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인생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내 인생의 출발점과 현재의 나를 생각하면 감개무량하다."
입양아 출신의 한인 여성이 미국프로풋볼(NFL) 구단주가 된 사연이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주인공은 버펄로 빌스의 남편과 함께 공동구단주 킴페굴라다. 버펄로 빌스와 프로하키(NHL) 팀인 버펄로 세이버스의 공동구단주를 맡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뒤 경찰서 앞에 버려진 5세 여아. 이 여자 아이는 1974년 성탄절에 미국 뉴욕주 페어포트시에 사는 랠프ㆍ매릴린 커 부부에게 입양됐습니다. 입양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그녀.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유년시절을 보냈고, 뉴욕 호튼대학에 입학해 커뮤니케이션을 공부했습니다. 1991년 대학시절 그녀는 여행 중 작은 회사를 운영하던 한 남성을 우연히 만나게 됐고 일자리를 제안받습니다. 설립된지 몇년 안된 신생기업의 실무를 맡게된 그녀는 수완을 발휘해 회사를 크게 발전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고 1993년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당시 두 사람의 만남을 두고 킴페쿨라의 부모는 걱정이 앞섰다. 테리가 나이가 18살이나 더 많은 이혼남인데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아이도 둘이나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킴페굴라의 설득 끝에 둘은 결혼에 골인, 제시카. 켈리. 매튜. 3남매를 낳아 총 5명의 자녀를 키우며 23년째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그녀의 이름은 킴 페굴라. 남편은 천연가스 업체를 창업한 테리 페굴라. 회사의 성장과 함께 부부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500대 억만장자 중 한사람으로 순자산액이 46억달러로 평가받습니다(약 5조4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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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감..
한국계...가 맞긴 맞지만
혹시나 같은 한국인이라고 부심느끼는 사람은 없었음 좋겠음ㅋㅋㅋㅋㅋㅋ
이 분은 한국에서 버림받아, 좋은 미국인 부모를 만나 철저하게 미국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미국인인걸ㅋㅋㅋㅋㅋ
222 그러게....아무튼 행복하시길.
5555 ㅇㄱㄹㅇ
66.... 저분보다 어릴때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도 국적이 미국인데 자기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함.. 물론 한국인이 맞지만 미국인이라고 말함ㅋㅋㅋㅋ
666..
그리고 저분 한국인 아니심 걍 미국가정에서 잘 자란 미국인이심 그러니 좀 냅두길..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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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져
와 대단한 미국인이시다!!! 스포츠계에서 여자라는 핸디캡으로 구단주까지 오르시다니
난 한국계 어쩌구 기사 볼 때 마다 존나 미국인이라고 하고싶어짐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