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산행4탄
어제 하루 쉬고 오늘도 혼마산행은 이어가게되는군요 ..
3탄의 국사봉에서 멈춘 산행을, 역방향에서 진행하기위해 빠른음식을 준비해서..
607번 버스에 환승합니다..
36분이 소요되어 증약 버스정류장에서 내리고...
막상 내리고보니 들머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대전방향으로 가라는 산행기가 떠올라 오던버스길로 귀로합니다..
내림길이라 차량들은 과속으로 내달리고 행여나 치일까 두려운 기분으로 걷습니다..
주유소(실제)에서 식장산 입구를 물으니 저위 마달령으로 가라고 하네요...
10여분 걸어 마달령에 닿으니...
들머리가 나타납니다..
마달령에서 출발합니다...
차도에 마달령(158m) 안내표시가 보입니다..
휘앙새님 시그널이 제일 먼저 반겨줍니다...
중천님 산행기에 본 그림들이 하나, 둘 나타나니 마음이 놓입니다...
첫번째 철탑도...
시경계길은 시그널이 길안내를 맡고있는게 특징입니다...
시그널이 끊기면 길을 잘못들어섰다는것으로 알면 됩니다...
또하나의 특징은 능선에 들어서면 한동안 비단길이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이길은 얼마전에 중천님이 거닐었다는 상상을 하면서 걷습니다...
아침을 좀 늦게한 탓으로 바람을 차단하기위해 능선아래로 이동하여 해결합니다...(인증 포함)
우측에 대청호를 당겨 담아보고..
두번째 철탑도 지나고...
시그널의 변천사가...
처음에 사용한듯....
이곳이 세천고개인가요?
식장산 방향으로...
신상교 제방길이 눈에 띕니다...
구절사,쇠정골 갈림길에서 고민합니다..
구절사는 별 의미가 없는데, 국사봉을 찾으면 오늘 목표는 달성합니다만..
좌측 구절사방향으로 간다면 국사봉하고는 반대길이므로, 우측길로 감행합니다...
좀 어설픈 결단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더군다나 오른편에 국사봉인듯한 봉우리가 보이기까지해서 믿어보는수밖에 없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좌측에 KT송전탑이 보인다면 너무 일찍 세천공원쪽으로 들어왔다는 것인데...
식장산 통신탑도 보이고...
아마도 구절사방향으로 좀더 가다가 오른편으로 갔어야 옳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돌아가기는 싫고, 무사히 하산하는것이 지금으로선 할일이라고 판단합니다...
현위치 시설까지 있는것을 보니 방치된 길은 아니라는 생각이드니 마음이 놓입니다...
산꼭대기에서 비스듬하게 이어진 길은 상당히 길게 늘어진길인데...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사람 나온길로 갑니다...
좌측 계곡 소리가 점점 가까이 들리고...뚜렷한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684북파공작대 훈련을 잠시 실시합니다..
세천공원 입구가 보이고...
철조망이 없는곳을 통과합니다...
좌측에 저수지 댐을 보고..
우측 차도로 탈츨합니다..
식장산삼거리로 향합니다...
생태공원조성공사현장...
식장산삼거리를 지나 동신고앞으로 이동합니다...
동신고 후편의 등산로를 확인해봅니다...
동신고에서 올라오는 뚜렷한 길은 찾을수 없습니다..
능선길로 올라와...
우측으로...
갈고개....
갈현성...
좌측에 능성이 조망되고...
용운-비룡임도를 가로지르고...
능성이 가까워오고...
식장산 아래 바깥삼징이 마을을 담아보고..
가양비래공원삼거리에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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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다리는 어느방향에 있는지요?
한번 더 가볼려고합니다..
이코스에 대한 산행기가 많군요..사전에 보고갔으면 수월했을텐데, 화욜에 가야겠네요...
고생많이 하셧네요 홀로여행 둘이면 더좋은데요
조심히 잘다니셔요 화이팅
고생한만큼 알아지는군요..
헤매봤자 대전근교인데요~ 119도있고(망신스러워서 왠만하면 혼자 해결합니다)
자세한 산행기와 사진 잘 보았네요 *^***
내일 황사있다는데 재도전이 망설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