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노동시간 ... 회사에서 강요되는 노동시간이 너무 길어 9-6시까지 근무하고 퇴근하려는대 남아서 10-11시까지 남이 하는거 배우고 퇴근하라고 한 소리 들어서 개빡쳐서 만든 달글이야 짧은 저녁 시간 조차 보장 받지 못하는 노동환경 ㅠㅠ 그리고 맨날 끝나면 회식 회식 회식..
연차는 15일이 끝.. 그마저도 일주일도 길게 못씀 당일 연차는 아파서 죽을 것 같지 않은 이상 절대 못 쓰고 그놈의 눈치문화 ㅠㅠ
제발 밥은 집에 가서 먹을 순 없을까? 혼자 밥 먹었다고 하면 왜 그렇게든 불쌍한 눈으로 쳐다보는지.. 난 괜찮다구요..
그리고 별것도 아닌데 숨막히게 서로 감시하는 것도 싫고 오지랖 문화 너무 역겨워 내가 결혼 하든말든 지들이 뭔 상관이람..?
한남 싫은 건 그냥 말이 필요없고 만원 지하철, 만원 버스... 여유 없고 화 많은 사람들..
난 유흥도 일절 안해서 한국 재미 있다는거 1도 모르겠어 그나마 광화문 이쪽 좋아하는데 볼거리가 크게 없어서 여기만 빙빙빙 돔..
인스타 유투브로 돈 버는거 다 좋아 근대 좀만 뜨면 광고 광고 광고.. 그리고 사람들 돈 벌려고 인스타 키우는거 다 티나..ㅠ 좀만 떴다 하면 팔이피플되고ㅠ 그래서인지 좀만 예쁘다 싶으면 우루루 몰려가서 사진 찍고 올라고 누가 더 잘찍었나 경쟁하고.. 심지어 포토스팟 기싸움까지..ㅠ 하
친구들 만나면 좋아 그런데 매번 근사한 곳 가야하고 그래야 잘 만난 것 같고. 어쩌다 집에서 모이는 날에는 그놈의 배달음식..ㅠ 그래 편한건 맞아 근대 환경과 건간을 생각해서 만들어 막고 싶은대 이러면 별종 취급 받지ㅠ
10억 20억 내고 산 집에는 윗집에 누가사는지도 모르는데 매번 들리는 윗집 소음.. 밖에 공사 소음.. 짐짜 이 도시는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
나도 날씨 좋은 나라에서 돈 안 벌어도되니까 카페에서 일하면서 남는 시간엔 취미생활 하고 여유롭게 즐기면서 살고싶어. 가끔 친구들 불러서 직접 만든 음식 서로 나누면서 이야기하고 그정도면 난 죽어도 여한이 없어
지옥같은 한국사회 탈출하고파 난 외국 살다가 한국온지 10년됐는대 한국와서 취업한지 10개월만에 우울증걸림 ㅜㅜ 하 여기서는 어딜 가든 똑같을 것 같아 회사를 옮겨도 어차피 화사 다니면서 한달 이상 쉬는 건 꿈도 못 꾸고 꼰대들이랑 일하는 건 똑같고 기본적인 문화 지체는 안 변하겠지
다른 친구들을 만나고 어차피 똑같을거고 다 똑같이 지겹고 싫어 국내여행도 똑같아 그냥 기술배워서 하루빨리 탈출하고 싶은 마음 뿐
첫댓글 공감 하루하루가 기대되지않음
그리고 이런거 말하면 꼭 외국이 더하다, 외국도 똑같다, 가서 살아봐라(살아봤음), 한국이 진짜 살기좋은거다 이런말 돌아와서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나가고싶아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살다 온거면 다시 나가기 수월할거같은데
살다가 한국온게 10년이라는거 아닌가
나도 진짜 숨막혀죽을거같아 온갖 정신과약 먹으면서 버티고 사는게 맞는걸까..
나도야ㅠㅠ
나..한국사람들 극성이야 모든것이 '극성' 그 한마디로 설명 됨. 먹는것도, 노느것도,돈버는것도,남 간섭도 극성스럽고 기싸움 오져. 남녀노소 상관 없이 개매너야. 문 잡아주는 꼴을 못보고 퍼스널 스페이스는 개나줘. 줄 설때 왜 그렇게들 쳐붙는지
ㅇㅈ 20대부터 90대까지 매너가 어떻게 전부 없지 오죽하면 해외여행갔다가 한국오면 인천공항에서 문 안잡아주고 무거운짐 안도와주는거에서 한국왔다고 느낀대잖어
진짜다...
진짜 대공감 존나 극성스러운거 ㅇㅈ
그래서 난 다시 나갈라고 하루하루가 견디는 느낌임
나도 공감 ㅜ 그냥 맞물려 돌아가는 기어가 된 기분으로 살아가는 느낌 언제나 같은 느낌...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게 돌파구라면 돌파구이지 않을까나 ㅜ
너무 싫어 여기선 미래가 안보여 내 끝은 자살이겠거니 하고 걍 포기상태임
가능하면 탈출해야하는데 해외에서 살아남는 게 걱정임..
난 빨리빨리 문화가 너무 싫어ㅜㅜ
뭐든 빨리 배우고 적응해야하고 어느 집단이든 이게 디폴트라 기빨림....
난 노래부터 내스타일이 아냐.. 케이팝 극혐함..
비행기에서 서울보일때 빽빽한 아파트 보고 숨막힌적이 한두번이 아님
외국에서 처음 사회생활 시작했는데 한국 돌아와서 직장 다니려니까 존나 못할 짓이더라
나도.. 걍 때론 저주받은 거처럼 느껴짐
나도 !!! 난 사람들이 돈만알고 천박한게 넘 힘들었어… 직장도 쌉보슈 공기업다녔는데 지금 5년다니다 때려치고 해외나왔고 인생만족도 급상됨 ㅎㅎ
나..사람들 정치질 하는거 안맞고 못따라가겟어 ㅠㅠㅠ
나 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미국 살아서 그런가 ㅠ 안맞음 ㅠ 근데 몸이 한귝인라서 한국이 젤 편하긴 하더라 ㅅㅂ ㅠ
난 드라마 영화에서 특유의 아들사랑 정서가 안맞아
안맞으면 떠나야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