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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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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흥미돋 대한민국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건축양식 .............
흥미돋는글 추천 0 조회 10,236 25.03.22 11:22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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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2 11:24

    첫댓글 저 붉은벽돌집들만의 고유한 감성이 잇어서 없어진다하면 아쉽긴한데 막상 저런 동네가보면 저 사진들처럼 깨끗하지만은 않아서....주민들 삶의 질 생각하면 마냥 좋진 않은거같음,,쓰레기 불법투기에 주차공간 부족해서 다닥다닥 무단주차는 기본이고ㅜ

  • 25.03.22 11:26

    우리 부모님도 대전 아파트에서 신혼 생활 하다가 아빠 직장 때문에 서울 올라왔을 때 아파트 전세금으로 저런 다세대 들어갔댔어... 가끔 그 동네 지나가면서 그 다세대 둘러보곤 했는데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서 다 헐었더라 엄빠의 추억도 사라짐.... ㅠㅜㅜ

  • 25.03.22 11:28

    몰랐네.. 붉은 벽돌이 저렴했다는거 첨 알았어

  • 25.03.22 11:34

    난 저런 주택 미감이 너무..좀..

  • 25.03.22 11:39

    ㅜㅜ 우리나라도 이제 선진국인데 때빼고 광내야지 머

  • 저런거 잘 유지해야 우리나라도 관광지 되는거임

    다른나라 오래된 건물 전통! 이국적! 문화! 이러면서 감탄하며 보러가는데
    우리나라는 못밀고 아파트 못지어서 안달난거 싫어
    난 저런 우리나라의 특색이 점점 사라지는게 속상함

    한번 밀어버리면 끝임

  • 25.03.22 12:09

    22

  • 25.03.22 11:44

    맞아 저런 골목도 은근 예쁜 곳 많아...

  • 25.03.22 11:54

    우리집이다...근데 우리집 진짜 튼튼해 지어진지 30년 넘어서 자잘하게 보수해야할 것도 많고 층간소음도 있지만 금가거나 위험한 곳 하나도 없음! 70년대부터 20년동안 할아버지 사우디 다녀오신 돈, 할머니 장사하신돈 탈탈 털어모아서 지은 집이라 할아버지가 자재하나까지 다 검수하시고 조금이라도 아껴서 지으셨대...맨날 남의 집만 집고 월세내고 사시다가 처음 월세받아보고 좋았다고 하셨던ㅋㅋㅋ그래서 아직 못 팔고 그냥 살아

  • 25.03.22 12:17

    우리할아버지도 ㅠㅠ 사우디 다녀오신 돈 탈탈 털어서지었는데 너무 공감가

  • 25.03.22 11:56

    저런집들 날림으로 지은 집 많았어서ㅠㅠ 예전에 우리집 저런곳 살았었는데 넘 구렸음.. 근데 또 사진 이렇게 보는건 감성적이다 ㅋㅋㅋ

  • 25.03.22 11:59

    집마다 구조가 달라서 상상하며 보는 재미가 있음 붉은벽돌 관리만 잘하면 이쁘긴함

  • 헐 나는 저런 골목 살았고 너무 행복했어서 지금도 여전히 저런 주택가와 저런 골목이 좋음 ㅠㅠ

  • 25.03.22 12:06

    근데 저런집 좀 살기힘들어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면 좀괜찮은데 그냥 벽돌집이면 단열도 그닥좋지도않고 곰팡이도 심한곳많고 안그런집도있겠지만 내가 살았던곳들이 그랬음ㅋㅋ오래살아서 팔지도못하고있어

  • 우리 외할머니 저런 주택 원룸 했었는데 뭔가 그립구먼 할머니 혼자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다 정리하고 엄마 있는데로 오셧음

  • 25.03.22 12:39

    이런것도 시대가 지나면 문화가 되는거구나 새삼스럽기도하고 신기하기도하고 그러네

  • 25.03.22 12:51

    층간소음도 없고 좋던데... 안에 단열만 보수하고 샷시 괜춘하면 조음 ㅋ

  • 25.03.22 12:57

    층간소음없고개튼튼해..추운건집바집인듯..

  • 25.03.22 13:04

    하왕십리 쪽은 아직 이런곳 많은데 초딩때 생각이 많이 나서 좀 울컥함,,

  • 25.03.22 13:06

    와 동네에 널려서 생각도 못 함 신기해 나도 저런 곳 좋아하는데

  • 25.03.22 13:08

    초등학교 붉은벽돌로 된 학교 나왔는데 엄청 이뻤어 오래되어도 이쁘길래 비싼 자재인줄... 오히려현대식 건물은 외관 점점 더러워 지는데 벽돌건물은 그런거 없고 빈티지해진 맛이 있는듯

  • 25.03.22 13:07

    나도 붉은벽돌집좋아 각기다른 집구조들을 걷는것자체가 힐링이거든 각기다른모습들이 공존하는 모습에서 위안을 얻어서

  • 25.03.22 13:18

    나도 저런 곳 살았는데 지금은 재개발로 다 부수고 아파트촌 됐어.. 저때보다 편하게 지내고 있긴하지만 가끔 그립다

  • 25.03.22 13:30

    우리집도 옛날집인데 진짜 저 벽돌로 지은게 아니라 외관에 얇게 슬라이스된 붉은색벽돌(?) 붙여놨더라 그렇게 지은데도 잇을 듯

  • 25.03.22 13:30

    저게 얼마나 예쁜데 ㅠ 아파트처럼 획일화된 외관 보면 새삼 우리나라 삭막하다 싶음

  • 25.03.22 13:53

    주차 안되고 엘베가 없어서 힘들어ㅜ 골목도 좁고

  • 양옥집이라고 부러워했었어 ㅎㅎㅎ

  • 25.03.22 14:35

    헐 진짜 저런곳 층간소음 없어?

  • 25.03.22 14:38

    아파트도 옛날아파트들이 층간소음은 적어 층간 거리 제한이 더 멀었었음 대신 노후화돼서 겨울에 춥지만...

  • 25.03.22 14:47

    근데 나 구축 빌라 매매 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저 빨간 벽돌집 절대 사면 안된다고 하던데..
    누수에 엄청 취약하다고했어
    오래된빌라는 누수가 진짜 리스크라

  • 25.03.22 14:53

    오 외국인들이 보면 특색있고 예쁘긴 하겠다 외국 나가면 남의 나라인거 티나는 거리에서 사진 많이 찍고 싶잖아 촌스럽다 생각했는데 아예 없어지는건 또 아쉽네

  • 25.03.22 16:50

    어릴때 저런 벽돌집 살아보고 싶었는데ㅜ

  • 저거 다 없어지고 존나 촌스런 빌라촌됨ㅡㅡ진짜 미관 개빻음

  • 25.03.22 22:40

    저렇게 색 통일된게 정감가고 예쁜데..

  • 나 새로 이사한곳에 저런곳 있는데 주택빌라들 느낌나고 마을같고 평화로워보이더라 잘 관리되었으명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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