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불안이란?
양육불안은 양육과 불안의 합성어로 사회적, 정서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 속에 느끼게 되는 감정을 의미합니다.
양육불안은 부모의 양육태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모 뿐 아니라 자녀의 심리적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불안한 부모의 자녀들은...
불안이란 개인의 사고를 왜곡하여 좁은 관점으로 상황을 인지하게 하고, 한정적인 것에만 초점을 두게 만드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양육에 불안을 느끼는 부모들 또한 자녀의 성장을 통합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녀의 부분적인 것에 지나치게 집중하여 교육의 방향이 바람직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육불안을 느끼는 부모들은 불안함에 의해 부정적인 간섭과 과도한 통제로 자녀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의 간섭과 과도한 통제는 자녀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힘과 자신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게 되고, 결국 자녀들 또한 불안함 속에 살아가는 악순환이 이루어집니다.
부모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 불안의 감정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기
불안의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그러기에 불안을 무조건적으로 제거하려는 시도보다는 불안의 감정을 현명하게 다룰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불안의 감정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 내면의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저 기분이 좋지 않거나 컨디션이 안 좋다고 막연하게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 내 마음에 불안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불안함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불안의 감정을 다루는 나만의 방법 찾기
불안의 감정이 심하게 올라올 때에는, 그 불안을 지혜롭게 마주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평상시에 내가 불안한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고 나에게 맞는 기술을 찾아야 합니다.
심호흡, 명상, 산책하기, 운동, 음악듣기 등의 활동을 통해 불안함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불안함을 알아차렸을 때 나만의 방법을 통해 불안을 건강하게 해소하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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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하명숙. "자기표현훈련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자기표현력에 미치는 효과." 국내석사학위논문 홍익대학교, 2007. 서울
오영빈. "아동의 자기표현능력과 자아존중감이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국내석사학위논문 인천대학교 대학원, 2019. 인천
*사진출처: pixabay
*작성 및 옮긴이: 한국아동청소년심리상담센터 인턴 김단솔
한국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센터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76길 7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