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문제를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영종포럼(회장 최용상)은 지난 5월 26일 오후7시' 영종도 교통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오영태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초빙돼 이같이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소재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열린 포럼에는 영종포럼회원을과 관심있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영태교수의 영종도에 대한 분석을 실어 봤다. - 이영석기자-
2020년까지 약 30만명의 인구를 계획하고 있다. 인천공항 2단계 건설과 함께 영종 하늘도시, 운북 복합개발 단지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영종도 교통수단은 2개의 고속도로와 1개의 철도, 앞으로 제 3연륙교가 건설될 예정이다.
영종도는 경기북부, 서울과 연결돼 있고 인천대교는 서울 남부와 인천으로 오간다.
버스 노선은 총 142개 노선으로 인천 공항을 다니고 있으며 인천에서는 28개 노선이다. 인천 28개중에서는 신도시를 경유하는 노선이 21개 노선이다.
영종도에서 북인천 톨게이트 방향은 면제해 주고 있지만 서울 방향은 면제되지 않으며 감면 기간은 2016년 12월 31일까지이다.
도시 철도는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이 영종 구역은 독자 구역 요금으로 상당히 비싼 요금이다. 거리는 가까우면서도 요금은 비싸게 받은 요금 체계를 갖고 있다.
신규 주민의 입주의 가장 큰 걸림돌은 통행료 부담이다. 최근 통행료 감면에 별다른 대안없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도 문제이다.
영종도 주민 통행료 지원 정책도 축소해 이제는 2016년 12월말까지만 하기로 돼 있다.
검암역에서 서울역까지 가는데 1550원인데 검암역에서 운서역은 1700원으로 더 비싸다. 요금제도가 비합리적으로 돼 있어 부담이 있으며 자주 이용하면 상당한 부담이 된다.
대중교통 노선이 많은 것 같으나 영종도는 부족하다.
배차간격이 인천 시내에 비해 두배나 길며 긴 배차 간격으로 승용차 이용률아 높다고 본다. 수요 맞춤형 제공할 필요가 있다. 영종도 배차 간격은 34분이며 인천시내는 17분으로 영종도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상당히 불편하다.
교통 정보도 부족하다. BIS 는 대부분 도시가 다 설치돼 있지만 영종도는 일부만 설치돼 불편하다. 신호주기가 정주기식 신호를 주고 있는데 쓸데없이 빨간불이 오래 켜져 있다.
지역 주민 통행료는 거시적 관점에서 해결해야 한다. 원안대로 2016년말이 아니라 제 3연륙교 개통까지 추진할 필요가 있다.
연륙교는 무료도 하고 다른 도료는 유료로 하더라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지역 주민의 통행료 인하는 영종도 개발의 핵심 사업으로 접근이 필요하다. 주민의 원활한 광역 통행이 필요하다. 광역으로 나가는 것도 할인 적용이 돼야 한다.
장기적으로 30만 수용 인구를 생각해 대중 교통노선이 필요하다. 현재 진행중인 하늘도시 입주민을 위한 수요노선 맞춤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공항 철도에 대해서도 주민과 차별되는 요금체계가 필요한데 도시 철도와 비슷해야 한다.
생활형 이용자와 일반 이용자를 같은 요금 체계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대기시간 절감과 주민 편의 위주로 돼야 한다. 통행료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 통행료 감면이 확실하고 대중 교통이 편리하며 유입 속도가 빨라질 것이다.
향후 도시변화를 고려하여 도시교통 체계를 바꿔야 국가 관문이 영종도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라고 본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로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본다.
첫댓글 영종도 대중교통 노선이 인천시내와 똑같은 배차간격은 낭비입니다.
낮시간대엔 대부분 빈버스로 운행하고있어요.
시내와 인구밀도나 동선분도포가 같을수없지요.
그럼에도 통행료징수는 그야말로 걸림돌 맞습니다.
맞춤형 배차간격이 절실합니다.
신도시는 큰 문제가 없을지 모르겠으나 하늘도시 출퇴근 버스는 현격히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금은 그나마 건설사가 제공하는 세틀버스로 대처하고 있으나 올 8월이면 전면중단됩니다. 이렇게 되면 하늘도시는 출퇴근 대란이 일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