체성을 살리면서 어떻게 이루나 궁금하지? (그냥 스포없이 가볍게 적음)
일단 공주는 처음부터 남주를 구해줌
왕자가 아름다운 공주모습에 반하고 웅엥 없고 첫만남부터 딱히 남주가 백설에게 반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아무튼 백설이 먼저 왕자를 구해줌. 그 후에도 주체성을 가지고 난쟁이 집을 나온 후, 남주와 아웅다웅 하며 결국 또 백설이 남주 일행을 용감하게 도와서 구해줌
영화에선 남주가 1. 백설 대신 목숨잃을뻔 함 2. 키스로 백설 깨움
총 두장면의 '공주 구하기'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주체성 잃은 공주를 왕자의 용맹함으로 구하는 게 아니고
먼저 공주의 용기와 행동력으로 구원받은 남주가 보상하는 행동임
처음행동으로 남주 역시 공주에 대한 진실됨 증명하게 된 건데, 히어로가 히로인 구하는 게 아니라 내가 위에 적었듯이 먼저 히어로인 공주에게 구원받은 남주의 보답 같은 룰
두번째는 백설공주 상징성이 있기도 하고, 이미 백설이에게 도움 받아 다음 행동을 할 수 있던 남주가 멍청하게 갇혀서 ㅋㅋㅋㅋ 공주 쓰러진 후에 뒤늦게 오고 이미 연인같은 사이라 키스한 거
하여튼 그냥 구해지는 멍청이 수동적 공주는 이 영화따위에 없음
6. 백설공주의 지독한 세뇌/ 여적여
-외모로 나이든 여성이 젊은 여성을 질투하는 것은 그냥 수천년 이어진 그남들 작품과 신화와 소설과 영화와 만화 연극 등등 모든 남성주체적 작품에서 나오던 클리세임 이런 것들은 결국 정서를 만들고 현실의 여혐으로 이어져왔고 어쩌고...
백설공주가 그 대표격 작품이고
실사영화도 앞에 거울, 사과 키스처럼 왕비가 아름다움에 집착하여 백설이를 질투한다는 것은 이어감.
그렇지만 앞에 설명한 것들과 더불어 영화 전체적으로 여적여웅엥 느낌에 집중하지 않을 수 있던 이유가 있음
나는 초반 백설이 어린 시절, 그리고 후반 성인이 된 후에 잠깐 나오는 '백설이 또래의 여성 백성' 모습임
백설이가 어린 시절 이 캐릭터에게 화관을 주고 서로 선하게 마주보며 웃는 장면,
후에 용기를 내어 돌아와 여왕과 맞서 싸우려 할 때
백설이를 알아보고 노래를 부르며 따르는 모습 등
원작애니에선 여성은 왕비와 백설뿐인데
영화에선 백설과 여왕 말고도 비록 대사는 없으나 여러 백성과 의적단 모습으로 여성들이 많이 등장함
그리고 여왕이 비록 아름다움에 집착하는 룰은 같으나, 왕비 단독 노래 씬의 가사 등을 보면 '권력'을 중요시하는 걸 알 수 있음. 자신의 아름다움과 마법에 집착하는 이유도 결국 권력.
게다가 왕비가 백설이만 특별히 미워해 죽이는 것이 아니고 바로 저 권력에 집착해서 다른 남캐들도 죽이고 다른 백성도 죽이려 하고 등
하여튼 그남들이 치졸할만큼 야비하게 짜놓은 그 여적여 외모웅엥 코르셋 느낌에서 전체적으로 벗어나 그냥 악인으로서의 여왕의 악함을 느낄 수 있어
7. 진짜 난쟁이 배우, 동물 연출 등등
여기서부터는 페미니즘과 별개로 좋았던 부분
다들 중요 장면에서 활약한 '왜소증 의적단 역 배우'를 기억할 것임
단순한 피시 감성으로 장애를 가진 캐릭터가 나온 게 아님
백설공주의 오랜 논란을 잘 아는 사람들이면 단번에 왜소증 배우를 캐스팅 한 이유를 알고 박수쳤을 거라 생각함.
백설공주의 일곱난쟁이를 두고 예전부터 왜소증에 대한 차별과 타자화라는 말이 많았어
난쟁이 드워프 등등... 왜소증 환자의 외형과 흡사한 인간이 아닌 것- 왜 논란인지 알것임
과거 백설공주 실사화영화에서도 난쟁이 역을 이런 왜소증들에게 주기도 함
이거는 그냥 장애를 가졌거나 남과 다른 신체나 외형을 가진 사람을 사람캐릭터와 다른 무언가로 묘사해 타자화 하는 방식이라 비판 요소가 정말 많고 꾸준히 논란되어옴
이번 실사화에선 어떻냐?
일단 일곱난쟁이의 캐릭터는 전부 씨지임게다가 그냥 키만 작은 왜소중과 비슷한 모습이 아니고 머리는 사람보다 크고 눈도 코도 원작 만화처럼 생겼으면서, 수백년을 살고 있는 마법숲의 종족들임심지어 손으로 광물의 빛을 찾는 능력도 가진
현실의 왜소증과 확실히 구분되는 만화적 외형임
이번 백설 영화와 작년 라이온킹을 비교해보면 동물 캐릭터가 백설 영화에선 굉장히 귀엽고 만화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거야이번 실사화에선 동물들 캐릭터를 실제 동물 씨지가 아니라 원작 만화와 같은 외형을 넣음
아이들 영화라 귀엽게 느껴지면서도 꼭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도 싶었는데 난쟁이들을 보니까 알겠더라. 그 난쟁이 캐릭터의 씨지와 더 조화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마법숲의 설정과 백설공주 특유의 생동감있는 동물들 묘사를 위해서 씨지로 정말 잘 넣었다고 생각함 (만화적 외형)
하여튼 난쟁이 캐릭터는 이렇게 잘 구분해 놓은 상태로,
남주가 대장으로 있는 의적단의 멤버로서 실제 왜소증을 가진 배우가 등장해이 배우는 심지어 대사 거의 없는 의적단 캐릭터 중에 가장 대사 많은 역할임
무엇보다 후반부 공주 위기의 순간에 활약하는 역할이기도 함
나는 이게 정말 잘 넣었다고 느낀게, 앞에 말한 이유로 공주의 주체성을 보존하고 남주에게 우상화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선 공주를 구하는 것이 또 왕자여서는 안 됨. 이것을 피해가면서, 이 백설공주에 따라붙었던 왜소증 환자에 대한 타자화까지 타바했잖아
난쟁이 역할은 씨지로 더 만화적으로 만들면서,실제 왜소증 배우는 그냥 활동적이고 의로운 캐릭터로 등장함
인어공주 때와 마찬가지로 난 그래서 까는 거 아니다, 연출도 별로다 어쩌고 할 사람 분명 ㅈㄴ 많겠지하지만 제발!! 이 영화를 아이들이 본다는 걸 좀 기억해
그렇게 까고 어쩌고 하던 인어공주? 유툽 찾아만 봐도 흑인 여아들 ㅈㄴ 재밌게 보고 그냥 동서양 할 것없이 아이들 노래 따라부르고 난리남전에 다른 분이 써주신 글 보면 아빠들(딸들이랑 저런 영화 보러갈 정도면 애초 여혐젊세대남이나 여혐아빠들이랑 다른)이 인어공주보면서 마지막장면에서 울었다는 후기 있음 이딴 논란 모르고 처음접하는 여혐없는 사람들 ㅈㄴ 재밌게 봄어떻게? 우리가 어린 시절 원작 보고 받은 감동처럼ㅇㅇ
백설공주 연출이 그래서 뭐 얼마나 후졌는데? 백설공주는 애초 스토리텔링이 원작과 다름더 많은 관계성과 이유와 행동력과 그래서 달라진 패턴을 넣어야 했음왕비에게 도망쳐 난쟁이집에 쭉 머물며 난쟁이들과 벌이는 에피소드가 아니라여왕에게 도망쳐 난쟁이들과 하루이틀 인사를 나누고 짧지만 좋은 관계를 맺고, (당연히 독사과 먹고 쓰러진 후 지켜줄 만큼의 의리를 쌓기엔 부족할 수 있는데 그게 막내 난쟁이의 서사로 이뤄졌다 생각함)
다시 나서서 남주 일행을 만나 돕고, 키스로 깨어나 끝아는 게 아니라 직접 여왕과 맞서 싸우려 마을로 돌아가고 등등등등
완벽하지도 않고, 사람 따라 더 정신없거나 누구처럼 연출이 별로라 느낄 수는 있으나원작에 비해 정말 훌륭한 각색임
공주의 주체성에 집중했을 때 이보다 더 백설공주의 뻔한 스토리를 잘 바꿀 수 있었을지
무엇보다 다시 말하지만 이건 새롭게 자라날 아이들을 위한 아동영화그 아이들에겐 첫 백설공주가 되고 백설공주가 그 아이들에겐 이렇게 각인 될 것임
그 점이 중요하단 말이야왜 자꾸 백인에 이입해서, 아니면 여자 대상화하지 못하고 예쁜 여자 소비 못한 분노로 잘 각색하고 있는 작품들을 죽어라 패는지
고스트버스터 여자판 논란 때랑 캡마 논란 때와 다를 게 없음
그때랑 다른 건 저것들은 남자들이 팼지만 공주물은 애초 예쁜 여자 소비하게 빠진 여미새 여자들도 많아서 같이 팬다는 것?
그냥 좀 냅두라니까 잘만들었다고~~~~~~~~~~~~~!!!!! 인어공주도, 백설공주도 원작보다 100만배 낫다고 강하게 말하는 페미들이 한 둘이 아닌 건 이유가 있다고작품의 발전을 위해, 연출 음악 등등 아쉬운 점 토로하는 거야 뭐가 문제겠어?근데 지금 상황을 봐전세계 남자들이 나서서 죽어라 팬다니까 여기에 굳이 왜 보태
다시 말하지만 응원하는 페미들도 많은 작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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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까지 적었는데도 본문 안 보고 댓글에 연출 어쩌고 굳이 비판 댓글 남기는 사람 있겠지
본문을 봐
여자 외모로 소비하고 싶은 여미새들 (여혐적여미새) 의견 안 받음
이런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영화에서 여자 외모 중요한 건 남성향들, 여자 성적으로 소비하는 여미새용 유연용 뿐이라는 것을...
별개로 나잇대 다양하고 외모 다양한 여주물들 더 많아졌으면 ㅎㅎㅎㅎㅎ
여성버전 고스트버스터즈도 까고 바비도 한국에서 흥행실패 전체여주물 터미네이터 막편도 한국에서 흥행 적고
스타워즈 지난 삼부작 페미니즘 범벅으로 난리났었는데 한국에선 흥행 안 됐고
인어공주 까는 인셀남 의견 동조하는 여성들, 이젠 저 많은 의의를 담은 백설공주까지 까기 바쁜거 진짜 진ㅉ나 이상하다
여혐범벅 온갖 남성향 영화는 잘만 보는 사람들이 여자 대상화엔 더 무디더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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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하얀피부면 동양인이 찰떡인데 왜 동양인 캐스팅 안했냐고 여시에서도 엄청 회초리 들던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즈니 영화 주인공은 영어는 기본이고 노래가 캐스팅할 때 가장 중요할 텐데 그러면 동양인은 그 범위가 어쩔 수 없이 적지 않나 싶어 ㅠㅠ 내가 잘 모르는 걸 수도 있어.....
@이보나 난 이미 동양인 캐릭터는 꾸준히 등장했어서 이번엔 라틴계 차례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그럴 순 있겠다 라틴 흑인계는 헐리우드와 훨씬 (물리적으로) 가깝고, 상대적으로 훨씬 풀이 넓을듯
솔직히 백설공주 서사적 한계가 너무 명확할 것 같아서 실사화 볼 생각이 크게 안들었는데 글 보니까 원작의 한계점들을 의미있게 잘 각색한듯.... 한 번 봐야겠다
배우 인종, 외형으로 까는 거 인어공주때도 지긋지긋했는데 아직도 그러는거 이해 안됨 진심
와 진심 띵문
진짜 인어공주 때부터 지긋지긋.. 한남들이 동양남을 알파 백인남이랑 동급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한녀들도 비슷한 공주병이 있는 것 같음 ㅠ 뭔 흑인 대신 얼굴 하얀 아시안을 쓰라질 않나 외모에 집착 좀 그만 했음 좋겠어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 pc하게 만든 걸 그전 세대 어른들이 안 예쁘네 안 어울리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구림
22 다음 세대 아이들을 위해 pc하게 만든 걸 그전 세대 어른들이 안 예쁘네 안 어울리네 이렇게 평가하고 있는 것 자체가 너무 구림
33 개무식해보임ㅋㅋ 여자아이돌 연예인한테 자아의탁하는 류 자기는 깨어있다고 생각하겠지
거센 눈발 속에서도 꿋꿋이 태어난 아이, 그래서 스노우 화이트
이러면 이해가넹 봐야겟다
다 떠나서 원작이랑 똑~~~같은 배우 캐스팅해서 만들면 재미가 잇나…?? 난 인어공주 영화관+디플 포함해서 7번 봣는데 걍 백인인어공주엿으면 안봣을듯
근데 이제 서양공주->동양공주로 바꿔서도 내줘~~~~ 뮬란말고
레알 위에 여시들이 다 달아줬지만
원작이랑 똑같이 만들거면 왜 만들어
백설공주나 인어공주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숨겨진 명작도 아니고
인어공주는 아무 생각 안들었고 백설공주는 거부감까지는 아니지만 '왜 굳이?' 싶었는데, 백설/스노우화이트라는 이름 자체가 눈처럼 하얀 공주 라는 뜻이니까 차라리 이름을 바꿔서 나오는 게 낫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서였음.
근데 <거친 눈발 속에서도 꿋꿋이 태어난 아이>라는 의미로 각색했다니까 납득된다.
원래 디즈니 별로 관심없어서 애니든 실사든 거의 본 적 없는데 본문 읽고나니까 흥미 생겨서 백설공주는 보러가려고!
글 써줘서 고마워!!
백설공주 새로운 이름 뜻 좋다! 하여튼 디즈니 영화들 실사화 나올때마다 본인 추억 타령하는거 지긋지긋함 거 뭐 얼마나 대단한 추억이라고 다음세대 아이들한테까지 여혐버무리 코르셋 버무리 작품들을 고대로 전해주란말임;;;? 제발 아동용 영화들 제일 첫번째 관객은 아동인것을 잊지말았으면 함 본인들이 아쉬우면 원작 찾아서 보시면 될일이고 자라날 아이들은 좀 더 나은 스토리보고 자라야하지 않나요ㅠ 암튼 글써줘서 고마워 여시..! 새로운 백설공주 한번 보고싶어진다
공감… 솔까 릴리 콜린스가 백설공주 했을 때 내용이 어떻든 릴리 콜린스 외모로 두고두고 회자됐잖음… 심지어 영화 안 본 사람도 그냥 릴리 콜린스 외모만 두고 존예다 뭐다… 만약 백설공주가 특유의 정형적인 미인으로 캐스팅 됐으면 내용이 어떻든 말도 안 나왔을 걸ㅋㅋㅋㅋㅋ 그냥 백설공주 얼굴 보러간다 이지랄로 트위터에 짤 오천개 생기고 올려쳤을 거라고 장담함
당장 릴리 콜린스 백설공주 구글링해봐 외모 이야기 밖에 안 나옴ㅋㅋㅋ 여성을 대하는 방식 ㅈㄴ 백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음
외모의 아름다움이나 성적으로 소비하기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미지가 안맞아서 싫은건뎁..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새로만드는데 토끼로 거북이 같은 배우 거북이로 토끼 같은 배우를 캐스팅하면 사람에 따라 당연히 마음에 안 들 수 있잖아? 새로운 해석의 시도라는 취지는 알겠지만 영화를 제작자의 의도만으로 소비하라고 하는 건 한계가 있다 생각해. 새롭다는 것 만으로 훌륭한게 되는 게 아니고.. 작품자체의 설득력이 와닿지 않은 상황에서 의도를 강요하는 건 오히려 반감이 들기도 하고.
아니 누가 강요를 해 안보면 되잖아 안보면 될걸 지금 전세계가 저 어린 여성배우를 ㅈㄴ 까고있는데 거기에 말 얹어서 동조하는게 더 반감들어
@biggerthanothers 여배우 깐게 아니라 글에 대해 내 의견 말한거고 여배우를 깐게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말 얹은것도 아니야. 그리고 내가 말하는 강요는 지금 여시가 하는 이런 언행인데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조용히 하라 하는 게 강요야!
@여덟시사분 응 그치 항상 말은 그렇지 여성배우 깐게 아니다 유색인종 여성배우 캐스팅 논란 나올때마다 항상 나온 말이지 인종차별이 아니다 정당한 비판이다 걍 어른이면 애들보든 영화에는 관심 좀 꺼도 될걸..ㅋ
캐스팅시 이미지가 중요한건 공감하는데.. 여기서는 디즈니 공주자나 사랑스러운 공주(대게는 미인) 이미지.. 라는 점에서 이미지가 안맞다고 하는건 대다수의 외모지상주의/인종차별적인 사람들이 비난하는 것..과 '표면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일것같음.. 그런 면에서 바로 윗 여시가 단 댓이 공감가 누구든 말은 다 그렇게한다 여성배우깐게 아니다
라틴계 캐스팅했다고 이렇게 개지랄나고 여시에서도 백설공주 '과한 피씨' 이러는 거 여러번 봤는데 동양인 캐스팅 한국인 아이돌 가상캐스팅 들이미는 거 존나 공수치임ㅋㅋㅋㅋ 보면 주제파악을 진짜 못하고 우리가 백인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거 같음
ㄱㄴㄲ ㅋㅋ 피씨가 아직 적당해서 동양인 캐스팅이 안되는거세요. 전혀 과하지 않으세요 아직 동양인 차례 오지도 않았는데 뭔 과한피씨웅앵이야
디즈니 작품에 추억이 있다는 것 자체가 본인도 어릴때부터 디즈니 보고 자랐단 소리잖아. 요즘 애들도 디즈니 보고 자랄거고 알게모르게 영향을 받을거임. 현대아이들의 롤모델이 될 작품인데 현 시대상을 반영해야지 몇십년전의 가치가 담긴 고전을 그대로 재현하기만 한다면 그게 더 문제 아닐까? 난 고전만화 실사화도 일종의 리메이크라 어떻게 현대적으로 각색하냐가 중요하다고 봄. 일단 보고 판단해도 늦지않음.
우와우 너무좋은디
와 글 진짜 정성스럽다... 우리나라는 너무나도 외모 지상주의에 여혐에 찌든 나라라 여남노소 모두 욕하기 바쁜 거 같아... 진짜 창피한 줄도 모름.. 볼 생각 없었는데 이 글 덕에 봐야겠다 생각 들었어 좋은 글 고마워!
우와 나 영업 제대로 당했어
와 나 별 기대 안했는데 읽어보니까 잘했는데? 가서 봐야겠다 싶어
나도 되게 잘봤어...에그 깨진것도 한남들이 테러한거임 굿즈 모르려고 예매하고 낮은 별점/후기 남기는거 유구함
여태 못생긴 남자배우가 주인공인 영화는 쳐 잘 봐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