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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채널링의 위험성
지니밍 추천 2 조회 788 20.10.21 06:4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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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0.21 19:20

    첫댓글 이 글은 킬론틱 과학에서 주장하는 것인데 일리도 있지만 프리덤 티칭측 주장을 맹신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채널링을 하는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파동이 높은 존재가 하는 채널링은 그러한 어둠의 침입이나 방해로 부터 이겨냅니다.

    채널링의 내용이 사랑이 바탕이 된 메시지인지 어둠이 개입된 의도적인 메시지인지
    분별은 채널된 메시지를 읽는 자가 해야하겠죠.
    돌파리 의사 몇몇이 있다고 의사 전체의 의료행위를 비난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채널링이든, 텔레파시든, KS에서 주장하는 킬론틱커뮤니케이션 방식이든
    사랑을 바탕으로 한 메시지인가와 나 자신의 분별력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0.21 09:47

    지당한 말씀입니다.

    제가 채널링이 위험하다고 한 것은
    저같은 초보가 하면 위험하다고 한 거였지요.^^

    영성이 높으신 분들이 채널한 것은 완전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상승에 도움을 주시려고 채널해주시는 건데
    얼마나 감사하고 고맙고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 작성자 20.10.21 16:54

    저는 어느쪽의 이야기도 맹신하지 않습니다.
    다만 채널링에 대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글이 다수를 이루고 있기에, 그 반대 시각의 글도 접해봄으로써 관점의 균형을 잡자는 취지에서 이 글을 공유했습니다.

    1. "파동이 높은 존재가 하는 채널링은 어둠의 침입을 이겨낸다"는 말씀에 저도 동감합니다만, 문제는 채널링을 하는 자 스스로가 파동이 높다고 생각할 우려가 있다는 점 입니다.

    채널러 중에 과연 누가 "내 파동이 낮아서 낮은 존재와 연결되었다"고 생각할까요?
    채널러가 되면 스스로가 파동이 높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파동은 자격증처럼 검증된 지표가 없으며, 또한 파동은 늘 고정되어 있다고 보장할수도 없습니다.

  • 작성자 20.10.21 16:45

    2. "채널링의 내용이 사랑인지 어둠이 개입된 것인지 채널러가 스스로 분별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어둠의 세력이 그걸 바로 간파당할 만큼 메세지를 허접하게 주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80%의 진실에 20%의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서 주므로, 그 20%를 정확하게 구분해내기는 어려운 일 입니다.

    만약 본문의 내용처럼 데이빗 윌콕이 채널하는 '라'라는 존재가 어둠의 세력이 맞다면, 영성계의 정보를 꽤 많이 아는 데이빗조차 그것을 분별하기 힘들었다는 말이 됩니다.
    (예전에 키미님께서 코리와 데이빗이 아눈나키에게 이용당했고 그걸 몰랐다고 말씀하신 적도 있구요)

  • 작성자 20.10.21 16:55

    선과 악의 경계는 때론 모호할때가 있습니다.

    사랑의 내용을 80%퍼부으면서 간간히 사랑의 이름으로 어둠을 어둡지 않는 방식으로 집어넣는다면, 그걸 분간해낼 채널러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쉽다고 여기거나,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항상 그것을 분간해 낸다고 여긴다면 그것이야 말로 '오만'이겠죠

    어둠의 세력은 바로 이런 사람을 타깃으로 합니다.

  • 작성자 20.10.21 16:46

    3. "돌팔이 의사 몇몇을 가지고 의사 전체의 의료행위를 비난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하셨는데..
    비유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의사는 국가 자격증이라는 검증된 지표가 있으니,
    그걸 토대로 의료법 위반을 가려낼수 있습니다.
    하지만 채널링은 검증된 지표가 없습니다.

    정확한 비유는 아니겠으나 그래도 굳이 비유를 해보자면 국가자격증이 아직 마련되지 않는 민간요법이나, '뜸','사혈' 같은 행위를 집에서 책 몇권 읽고 자기가 잘 안다고 생각하고 행하는 것에 비유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옳고 그름, 실력을 가늠할 시험이나, 스승이 옆에 붙어있지 않으니까요

  • 작성자 20.10.21 16:56

    '브라만의 눈'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은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씀이며, 많은 분들또한 여기까지만 생각하고 채널링을 시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 이론은 두리뭉술한 말이기도 하며, 때론 이것이 함정이 될수도 있음을 우리는 자각해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1. "파동이 높은 존재가 하는 채널링은 어둠의 침입을 이겨낸다"
    -> 채널링이 시작되면 자신의 파동이 낮을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어렵다. 대다수는 자신이 파동이 높아서 채널링이 시작되었다고 믿기 쉽다.
    또한 파동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다.

    이런식으로 한번 열린 채널을 닫기란 인간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니, 애초에 시작하기 전에 경각심을 충분히 인지하자.

  • 작성자 20.10.21 16:50

    2. "채널링의 내용이 사랑인지 어둠이 개입된 것인지 채널러가 스스로 분별해야 한다"

    -> 80%의 사랑의 메세지 속에 20% 교묘하게 희석된 어둠의 메세지를 분간해 낼수 있다는 무턱된 확신은 위험하다.
    어둠의 세력은 사랑과 어둠을 분간키 어렵게 메세지를 준다. 어둠은 어둠으로만 들어오지 않는다. 사랑의 메세지에 기생해서 들어온다.
    채널링으로 날고 긴다는 코리도 이용당했음을 기억하고 겸손해지자.

  • 작성자 20.10.21 16:57

    제가 이 글을 공유한 이유는
    본문 글을 무조건 맹신해서도 아니며,
    채널링이 무조건 나쁘다, 채널링을 해서는 안된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채널링을 긍정적으로만 말하는 글이 비율적으로 많은데, 반대 글도 읽으며 관점의 균형을 잡고 더욱 신중하고 겸손해지자는 뜻으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채널링에 앞서
    우리의 현실 생활에서 영성이 실현되는 것이 더 급선무가 아닌가.. 하는 말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모두 좋은 날 되세요🙏

  • 20.10.22 00:25

    @지니밍 공감됩니다. 요즘 어떤 영성인 분의 블로그가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우연히 읽다 보니 마음이 불편하고 기운이 탁해져 몸살이 왔는데 이 글을 보니 안정이 되네요~ 감사해요:)

    잘못된 채널링, 내면의 이해와 사랑보다 상승 욕심에 의한 명상에 쫓겨 있다면 처음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예수천국 불신지옥의 다른 버전으로 느껴져서 마음이 불편했어요~

    지니밍님 글 감사드려요~ ;)

  • 작성자 20.10.22 01:03

    @Nu one "내면의 이해와 사랑보다 상승 욕심으로 명상하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되었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마음이 안정 되셨다니 저도 잠들기 전에 기쁜 마음입니다

    좋은 밤 되세요 🙏

  • 20.10.21 18:55

    동물들은 채널링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작성자 20.10.21 22:14

    앗. 허를 찌르는 생각ㅋㅋㅋ
    닉네임도 비둘기ㅋㅋㅋㅋ
    귀여우세요♡ ㅎㅎㅎ

  • 20.10.22 13:30

    요즘 우리 카페는 명상과 긍정적인채널링 메시지들이 화두이고 분위가 밝아지고 고무적인 일입니다.

    그런데 무작정 명상이 필요 없다거나 채널링은 안된다고 단정하는 글은 카페의 흐름에도 반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글을 게시할때 채널링을 맹신하지 말고 이런 위험도 있다라고 전재를 했다면 좋은 글이 되었을 겁니다.

    어째든 취지를 밝히셨으니 그것으로 됬습니다. 채널링을 맹신하지 말자는데 동감합니다.


    저는 채널링된 메시지는 그것을 읽고 받아들이는 사람이 판단해야한다는 것이 저의 취지였는데 '채널된'이란 단어를 빼다보니 님께서는 채널 받는사람이 판단하는거라 오해를 하신거 같고

  • 20.10.22 13:32

    저의 댓글을 보니 그런 오해소지가 있어 '채널된'이란 단어를 삽입 수정하였습니다.

    님과 논쟁할 의도가 없어 그외 부분은 더 이상 답변을 하지 않겠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님의 여정에 행운을 기원합니다.

  • 작성자 20.10.22 14:15

    @브라만의눈
    브라만의 눈님 덕분에 이런 이야기들이 댓글로 남았으니, 참고하실 분들께는 정보가 더 풍부해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또한 멋진 일이라 생각해요 :)

    브라만의 눈님 여정을 축복합니다. 🙏
    평안한 하루 되세요 🙋‍♀️

  • 20.10.28 00:39

    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글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20.10.30 14:40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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