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매품
해설 (20줄)
이 작품은 판매를 초월한 ‘표현 그 자체의 가치’를 담은 모음이다.
여러 장의 그림이 하나의 세계를 이루며, 각기 다른 인물과 풍경, 추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는 ‘창작의 자유’와 ‘내면의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전시적 구성이다.
색감은 순수하고 직접적이다.
아이처럼 그리되, 아이보다 더 진지하게 세상을 바라본 눈이 있다.
선은 규칙을 거부하고, 형태는 경계를 허문다.
각 그림은 독립적이지만 동시에 서로 대화한다.
인물화 속의 눈은 크고 강렬하며, 세상을 향한 질문을 품고 있다.
풍경화는 단순하지만 정서적으로 깊다 —
작은 집, 나무, 길 하나에도 작가의 체온이 묻어난다.
추상화는 색의 리듬을 통해 감정의 파편을 엮고,
상징적 구도는 삶의 고단함과 희망을 함께 드러낸다.
‘비매품’이라는 이름은 이 작품들이 단순한 상품이 아님을 선언한다.
이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예찬이다.
그림 속 인물들은 자유롭고, 형상은 해방되어 있다.
그 자체로 순수한 창조의 순간,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따라서 이 작품은 ‘소유’보다는 ‘공감’을 요구한다.
비매품이지만, 감동만큼은 무한히 나눌 수 있다.
가격대: 비매품 (단, 전시 가치로는 80만 원 ~ 150만 원 수준 평가 가능)
첫댓글
매번 느끼는 거지만
글을 참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잘 쓴다는 생각을 합니다. 해설 잘 읽었습니다..
어제는 바쁘셨나 봅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매우 단순한 어린 아이들의 작품 같으면서도,
그리 만만하진 않다는 느낌적 느낌???
ㅎㅎ
지금도 여전하지만
예전에
호안 미로의 작품에 흠뻑 빠졌습니다
동심을 조금이라도 느낀다면 성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