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3년 10월 09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영적 문맹인들에게 복음을..
[전도서 3: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들에게는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어느 나라의 왕에게 산모들이 간절히 부탁을 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출산에 관련된 복지를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왕은 즉시 실상을 확인했고, 정말 열악한 현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1주일이었던 출산휴가를 네 달로 늘리고, 조산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 예정일로부터 한 달 전부터 휴가를 쓸 수 있게 제도를 바꾸었습니다.
또 산모를 옆에서 보살펴 줄 사람이 없다는 걸 알고는 남편에게도 한 달의 휴가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라면 군인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왕은 산모들 뿐 아니라 직장인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도 혜택을 베풀며 보살폈습니다.
이 왕은 누구일까요?
바로 조선의 성군으로 일컫는 세종대왕 (1418~1450) 이며, 이 예화는 현대적 이야기로 각색한 것입니다.
[마가복음 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인들 중 언제나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시는 분은 바로 세종대왕입니다.
세종대왕은 ‘정치는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500여년전에 출산정책을 쓰셨다는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세종대왕의 국정원칙 3가지는 백성이 근본, 어진 정치, 인재등용으로, 세종은 뛰어난 소통과 포용의 리더십, 공감능력, 감수성, 정치적 균형감각을 갖춘 리더십을 보여준 왕이었습니다.
세종대왕을 기린 어느 드라마에서 이런 대사가 있었습니다.
"꽃은 꽃일 뿐, 뿌리가 될 수 없다고 했는가. 난 뿌리가 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나라의 뿌리는 거리 곳곳을 가득 채우는 저 백성들일 것이다. 나는 뿌리를 기르는 거름이 될 것이다. 난 거름으로서 뿌리를 강하게 키우고자 우리의 소리를 담은 글자를 만든 것이고 그렇게 백성이라는 든든한 뿌리와 함께 조선이라는 꽃을 피울 것이다. “
세종의 특별한 감수성과 공감능력으로 이루어진 여러 일들 중에서도 가장 일대 사건은 한글 창제입니다.
한글은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고 백성들을 먼저 생각하는 지도자의 마음을 보여준 세종대왕의 "따뜻한" 리더십의 열매입니다.
오늘은 1446년 10월9일 조선 4대 국왕 세종대왕이 한국 고유문자인 훈민정음 28자를 반포한지 577년째 되는 한글날입니다.
당시 훈민정음을 반대했던 학자들은 왜 옛날부터 써 온 멀쩡한 글자를 두고 '낮고 천하고 속된 말과 이익이 없는 글자'를 새로 만들어 쓰려고 하냐, 한글을 만드는 것은 오랑캐가 하는 짓이다라며 비난했습니다.
그 중 최만리는 세종의 안티 학자로, 한글사용부터 시작해 세종의 각종 정책에 반대하여 14차례나 상소를 올렸습니다.
그러나 세종은 한글사용에 반대하는 최만리을 내치지 않고 오히려 주변에 두어 오히려 한글의 허점을 보완하고 당위성을 확립하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토론과 논쟁을 하는 자리에서 세종의 첫마디는 한결같았다고 합니다.
“너의 말이 참 아름답다. 그러나 나는 다른 이유로 반대한다.”
세종은 비록 오랑캐라는 말을 듣는 한이 있어도 눈은 떳으나 글을 못읽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고 모든 백성들이 글을 알아야 한다는 강한 리더십과 신념으로 심혈을 기울여 훈민정음을 만들었습니다.
펄벅은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한 글자이며 가장 훌륭한 글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글의 우수성으로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이 되었고, 거의 0%인 세계 최저의 문맹률이 가능했고, 외국 선교사들이 쉽게 배워 한글로 성경책을 번역할수 있었습니다.
한글이 '어린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발명품이듯이, 성경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주는 사랑의 편지이며, 나와 가정, 일터, 나라를 변화하게 하고 어둠을 밝히는 빛의 말씀이자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입니다.
[디모데후서 3: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함이니라
글을 몰라 문맹으로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위해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하셨듯 아직도 예수님을 몰라 고통 당하고 영적 문맹으로 지옥에 갈수 밖에 없던 우리들에게 복음이 전해주심으로 영적 문맹에서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눈은 떴으나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모르고, 글을 읽으나 성경의 진리를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모두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길 잃은 양들에게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의 마음, 십자가에 달리시기 까지 우리를 사랑했던 예수님의 목자의 심정으로 복음을 전파하여 영적 문맹에서 벗어나게 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세종대왕이 백성을 사랑하여 한글을 만드시고 우메한 백성들의 눈을 뜨게 하신 것처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악에 빠진 저희들을 구원해 주시고 복주시고 하나님의 자녀와 예수님의 제자로 삼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땅끝까지 성경이 전파되고 번역되어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알고 구원받아 영적 문맹에서 벗어나 영생을 누리게 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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