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관련일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보통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가족이랑 같이 대중교통 타고 밖에 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소수고.. 진짜 심하면 다 저래.. 호명반응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돼 눈 앞에 음식 있으면 손으로 집어먹고 달려들고 마음에 안들면 꼬집고 때리고 자해하고 너무 심함.. 난 어린애들도 감당안됐는데 성인은 어느정도일지..
재활치료가 업이라 많이 보는데... 서번트나 사회생활 가능할 정도는 아직 한번도 못봄 ㅠㅠ 진짜.. 가족들 너무 고생이고... 첫째 장애면 나중에 케어 위해서 둘째까지 낳던데.. 그것도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고.... 내 친구는 복지관 치료사인데 남자애들이 들어와서 성적인행동 하려고 해서 치료 없을 땐 문잠그고 있어 ㅠ
첫댓글 아... 읽으면서 그냥 너무 안타깝다
아이고…….난 자폐 가족들 너무 안타까워 그거 장애라 치료가 안되는건데..중증 자폐 한명 있으면 가족들 얼마나 힘들까 싶어서 정말 안타까움 장애지만 어느정도 커야 알수있는것도 ㅈㄴ가혹함..
할말이없네..안타깝다….
ㅜㅜ.. 나도 반년 동안 자폐 아동 하루에 몇시간 가르치는 봉사해본적있는데 몇시간인데도 쉽지않더라 가족들 얼마나 힘들까
너무 안타까워ㅠ
참.... 마음 안 좋다
진짜,,,아무도 잘못은 없지만 모두가 괴로운 상황이네
와... 진짜.... 경험 못해본 사람이 감히 무슨 말을 얹을 수 있겠어....
자폐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 한 적 있는데 그래도 싫고좋고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그정도 소통은 됐었는데...저렇게 아예 소통도 안된다면 그 가족들은 진짜 힘들겠다 하..ㅜ
하.. 해방감 들었다는 말에 누가 감히 뭐라 하겠어... 안타깝지만 이해된다.. ㅠ
지성이 없어서 감정적 교류를 한 번도 해본 적 없으니까 저렇게 안 슬펐던듯... 근데 사람은 고양이하고도 감정 교류가 되는데 대체 iq가 얼마나 낮길래? 하고 찾아봤는데 지적장애가 아니어도 자폐증일 수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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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ㅠㅠ....그냥 그 상황이 다 안타깝다
내가 아는 분도... 애 장애가진거 엄마때문이라고 시가가 원망해대고 딸이 너무 힘들어하니까;; 외할아버지가 애 보내고 자기도 가심....
세상에ㅠㅠ..
자폐는...솔직히말해서 뱃속에있을때 검사해서 낳지않을권리를 줬음 좋겠어....태어나서 평생 외롭고 고단할 본인도, 낳아서 평생 죄인으로 짐을안고 살아갈 부모도 너무 괴로운일이야
아우 그렇구나...지적장애는 알려주길레
지적장애 모두 알 수 없고 염색체 이상인 것만 알 수 있어~ 특히 자폐는 정상발달처럼 느끼다가 갑자기 퇴행하는 더 미치는거지..
가족들이 저 마음 든다 해도 아무도 욕 못하지... 너무 고생 많았고 그냥 안타깝다
읽는 내내 지옥이 있다면 이런 건가 함… 와
고모친구 자기딸이 못키우겠다고 자폐애 맡기고튀었음. 어쩔수없이키우다가 오래못살고죽었는데 잘됐다 소리가나왔대
자폐도 다 달라서... 어떤사람은 소통도 가능할정도인데 어떤사람은 거의 짐승에 가까운 느낌..소통 불가능에 똥오줌도 잘 못가리고 ㅜ하...나는 못키울듯 절대
이 글 예전에 봤는데 기억 속에 있는 충격적인 일 중 하나임.. 자폐 관련 된 거 볼 때마다 떠오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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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원동의 안하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케어하고 잘 살 수 있는 집은 알아서 잘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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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봉사활동 갔는데 내 담당이던 애가 몇살인지 모르겠는데 덩치 크고 자꾸 자기 고추 만져달라고 했었는데... 그 때는 모르는 척 하는데 계속 손 잡아끌고 그래서 피했는데도 아직도 기억남;;;
나도 관련일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는데 보통적으로 미디어에 노출되거나 가족이랑 같이 대중교통 타고 밖에 다니시는 분들은 정말 소수고.. 진짜 심하면 다 저래.. 호명반응도 안되고 아무것도 안돼 눈 앞에 음식 있으면 손으로 집어먹고 달려들고 마음에 안들면 꼬집고 때리고 자해하고 너무 심함.. 난 어린애들도 감당안됐는데 성인은 어느정도일지..
재활치료가 업이라 많이 보는데... 서번트나 사회생활 가능할 정도는 아직 한번도 못봄 ㅠㅠ 진짜.. 가족들 너무 고생이고... 첫째 장애면 나중에 케어 위해서 둘째까지 낳던데.. 그것도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고....
내 친구는 복지관 치료사인데 남자애들이 들어와서 성적인행동 하려고 해서 치료 없을 땐 문잠그고 있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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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에 자폐판정 받고 2살 위라는거 보니까 자폐 판정 받기 전에 낳은듯..
나도 자폐스팩트럼인데 안락사 도입됐으면 좋겠음 아둥바둥해도 남과 다른게 한둘이 아님 사는거 버겁고 항상 괴로움 당사자도 살게 못되니까 모두를위해 도입해야함
사회에서 시설 만들어서 좀 묶어놓고 존엄하게 죽을수 있게끔 해놓을수 없으려나…. 저게 무슨 난리야 집안 풍비박산나고… 살 사람은 살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