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R0sE6enTE
모든 것이 헛되다 1:1~3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해 아래 새것은 없다 1:4~11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
[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헛되고, 해 아래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유익하지 않으며, 만물은 피곤하고 족함이 없습니다. 이미 있던 것이 다시 있고 이미 한 일을 다시 하니 해 아래 새것이 없습니다. 이전 세대가 잊히는 것처럼 장래 세대도 기억되지 않을 것입니다.
-----------
모든 것이 헛되다 1:1~3
삶에 지친 사람은 희망과 긍정의 말씀을 기대합니다. 전도자가 들려주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2절)라는 말은 실망스러우며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다섯 번 반복되는 ‘헛되다’라는 단어에서 비관과 허무가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헤벨’은 ‘쉽게 사라질 숨, 호흡, 미세한 수증기’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전도자의 진술을 ‘삶은 무의미하다’라는 염세주의 선언으로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이는 ‘하나님 없이’ 해 아래에서 사는 삶이 헛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거절한 삶은 무기력하며, 하나님을 잃어버린 인생은 허무합니다. 해 아래의 삶은 허무하지만, 그리스도 안에서의 삶은 희망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전도자가 ‘헛되다’를 다섯 번이나 반복해서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
해 아래 새것은 없다 1:4~11
사람들은 옛것보다 새것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나니”(9절)라고 말합니다. 땅은 영원하나 인생은 유한하고, 태양·바람·강은 끊임없이 대지를 순환하나 인간의 삶은 짧다고 말합니다(4~7절). 그런 후 순환하는 자연조차 새로운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전 세대에도 이미 자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10절). 어디에도 진정 새것은 없지만, 단 하나의 예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새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라고 선언합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 2:1)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하게 되어 새것이 되는 것, 이것이 복음입니다.
● 더 깊은 묵상
전도자는 해 아래 새것이 없다는 사실을 어떤 비유로 설명했나요? 해 아래 새것이 없는
세상에서 예수님으로 인해 내 삶은 어떻게 새로워졌나요?
============
삶의 의미를 주시는 분
2012년도에 나는 영국 옥스퍼드 타운 홀에서 회의론자가 대부분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매우 기뻤다. 뉴욕시에서 오랜 세월 목회하면서 회의론자들을 만나 그들의 논지를 들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독특성을 규명하는 데 그들의 논지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한 누구보다 회의적이었던 대학 시절 내 모습이 떠올라, 결코 그들의 질문을 교만한 자세로 일축하지 않았다. 강연을 준비하면서 이런 만남이 적절한 이유가 또 하나 떠올랐다. 예수님이 수많은 회의론자를 만나 인류 보편의 커다란 의문인 ‘삶의 의미’를 다루신 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세상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어떻게 잘못되었는가? 그 문제를 해결할 길은 무엇이며 우리는 거기에 어떻게 동참할 수 있는가? 이런 의문의 답을 애초에 어디서 찾을 것인가?” 이는 모든 사람이 해야 하는 중요한 질문이다.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고 산다면, 누구나 머지않아 걷잡을 수 없는 허무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람은 아무런 희망 없이, 의미 없이 살 수 없다. 또한 인생을 바칠 만한 가치 있는 일이 있다는 확신 없이는 제대로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이런 근본 질문들에 대한 답을 탄탄하고 사려 깊게 제시해 줄 의무가 있다. 모든 크리스천은 인생에 대한 기독교의 해답을 알고 다른 사람에게 잘 설명해 줄 수 있어야 한다.
팀 켈러의 인생 질문 / 팀 켈러_ 두란노
=================
한절묵상:전도서1장9절
성도는 안개처럼 사라질 세상 것에 마음을 두지 않습니다. '해 아래'는 타락한 상태에 있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죄로 물든 세상에는 새로운 것이 없습니다. 낡고 유한한 것은 예수님 안에서만 영원하고 아름다운 새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안에서 하늘의 것을 경험한 성도는 세상의 산물을 은혜로 누리되, 그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지 않습니다. 성도의 만족과 기쁨은 유한한 세상이 아니라 영원하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마지막 날에 주님 앞에 설 것을 의식하며 살지 않은 사람은 순간의 만족이 전부인 망령된 삶을 살게 된다. - 폴 스티븐슨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영원하지 않은 눈앞의 일로 아등바등하며 살아왔던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허무와 절망에 휩싸여 오늘을 버거워하지 않고, 쾌락과 만족만 좇다 인생을 낭비하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모시고 말씀을 제 안에 충만히 채워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446 주 음성 외에는)https://youtu.be/BilOjsIydPU
주 음성 외에는 참기쁨 없도다 날 사랑하신 주 늘 계시옵소서/ 주 떠나가시면 내 생명 헛되네 기쁘나 슬플 때 늘 계시옵소서/ 그 귀한 언약을 이루어 주시고 주 명령 따를 때 늘 계시옵소서/ (후렴) 기쁘고 기쁘도다 항상 기쁘도다 나 주께 왔사오니 복 주옵소서 아멘
---------------------
전도서 1:1 – 1:11 하나님 없는 삶의 실체, 허무함과 무의미함
* 흐름 문장 *
1. 전도자는 모든 것이 허무하고, 사람이 해 아래에서 아무리 열심히 일해서 얻는 것이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달음(1~3v)
2. 시간이 흐르고 이 땅은 영원한 남아 있고, 해는 떴다가 지고,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이키며 모든 강물이 바라도 흘러감(4~7v)
3. 해 아래 그 어떤 것도 새로운 것이 없으며,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시대 이전에도 있었던 것이 그대로 있는 것이며 기억에서 사라질 뿐임(8~11v)
* 본문의 정리: 해 아래 그 어떠한 것도 새로운 것은 없고, 그저 허무하고 허무할 뿐임을 전도자는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깨달은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 아래에서 운행이 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원리가 어떠한 변화도 없이 계속되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으로 다스리고 계신다는 것이었습니다.
본문의 전개
1. 허무하고, 모든 것이 허무함
a. 다윗의 아들이자 예루살렘 왕이었던 전도자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허무하고, 허무할 뿐임을 깨달음
b.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그저 허무하고,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게 하셨음
2. 하나님의 창조원리
a. 하나님께서는 해는 늘 떴다가 지고, 바람은 남쪽으로 불다가 다시 북쪽으로 돌이키며, 모든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도록 만드셨음
b.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세상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음
3. 하나님의 절대주권
a.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때부터 정하신 뜻을 따라 계속 반복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절대주권으로 통치하고 계심
b.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절대적인 통치자이시고, 주권자이시며, 당신께서 정하신 뜻을 따라 인도하고 계심
해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오직 하나님의 섭리만이 너희를 이끌고 계신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해 아래 그 어떠한 것도 영원한 것이 없게 하셨고,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따라 움직이게 하셨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해 아래 그 어떠한 것도 영원한 것이 없게 하셨고,
하나님창조 원리를 따라 움직이게 하셨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으로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참으로 말씀이 없으면 가진 것이 많든 적든 그저 각자의 열심으로 수고로이 살다가
"모든 것이 헛되도다" 고백할 수밖에 없는 저희들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생이신 주님을 전하는자 되게 하옵소서
욥기 14:2
그 발생함이 꽃과 같아서 쇠하여지고 그림자 같이 신속하여서 머물지 아니하거늘
오늘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과 달란트를 내 자신을 위해 소비하지 말고, 주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가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 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