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현상은 신도시 학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남. 신도시는 임대아파트 필수로 들어오잖아. 기본 10억 부터 시작하는 브랜드 아파트들 사이에 임대 아파트도 공존하는데 애들 학군은 같음. 애들끼리 임대거지다 뭐다 갈라치기하는 동네는 거의 신도시. 신도시 교산데 애들 빈부격차 너무 뚜렷하게 느껴져서 마음 아플 정도야. 여긴 금요일에 애들 오전수업 듣고 오후 조퇴하고 호캉스, 캠핑, 여행 등 애들 데리고 많이들 돌아다니심. 금요일 교실에 맨날 남는 애들만 남아. 하루는 남아있던 애가 우리 부모님은 학교에 나 버린것 같다고 하는데 듣는 내가 다 마음이 아렸어. 학원도 빈부격차가 나는게 좀 돈 값하는 학원은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등 분기마다 학원생들 데리고 파티하는데 학원 안다니는 애들은 학교에서 애들이 파티 얘기해도 낄 수가 없음. 학원을 안다니면 애들이랑 대화가 안돼....무리에 못들어감...입는 옷, 경험, 학업수준부터 걍 인생이 다르게 가고있구나를 못 느낄 수가없어 초딩인데도...
첫댓글 애매한 사람들은 스스로만 건사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안 낳는거 인정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옛날에 어릴땐 스마트폰 이런것도 없었으니까 걍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스마트폰에 틱톡도 많이 하니까 각자 집안경제사정 같은게 더 눈에띄게 드러나고 애들이 비교할거같기도 하고..ㅠㅠ
sns만봐도 벌써 비즈니스타고 해외여행다니고 나 가고싶은곳 벌써 다 다녀왔더라고.. 나와도 느껴지는 빈부격차임 ㅠ ㅋㅋㅋ
애매한 사람들은 세상은 아는데 돈이 없어서 못낳는거고
그런데 그렇개 같은 학군으로 묶이나?! 그럴수도 잇갯다
같은반도 못하지 않나...울동네 초등학교 두개 있는데 하나는 신축 아파트 사이에 있고 하나는 원룸촌 주변에 하나 있는데 둘이 분위기 ㅈㄴ 다름....특히 후자는 다문화 가정 많이 다님...
같은반 안될걸?? 학군이 달라서
풍족한애들은 학군이다를느낌
그냥 동네에서 좀 풍족하면 같은반 될수도 있긴 하겠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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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33..
풍족하면 학원을 3-4개만 보내지 않지 훨씬 더 보내지 본문속 풍족은 걍 '어느정도 살만하면~' 정도의 기준으로 보면 될듯..
대치동이 진짜 많이섞임 그라인 노후돼서 오래된다가구 빌라촌 은근많아가지고
이 현상은 신도시 학군에서 뚜렷하게 나타남. 신도시는 임대아파트 필수로 들어오잖아. 기본 10억 부터 시작하는 브랜드 아파트들 사이에 임대 아파트도 공존하는데 애들 학군은 같음. 애들끼리 임대거지다 뭐다 갈라치기하는 동네는 거의 신도시. 신도시 교산데 애들 빈부격차 너무 뚜렷하게 느껴져서 마음 아플 정도야. 여긴 금요일에 애들 오전수업 듣고 오후 조퇴하고 호캉스, 캠핑, 여행 등 애들 데리고 많이들 돌아다니심. 금요일 교실에 맨날 남는 애들만 남아. 하루는 남아있던 애가 우리 부모님은 학교에 나 버린것 같다고 하는데 듣는 내가 다 마음이 아렸어. 학원도 빈부격차가 나는게 좀 돈 값하는 학원은 할로윈 파티, 크리스마스 파티 등등 분기마다 학원생들 데리고 파티하는데 학원 안다니는 애들은 학교에서 애들이 파티 얘기해도 낄 수가 없음. 학원을 안다니면 애들이랑 대화가 안돼....무리에 못들어감...입는 옷, 경험, 학업수준부터 걍 인생이 다르게 가고있구나를 못 느낄 수가없어 초딩인데도...
22 그치 같은 반인 경우 많아
학생수가 적어서
하... 애기 말 너무 슬프다....
33 이미 학군 나뉜 데 말고
신도시는 빈부격차 큰 아이들끼리 같은 반인 경우 많아ㅠ..
현직 여시가 얘기하니까 더 와닿는다
어릴 때 경험은 진짜…뇌에 박히면 쉽사리 빠지지 않는데…이래서 공교육이 중요하긴 하구나
애들 금요일에 조퇴하는건 제한 없어? 아이들끼리 하는 대화는 못 막아도 매주 조퇴하는 건 좀 제한 둘 수 있지 않나 에효ㅠㅠ
뭔가 좀 짠하다ㅠㅠㅠㅠㅠ
중간은 안낳지 걍
어릴때 싸이보면서도 쟨 같은나인데 저런물건 저런환경이네 히면서 박탈감 심했는데 지금은 유튜브로 진짜 일거수일투족 다보여주고ㅋㅋㅋ 못살듯 진짜
아파트단지 빌라촌 섞여있는 경우도 있으니까 학군 같이 묶이더라고 그래서 부자들이 압구정을 좋아하는게 압구정동은 싹다 아파트단지밖에 없어서 섞일 일이 없어서 그렇단 소리도 있음..😂
난 그래도 초중고 다 같은 오래된 아파트 학군이어서 아주 큰 차이는 못 느꼈는데 대학 가니까 진짜 다르더라 완전 다른 세상이야ㅋㅋ그때 패배감을 참 크게 느꼈는데 어린 아이들은 오죽할까
나 아는사람애기도 초4에 나만 해외여행안가봤다고 학교안간다고 울어서 조부모님이 돈줘서 다녀옴
같은 다문화가정이고 엄마의 국적이같은데 한쪽은 애들도 엄청 내성적이고 한겨울에도 너무 얇게 입고 다니고 그러는데 한쪽은 매번 방학끼고 두달씩 온가족이 엄마나라에 갔다오고 애도 엄청 밝음.. 언어도 양쪽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