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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본인 닉네임..)
첫댓글 사랑 그 이상의 존경저런캐릭터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상대를 존경, 존중하지 않는게 사랑인가? 아래대댓 여시말이 맞아 본문 공감이야ㅠㅋㅋㅋ 사랑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생각해
그 반대라고 나와있어...
@와플조아 이 여시는 글 읽고 공감해서 하는말 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너무 적절한 비유다..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빠는 나한테 관식인데 엄마한텐 관식이+관식이아부지+오정세 섞인듯;
ㅋㅋㅋㅋㅋㅋㅋ시바 존나 웃겨ㅜㅜ 우리 애비 일 마치면 집안일 다 하고 가족만 알긴 함. 그리고 돈 잘 버는데 조온나 아끼고 생색내고 화 개많음. 그리고 시댁에서 친할머니가 ㅈㄹ하는거 모른척함.. 개적절한 설명이다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관식이가 유니콘 왕자님처럼 느껴지지...ㅜ 관식이가 좋다 X드라마가 관식이를 왕자님처럼 그린 부분이 없지않다고 느껴진다O
맞아 판타지야. 판타지긴 한데 정말 전형적인 남캐들과 달라 진정한 사랑을 하는걸 보여주는 캐릭터임 자기 엄마보다 자식보다 늘 애순이 1위임. 애순이가 울면 그 모습을 보면서 공감하고 마음아파하고 늘 애순이를 존경해근데 이거가지고 환상을 가지진 않았음 좋겠음 ㅋ 판타지니깐
헐.... 진짜네...
임상춘 드라마는 늘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만나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진 않음. 새로운 걸 깨우치긴 함. 그것도 뭐 본인 힘으로 깨닫긴 함. 그래서 여성서사 성장기 또는 일대기에 가까운 작품이었음.
ㄹㅇ 판타지 맞지. 그러니까 인스타 릴스에 지 남편 관식이라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미역국 끓이는거 올리지마라.
와 왜 관식이를 보면서 판타지라고 느껴지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정확한 이유다..
판타지라 재밌어
내가 좋아했던 남캐 다 이런 결임 동백꽃 황용식 스타트업 남도산 수트너 노지욱...
애순이한테 저런 존재 하나쯤은 있어야지 ㅠㅠ 그리고 솔직히 저런 캐릭터 있다고 해서 여캐성격을 죽이는 작가가 아니니까 양관식도 빛이나는게 아닐까요
판타지라고 인정 안하고 유니콘 찾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 ㅋㅋㅋ 그리고 그 사랑과 존경의 관계를 깨닫는 대상이 남자여야 하는데 과연 그럴지 의문이야 ㅋㅋㅋ 글 내용은 공감함 ㅋㅋ
남자들은 생물학적인 여자를 존경하거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저희들이 정의한 ‘여성성‘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함ㅇㅇ 주변에 나보고 멋있다고 하거나 존경하는 냄져들은 다 나를 형님으로 생각하고있음ㅋㅋ 아주 우습다 이거야~
맞아 진짜 로맨스물에서 여주인공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경외하는 남주 진짜 없어
양관식인척 하다가 갑자기 돌변하는사람은 많음 희생하는 본인한테 취해살다 가족버리고 자기만의 삶을 찾겠다며 잠적함 ㄹㅇ옛날 아저씨들중에 이런사람 많았음
좋은글이다. 사랑의 본질에는 존경이 있다는거
현실은 학씨아저씨가 돈도 못벌어옴
그래서 대장금도 좋아했어
아 맞아 나도 대장금 인생작이야
맞아 존경이 깃든 사랑
너무좋다
진짜 좋은 글이야..!맞아 존경하는 마음 그거 하나만으로도 여자들은 이리도 좋아하는데..인간 대 인간으로 존경해주는 것 그거 하나만 바라는데도 페미란 소리 듣는게 너무 슬프다
양관식이란 인물이 판타지이긴 하지만판타지를 노출시킬 수록 그걸 보고 영향받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글 진짜 잘 쓰네
맞아 사랑이라는 정체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캐릭터여서 좋았어
22 맞아 이거댜~
첫댓글 사랑 그 이상의 존경
저런캐릭터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
그러니까!
상대를 존경, 존중하지 않는게 사랑인가?
아래대댓 여시말이 맞아 본문 공감이야ㅠㅋㅋㅋ 사랑은 기본적으로 상대에 대한 존중이 뒷받침 되어야한다 생각해
그 반대라고 나와있어...
@와플조아 이 여시는 글 읽고 공감해서 하는말 같아!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너무 적절한 비유다..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아빠는 나한테 관식인데 엄마한텐 관식이+관식이아부지+오정세 섞인듯;
ㅋㅋㅋㅋㅋㅋㅋ시바 존나 웃겨ㅜㅜ 우리 애비 일 마치면 집안일 다 하고 가족만 알긴 함. 그리고 돈 잘 버는데 조온나 아끼고 생색내고 화 개많음. 그리고 시댁에서 친할머니가 ㅈㄹ하는거 모른척함.. 개적절한 설명이다ㅋㅋㅋㅋㅋㅋㅋ
난 왜 관식이가 유니콘 왕자님처럼 느껴지지...ㅜ
관식이가 좋다 X
드라마가 관식이를 왕자님처럼 그린 부분이 없지않다고 느껴진다O
맞아 판타지야. 판타지긴 한데 정말 전형적인 남캐들과 달라 진정한 사랑을 하는걸 보여주는 캐릭터임 자기 엄마보다 자식보다 늘 애순이 1위임. 애순이가 울면 그 모습을 보면서 공감하고 마음아파하고 늘 애순이를 존경해
근데 이거가지고 환상을 가지진 않았음 좋겠음 ㅋ 판타지니깐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 진짜네...
임상춘 드라마는 늘 여자주인공이 남자주인공을 만나서 새로운 세상이 열리진 않음. 새로운 걸 깨우치긴 함. 그것도 뭐 본인 힘으로 깨닫긴 함. 그래서 여성서사 성장기 또는 일대기에 가까운 작품이었음.
ㄹㅇ 판타지 맞지. 그러니까 인스타 릴스에 지 남편 관식이라고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미역국 끓이는거 올리지마라.
와 왜 관식이를 보면서 판타지라고 느껴지는 걸까? 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정확한 이유다..
판타지라 재밌어
내가 좋아했던 남캐 다 이런 결임 동백꽃 황용식 스타트업 남도산 수트너 노지욱...
애순이한테 저런 존재 하나쯤은 있어야지 ㅠㅠ 그리고 솔직히 저런 캐릭터 있다고 해서 여캐성격을 죽이는 작가가 아니니까 양관식도 빛이나는게 아닐까요
판타지라고 인정 안하고 유니콘 찾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 ㅋㅋㅋ 그리고 그 사랑과 존경의 관계를 깨닫는 대상이 남자여야 하는데 과연 그럴지 의문이야 ㅋㅋㅋ 글 내용은 공감함 ㅋㅋ
남자들은 생물학적인 여자를 존경하거나 멋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저희들이 정의한 ‘여성성‘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함ㅇㅇ 주변에 나보고 멋있다고 하거나 존경하는 냄져들은 다 나를 형님으로 생각하고있음ㅋㅋ 아주 우습다 이거야~
맞아 진짜 로맨스물에서 여주인공에게 존경심을 가지고 경외하는 남주 진짜 없어
양관식인척 하다가 갑자기 돌변하는사람은 많음 희생하는 본인한테 취해살다 가족버리고 자기만의 삶을 찾겠다며 잠적함 ㄹㅇ옛날 아저씨들중에 이런사람 많았음
좋은글이다. 사랑의 본질에는 존경이 있다는거
현실은 학씨아저씨가 돈도 못벌어옴
그래서 대장금도 좋아했어
아 맞아 나도 대장금 인생작이야
맞아 존경이 깃든 사랑
너무좋다
진짜 좋은 글이야..!
맞아 존경하는 마음 그거 하나만으로도 여자들은 이리도 좋아하는데..
인간 대 인간으로 존경해주는 것 그거 하나만 바라는데도 페미란 소리 듣는게 너무 슬프다
양관식이란 인물이 판타지이긴 하지만
판타지를 노출시킬 수록 그걸 보고 영향받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글 진짜 잘 쓰네
맞아 사랑이라는 정체에 대해 생각할수 있는 캐릭터여서 좋았어
22 맞아 이거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