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뭐 좀 찾아 볼 일이 있어서 다움의 검색에 들어갔다. 검색 들어가서 찾아야 할 인포를 찾은 후 내 이름
한번 눌러 보았다.
나 가끔 내 이름을 다움에서 검색으로 찍어본다.
"임은미 선교사" 이렇게 검색하면 내 이야기가 주욱
나오는데 가끔 들어가 보면 내가 올리지도 않은 묵상도 주욱.. 다른분들의 카페에 올라가 있다.
어제는 보니
빠생이와 빵긋이의 하이빈 이야기라는 카페에 내 책과 함께 "작정서" 소개가 올라 와 있었다.
작정서를 어떻게 하는
설명까지 아예 내가 이전에 캠 대학 선교회 금요 디엠예배에 "영적 근육을 만드는 법"이라는 설교 동영상까지 참조하라고 올려
놓고 ( 그 설교가 작정서 만드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으매)
작정서 도표까지 올려 놓고!
우와! 이렇게
친절할 수가!
내가 그 분한테 고맙다고 말하고 싶어 댓글 달려고 했으나 내가 아직은 아날로그인지라... 댓글 다는 방법을 몰라
못 달았다.
그러나 그 분 글에 내 묵상을 매일 읽는다는 부분이 있어 어제 일부러 그 분 카페 이름을 내 공책에 적어
두었다.
이렇게 오늘 내 묵상에 올리고 "고맙다"는 말을 간접적으로 전해 드리려고.. "고맙습니다 그대여!
(꾸벅)"
내가 매일 적는 묵상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감사한 마음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진심으로 우러러 나온다.
누구는 내 묵상에 내 잘났다는 내 이야기만 쓴다고 대 놓고 나에게 욕(?)을 하는
분도 있지만 그래도 그런 분들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감사한 일이다.
그런 말 들을때.. 마음이 낙망되지만 하나님이 다
아시는지라..배려 깊게도 그런 말 들은 다음 날 즈음 해서는 내 묵상 읽고 힘을 얻고 도움이 되었다는 글들이 나도 모르는 분들로부터
연달아 죽 오기도 한다.
그러니.. 주님은 나를 위로(?)하시사 내가 써서 올리는 묵상 씩씩하게(?) 계속 잘 올리라고
하시는 말씀이라고 나는 믿는다.
어제 다움에 내 이름 검색으로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더니
"가수" 라는 그런
그룹도 있나?? 거기 투위터 7월 달에는 목사 검색 #1 에 내 이름이 있었다.
그러니 사람들이 그 달에 내 이름을
목사이름으로 젤 많이 검색을 했다는 그런 이야기?
어제는 갓피플에서 "밥 한끼 사주세요" 인터뷰를 와서리
청년들의
멘토로 다니엘 김 선교사님 이 용규 선교사님 인터뷰 하고 나 인터뷰 하는 거라 해서리..
그거 혹시 나이별로
하는것 아니냐고 내가 웃으면서 말했다.
다니엘 선교사님 가장 젊고 이 용규 선교사님 나 보다 두살인가
아래이다.
우리는 다 코스타 강사들이니 만나면 보통 나이들을 물어 보아서리 서로들 나이는 대충 아는 것
같다.
어제 인터뷰를 한 담당자 분이 온누리 교회 다니는 청년이라고 한다. 나 보고 온누리 교회 청년부 수양회 다녀간 것
이야기하는데
사실.. 온누리 교회 청년부에서 인기투표(?)해서 1등한 강사가 나라는 말도 들었고
지구촌 교회
대학부 역시.. 인기투표에서 내가 1등한 강사란 말 다 들어서 알고 있다.
내가 그래서 어제 웃으면서 "나는 어쩌면
선지자인지도 몰라요 ㅋㅋ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제 본교회인데
이렇게 다른 교회 청년들 한테 인기 있고 고향에서는
그닥지... 그러니.. 나 혹시 선지자는 아닐까 하는 생각한데니까요!
그래서 인터뷰 나온 스탭들이랑 함께
웃었다.
하나님이 나를 날이 가면 갈수록 세워(?)주시는 이유가 있을까?
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내 이야기를 겸허한 모습(?)없이 이야기 해서리 어떤 사람들은 내가 내 묵상에 자기 이야기만 한다는 말을
할른지도 모른다. 인정한다 ^^)
그 생각이 맞게 될른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나중에 잘 죽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언제인가 삼손에 대한 말씀을 묵상하면서 삼손이 죽는 날 죽인 블레셋 군대가 살아 생전 죽인 블레셋 사람 보다
더 많더라 하는 그 말씀에 완전 필이 꽃혀서리!
"주님 저 죽는 날 주님께 인도 되어지는 자들이 제 살아 생전 주님께
인도한 자들 보다 더 많게 해 주세요!" 라는 삶의 적용의 기도를 하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죽는 날 전도를 젤 많이
하려는 통로가 되려면 "순교"가 가장 적당한 방법일것 같아
순교 시켜 달라고 기도를 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그 기도는 지금도 동일하지만
이제는 철이 좀 들은지라..
매일 주님 앞에 순교할 각오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라면
얼마나 그 "제사물"이 되기위하여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힘을 써야 하는지..
그 삶의 자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 "순교하겠다!"하는 그런 "영적 사치에 가까울 수 있는 고백"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여튼.. 어제는 다움 검색에 내 이름에 대하여 뜬(?) 글들을보면서
앞으로 정말이지.. 더 잘
잘아야 하겠구나 하는 사명감(?)을 가졌다.
우리 간사님들이 올리는 묵상 중에 어떤 간사님이 "유니스 목사님은 죄를 잘 못
짓는다는 말이 있던데 그 말이 참 부럽다!"라고 적혀 있었다.
그래.. 이런 방면으로는 계속 부러운 대상이
되어야쥐! 이런 생각도 저절로 한다.
딱히 세상의 부와 영예 이런 것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아니라 주님 앞에 정결한
삶 죄 잘 못 짓는 삶 이런 것으로 부러운 대상이 되는것? 우왕! 멋진 일 아닌가?
나 이렇게 앞으로도 잘 살으려고 한다
ㅋㅋ
이래서 어느 날 내가 "죽었다!"하는 말 들려지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더 더욱 예수님 믿겠다고 작정을 하게
되는 일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
살아도 주의 것이요 죽어도 주의 것이요
살아 있는 매일이 주를 위함이요
죽는 그 죽음도 "복음의 통로"가 되어 지기를!!
(나는 내 이야기 하다가 꼭 주님 이야기 결론으로 하는데 나
씹는(?)사람은 내 묵상 끝까지 안 읽나 ㅋㅋㅋㅋㅋ 아!! 나는 이런 이야기 참고 안 해야 하는데 꼭 한마디는 해야 하니.. 주여 !
도우소서!!!)
할렐루야!!
예 레 미 야 12 장
1 -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You
are always righteous, O LORD, when I bring a case before you. Yet I would speak
with you about your justice: Why does the way of the wicked prosper? Why do all
the faithless live at ease?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내가 다 이해할 수 있는가?
이 땅에서가
아니라 내 개인적인 삶에서도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하여 내가 만족할 "답"이 있는가 ?
오늘
본문말씀에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라고 하는 질문이 나온다.
어떠한 질문이던지 간에 그 질문
하기 전 선지자가 고백한 마음의 태도는 참으로 모범답안의 태도가 아닌가 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즉슨
나에게 어떤 질문이 있던지 간에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가 얻던지 못
얻던지간에 그 어느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라는 것이다.
내가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해서
하나님이 의롭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일단 일단 무조건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라고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맹목적인 믿음이라도 좋다 하여튼.. 나는 하나님이 의로운 분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그렇게
믿는다고 해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되는가?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레미야 같이 하나님을 잘
알법한 선지자도 질문이 있다고 하지 않는가?
우리에게 그러니 질문이 없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모르면
모르는거지.. 궁금하면 궁금한 것이고!
예레미야 선지자께서
질문이 있는데요.. 하고 이렇게 말하는 이 모습이 넘
친근하게 느껴진다.
"주님! 질문있는데요.... " 이렇게 다가갈 수 있게 해주시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
참으로
다정한 분이신 것이다.
나도 엊그제 병원 가는 길을 걸으면서 주님께 질문을 했다.
"주님! 책상 옆에 약 봉지들도..
정말 지겨운거 있죠! 저 약 먹기 싫어요!
그리고 사역 없는 날은 병원 다니는데요 병원 다니는것도 저 정말 싫어요
물론 병원 가서 만나는 분들 제가 기도도 해 주고 그러면서 (지난 토요일도 내가 아파서 어디 진찰 받으러 갔다가
점심 먹으로 어느 분 집에 들렸는데 내가 아프지 않았으면 그분 집에 갈 일은 없었다.
그런데 식사 마치고 기도 해 드리는
가운데 주님이 그 분 위로하시는 말씀 주셔서 그 날도 사실은.. 사역하고 왔구나.. 그런 생각은 했었다)
나의 육체의
불편함도 다 "복음의 통로"가 되는구나 생각되어져서리 감사하지만
주님 안 아프고 "복음의 통로 "될 순
없나요?
꼭 이렇게 아파서 병원 다니면서 제가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할까요?
나는 아파 본들.. 사실 겨우.. 이만큼
아프고 혼자 운전해서 병원도 갈 수 있고.. 이러는 상황은 감사한데요
사실 딱히 감사 안 하면 저는 "생존"이 안 된다
생각도 되어서리.. 감사 감사 감사를 부르짖으면서 잘 생존하고 있는 차원인데요
긴 병을 앓는 사람들 심정은 어떨까
모르겠어요!
근데 그런 분들 심정 이해하려고 저는 그럼 얼마나 더 길게 아파야 하는것이지요?
저는 남들 위해 기도해
주면 나았다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 정작 왜 제 병은 제가 기도해도 안 낫죠?"
이런 질문 주님 앞에
드린다.
주님 뭐.. 딱히 대답도 안 해 주신다 ㅋㅋ
그냥 내게 이렇게 여쭤 볼 분이 있어서리.. 감사한
차원이다.
아픈 사람들 뭐.. 자기 아프단 말 자주 하고 싶겠는가? 아프다 말 하면 다들 아프지 말라 하고 걱정 끼쳐
드리는 일이니..
아프단 말도.. 잠시 하다.. "네 나아 지고 있어요!!"이래야지 맨날 골 골 골
거리면
기도 해 주는 사람들도 힘이 없어지지 않나?
"아휴 저 선교사님 내가 그렇게 빡세게 기도 해 드리는데 왜 안
낫는거야?"이렇게 기도하다가 낙망 할까봐
거.. 아프단 말 길게 하기도 싫다 ㅋㅋㅋㅋ
주여!!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무엇을 마땅히 저는 질문하면서 사는 것이 주님 눈에 기쁠까요?
나 아플때 다른 아픈 환우들
기억하고 이해하고 더 기도해 주라고 아픈거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주님 들으시기에 합당한 태도의
고백인가요?
부르짖으며 "저를 낫게 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드리는것이 주님 들으시기에 더 합당한가요?
저는
뭐.. 오늘도 다닐만해요! 저는 아프단 이야기만 안 하면 겉 모습 지극히 건강 그 자체입니당~~~
고혈압은 그동안 약
매일 잘 챙겨 먹었더니 완전 정상으로 내려가서 감사드려요 주님!
아픈때가 있으면
낫는 때가
있나니..
언제인가 정말 멀쩡하니.. 가벼운 몸으로 자리에서 일어날 날이 있을거라고 믿고!!
오늘은
심방을 좀 가려구요
그 동안 우리 화인이 심방 못했는데 어제 계속 화인이가 생각 나더라구요 화인이 심방가고
요즘 골수암 세포 이식 수술 한 우리 하은이도 어제 넘 아파서 잠도 못 잤다고 하는데 어린 녀석이 얼마나 아프면 잠도
못잤을꼬 싶은거이..
오늘은 하은이도 심방 할 시간이 있으면 병원으로 심방 가려구요
오후에는 동덕대학교 캠
동아리 모임은 한번도 안 간 캠퍼스인지라 오늘 가려고 합니다.
우리 동덕대학교 캠퍼스 담당이신 우수미 간사님 정은
간사님 위로 팍 팍 격려 팍 팍 해 드리는 시간 되고 우리 동덕대학교 캠어들 묵상 도전 팍 팍 받는 시간 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