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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화 있을진저Ⅰ, 1~4화(마태복음 23:13~22)
* 본문요약
예수께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일곱 개의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그중에 본문은 처음 네 개의 심판 선언입니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은
① 천국 문을 막고 자기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남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②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기도는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하고,
③ 새로 얻은 교인을 자기들보다 더 악한 지옥 자식이 되게 했으며,
④ 거짓 맹세와 궤변으로 신앙의 질서를 혼란케 하는 자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찬 양 : 389장(새 351)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347장(새 212) 겸손히 주를 섬길 때
* 본문해설
1. 첫 번째~세 번째 화(13~15절)
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율법학자)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14) (없음) (고대의 다른 사본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남에게 보이려고 길게 기도하는도다.
그러므로 너희의 받는 그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한 사람을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악한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 화 있을진저(13절) : 우아이
‘화 있을진저’에 해당하는 ‘우아이’는
‘얼마나 큰 고난을 겪게 될지, 얼마나 끔찍한 고난이 닥쳐올지’의 뜻으로
저주의 선언이 담긴 슬픔의 탄식의 감탄사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여덟 개의 화(禍)에 속한 자는
이미 지옥에 속한 자라는 저주의 선언입니다.
육신의 생명이 있으니 땅에서 살고 있지만 실상 지옥을 사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동시에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 담은 깊은 탄식의 외침이기도 합니다.
- 외식하는(13절) : 휘포크리타이
‘외식’에 해당하는 ‘휘포크리타이’는 본래 연극배우가
자신이 맡은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얼굴에 가면을 쓰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나,
후에는 정직하지 않게 행동하거나 본래의 모습과 다르게 행동하는
가식적이고 위선적인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로 그 의미가 바뀌었습니다.
-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13절) :
모세의 자리(마 23:2)에 앉아서 잘못된 말씀을 전하는 것
-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15절) :
여기에서 말하는 교인은 새로 바리새인이 된 자를 가리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신앙이 좋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하면 그들을 설득하여 바리새인이 되게 합니다.
2. 네 번째 화(16~22절)
16) 화 있을진저 눈먼 인도자여!
너희는 말하되 ‘누구든지 성전을 두고 맹세하면 지키지 않아도 상관없으나,
성전의 금을 두고 맹세하면 반드시 지킬지라’하는도다.
17) 어리석은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금이냐, 그 금을 거룩하게 하는 성전이냐?
18) 너희가 또 이르되
‘누구든지 제단을 두고 맹세하면 지키지 않아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나,
그 위에 있는 예물로 맹세하면 지킬지라’하는도다.
19) 맹인들이여! 어느 것이 크냐?
그 예물이냐, 그 예물을 거룩하게 하는 제단이냐?
20) 그러므로 제단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제단과 그 제단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두고 맹세하는 것이요,
21) 또 성전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성전과 그 안에 계시는 이를 두고 맹세하는 것이요,
22) 또 하늘을 두고 맹세하는 자는
하나님의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두고 맹세하는 것이니라.”
- 성전으로 맹세하면 아무 일 없거니와 금으로 맹세하면(16절) :
물질주의에 눈이 먼 자들이
성전보다 성전 안에 있는 예물이나 금을 더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두고 한 맹세는 어겨도 상관없으나,
성전 안에 있는 금이나 예물로 맹세하면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 묵상 point
● 여덟 개의 화(八禍) ●
1) 팔복(八福)과 팔화(八禍)의 대조, 천국의 헌장과 저주의 헌장
마태복음 23장에 나오는 일곱 개의 화는
마태복음 5:3~10에 나오는 팔복에 대조되는 것으로,
지옥의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여덟 개의 화(禍)(14절까지 합하여)를 말하는 것입니다.
팔복이 천국에 들어가려는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만 하는 천국 시민의 대헌장인 반면에,
여기에서 나오는 팔화(八禍)는
이 중 하나라도 연관이 되면 반드시 지옥의 판결을 받게 하는 저주의 헌장입니다.
2) 화 있을진저 : 이런 자는 이미 지옥의 판결을 받은 자이다(13절)
예수님은 화(禍)를 선언하실 때마다 ‘화 있을진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지옥의 판결을 선언하시는 말씀이면서 동시에
‘얼마나 큰 고난을 겪게 될지’, ‘얼마나 끔찍한 고난이 닥쳐올지’ 와 같은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 담은 깊은 탄식의 외침입니다.
아직은 죽지 않고 이 땅에 살고 있으므로
여기에 속한 자들도 회개하면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우월감과 교만에 사로잡혀서 회개할 가능성이 전혀 보이지 않으니
마치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을 바라보고 슬퍼했던 것처럼
안타까움과 슬픈 마음으로 그들을 바라보시는 것입니다.
● 묵상 :
혹시 이 여덟 개의 화(禍) 중에 자신에게 포함된 것이 있으면
반드시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의 신실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옥의 심판을 면할 수 있습니다.
1. 제 1 화(禍) : 생명의 열쇠, 천국의 열쇠를 잃어버린 교회
1) 화 있을진저 : 사람들 앞에서 천국 문을 닫고(13절)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천국 문을 닫고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천국에 들어가려는 다른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들이라고 질책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들이 ‘모세의 자리’에서
율법과 말씀을 강론하는 자들이라는 것(마 23:2)과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모세의 자리는 오늘날로 말하면 설교자의 강단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이 그 모세의 자리에서 말씀을 전하므로
그들을 천국 문에 있는 자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2) 설교의 강단에서 거짓을 전하니 천국 문을 닫았다는 것
그런데 그들이 그 귀한 강단에서 거짓된 것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셔서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는데,
그들은 예수님을 미워하고 박해하며 그 강단에서 예수님을 흉악한 자로 전합니다.
그들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오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도 예수님을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기 위해 회당에 찾아온 자들에게 예수님을 흉악한 자라고 말하여,
다른 사람들도 예수님을 믿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로써 자기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들도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 묵상 :
이것은 오늘날 말씀을 전하는 사역에 참여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직책을 존귀하게 여기고,
말씀을 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바로 전하려 힘쓰는 자가 되십시오.
교회 부흥을 위한 설교가 아니라 예수님을 전하기 위한 설교입니다.
내 사람 만들기 위한 설교가 아니라 예수님의 사람 만들기 위한 설교입니다.
말씀을 잃어버리면 천국의 열쇠를 잃어버린 것과 같습니다.
2. 제 2 화(禍) : 과부의 재산을 삼키며 외식(外飾)으로 길게 기도하니
1) 화 있을진저 :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기도는 길게 하는 자들(14절)
예수께서 서기관들의 외식(위선적인 행동) 중에서 가장 싫어하시는 부분은,
그들이 과부의 재산을 삼키면서 기도할 때는 길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 사회에서 가장 연약한 자에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직접 대하여 하는 것과 같다고 하셨는데,
가난한 과부의 재산까지 탐내며 그들의 재산을 갈취하는 자가
교회에서는 거룩한 척하면서 길게 기도를 하니
예수님 보시기에 참으로 역겹다는 것입니다.
2) 돈을 갈취하기 위해 기도를 길게 하는 것
과부의 재산을 삼키며 길게 기도한다는 것은
서기관(율법학자)들이 과부나 부유한 부인들에게 기도를 길게 해주고는
기도의 대가로 그들의 재산을 갈취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령 오늘날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집에 심방을 가서 돈을 받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은 오늘날과 같은 심방이 없으니,
기도해달라고 찾아온 이들에게 기도를 길게 해주고 돈을 많이 받은 것입니다.
● 묵상 :
➀ 목회자들에 대하여 : 심방 가서 따로 돈을 받지 마십시오.
성도들이 감사해서 주는 것일지라도
가능하면 심방 가서 예배드린 바로 그 현장에서는 받지 마십시오.
따로 집이나 사무실에 찾아와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라면 혹 받을 수 있겠지만,
예배의 현장에서 돈을 받는 것은
무당이나 점쟁이들이 복채를 받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주께서 거저 주셨으니 우리도 성도들에게 거저 복을 빌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섬길 교회를 정할 때 사례비를 먼저 생각하지 말고
그 교회에서 자신이 어떻게 그 교회의 성도들을 섬길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십시오.
자신의 영적 역량에 비추어 볼 때
그 교회의 상황이 자신이 맡기에 적절한 것인지를 먼저 따져보아야 할 것입니다.
➁ 교회 중직자들, 특히 당회원들에 대하여 :
목회자들을 새롭게 모시려 할 때에
목회자의 학벌이나 정치적인 입장 등을 고려하지 말고,
성도들을 천국으로 인도할 영적인 건강함과 열망을 가진 자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베드로는 글도 읽을 줄 몰랐던 자였으나 주께서 그를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그러나 당시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었던 사두개인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가장 큰 진노를 받았던 자들이었음을 기억하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에 대한 간절함을 가진 자를 모시는 자가 되십시오.
그리고 목회자는 교회 중직자들의 부하직원이 결코 아닙니다.
성도들을 주께로 인도할 주님의 일꾼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➂ 성도들에 대하여 :
기도를 길게 해 준다고 다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한마디를 하더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울리는 기도가 능력 있는 기도인 것입니다.
사두개인들처럼 자기가 기도를 잘하는 자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기도만 길게 하는 자들을 능력 있는 자라 하여 찾아다니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마십시오.
지금 섬기시는 교회의 목사님이 가장 훌륭한 목사님입니다.
왜냐하면 그 목사님이 당신을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능력 있는 어떤 분이 있을지라도
그분은 당신의 아픔을 잘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의 교회 목사님은 당신의 아픔도, 상처도 아주 잘 아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보다도 간절하게 기도하십니다.
그러므로 쓸데없이 어디 능력 있는 자가 있나 찾아다니지 말고,
섬기시는 교회의 담임목사님에게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그리고 혹 감사를 표현하시려거든 기도를 한 그 자리에서 드리지 말고
따로 (명절 때나 생신 같은 때)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3. 제 3 화(禍) : 새로 얻은 교인을 더욱 악한 지옥 자식이 되게 한 자들
➠ 화 있을진저 : 교인 한 사람이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자식이 되게 하는도다(15절)
여기에서 말하는 교인은 새로 바리새인이 된 자를 가리킵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잘 지키는 신앙이 좋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하면 그들을 바리새인이 되게 하는 특별한 의식에 참여시킵니다.
그 의식은 바리새인의 율법을 평생 준수하리라는 서약과 함께
바리새인의 규율을 지키도록 하는 특별한 훈련을 합니다.
그 입교 훈련과 의식에 통과되면 비로소 바리새인이 됩니다.
1) 바리새인들의 거짓된 엘리트 의식화 교육
예수님도 그들의 이러한 선교적 열정을 인정하실 정도로
그들의 전도의 열심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열정을 허접쓰레기로밖에 취급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전도가 아니라,
바리새인이라는 자기 집단의 규율을 전하는 전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훈련이 아니라,
바리새인의 거짓된 엘리트 의식을 주입시키는 훈련이기 때문입니다.
2) 백성들을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 멸시의 대상으로 여기게 하는 교육
힘들고 어려운 고통의 과정을 거쳐 바리새인이 되면
오직 자기들만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존감이 생깁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런 믿음 자체는 나쁠 것이 없겠습니다만,
문제는 바리새인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입니다.
자기들 외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라는 생각,
오직 자기들만이 참된 사람이라고 여기는 오만함과 그 경멸의 눈이
그들을 망치게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께로 인도하지 않고 바리새인이 되게 하는 전도는
도리어 지옥의 백성이 되게는 것입니다.
● 묵상 :
➀ 오직 내가 속한 교파에만 구원이 있다고 믿는 자들에 대한 경고
오늘날에도 오직 자기 교파에 속해야만 구원을 받는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자기 교파만 정통성을 가졌고,
자기 교인들만 천국에 간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이런 우월감과 교만을 품고 하나님을 찾지 않으면
그들은 반드시 지옥의 판결을 받는 자들이 됩니다.
부흥을 꿈꾸지 않는 목회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흥을 위해 내 교회만 정통성이 있다고 주장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속한 공동체를 키우기 위해 남을 깎아내려서는 안 됩니다.
또한 내가 속한 교회를 강조하기 위해 예수님보다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만 최고라는 식으로 목사를 교주화해서도 안 됩니다.
이러한 행위는 그 교회에 속한 성도들 모두를
지옥 자식들이 되게 하는 행위가 되기 때문입니다.
➁ 오만한 엘리트 의식을 갖고 있는 자들에 대한 경고
‘화 있을진저’라고 하신 이 말씀은
바리새인들처럼 오만한 엘리트 의식을 갖고 있는 자들에게 대하여
주께서 하실 수 있는 최고의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하신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이 사회에서 최고의 엘리트가 되는 훈련을 하여
좋은 학교, 좋은 직장에 들어가는 데 성공할 수는 있겠지만
그 아이들 마음속에 자기들을 제외한
다른 사람들에 대한 멸시와 경멸의 마음들이 있다면
최고의 지성으로 키운 것이 아니라
최고의 지옥 자식으로 키운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하나님 사랑하기를 가르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아이들을 오만한 사울이 아니라 겸손한 다윗으로 키우십시오.
4. 제 4 화(禍) : 거짓 맹세와 궤변으로 신앙의 질서를 혼란케 한 자들
1) 화 있을진저 : 헛된 맹세를 하는 자들이여(16절)
성전으로 맹세한 것은 지키지 않아도 되고,
성전 안의 금이나 예물로 맹세한 것은 지켜야만 한다는 것은
성전보다 돈을 더 중요한 것으로 여기고 있으니 물질주의에 오염된 모습을 발견합니다.
또한 이것은 어겨도 괜찮은 맹세가 있다고 말하여 적당히 회피할 구실을 만든 것입니다.
마치 오늘날의 정치가들처럼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꾸는 사람들입니다.
2) 회개를 하지 않고 적당히 모면하려고만 하는 자들에 대한 경고
내가 잘못했으면 하나님께 회개하면 될 일입니다.
그런데 그때 나는 성전의 금이 아니라 성전을 두고 맹세했으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그 때 그 때의 어려움을 적당히 모면하려고만 한다면
결국 심판대 앞에서 무서운 판결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 묵상 :
날마다 말씀을 묵상(큐티)하는 것은 나도 모르게 잘못한 것들을
말씀을 통해 확인하여 날마다 회개하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일을 귀찮게 여기고 말씀을 묵상하고 회개하는 일을 미루기만 하면,
어느 날 갑자기 내 인생의 마지막이 찾아와
회개할 기회를 갖지 못하고 심판대를 만나게 됩니다.
날마다 마지막을 준비한다는 것은,
날마다 나의 잘못된 일을 주께 회개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일을 결단코 귀찮게 여기지 마십시오.
* 기도제목
1. 오직 하나님만을 바로 섬기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2. 나를 과시하려는 우월감과 교만을 버리고
늘 겸손하게 섬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3. 말씀대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주께 그 믿음을 인정받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