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7년 지구는 위기에 빠진다. 환경오염 가속화로 거리에는 쓰레기가 넘쳐나고 식량 또한 부족하게 되어 사람들은 살기위해서 라면 어느것도 하였다. 결국 정부는 무너지고 돈 있는사람들은 나라를 세워 이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고 하였다. 그렇게 수백개의 나라가 세워지고 사라졌다. 결국 2159년 크게 3개의 나라가 생겼다. 라위트 카틀리아 미더스.가 그 나라이다. 이 세 나라는 서로 협력하여 세계를 지배하였다. 사람들은 두 패로 갈라졌다. 이 세 나라에게 충성하는 자와 반대하는 자. 하지만 식량등의 자원을 모두 이 세 나라가 독차지 하여 사람들은 이 세 나라를 인정할수 밖에 없었다. 세 나라는 1명의 왕을 내세우고 자신들은 귀족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왕은 그저 허수아비고 실제 권력은 세 나라의 귀족 일당 이 차지하고 있었다.
앨리스
아가씨 일어나세요. 으 .. 응? 눈을 떠보니 이리사가 나를 깨우고 있었다. 벌써 아침이에요 아가씨. 으음 벌써? 지금 몇시야? 8시 에요. 그렇구나.지금 바로 씻을께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문을 열고 샤워장에 들어갔다. 옷을 벗고 샤워기 앞에 서서 앞에있는 거울을 통해 나를 보았다. 금발머리에 알몸으로 서있는 소녀가 보였다. 나는 수도꼭지를 돌려 물을 틀었다. 그러자 따뜻한물이 내 온몸에 흘려 내렸다. 아 따뜻하다..좀만 더 이러고 있어야지.. 뚝뚝 .. 어 뭐지??뭐야 왜 물이 안나와. 샤워기에서 거짓말처럼 물이 나오지 않았다. 고장인가? 일단 나가봐야겠다 수건으로 몸을 닦고 가지고온 옷을 입었다. 티셔츠에 청바지. 아버지가 보시면 싫어하시겠지... 하지만 드레스는 너무 불편해. 샤워장에서 나가니 한 메이드가 나를 보더니 말했다. 아가씨 죄송합니다. 지금 폭동때문에 물이 안나오는것 같습니다.. 폭동 ? 그러고 보니 요즘 폭동이 많이 있네? 아.. 네.. 미천한것들이 죄송합니다. 아가씨. 아니야. 사과할 필요없어. 근데 뭐 때문에 폭동을 하는거지? 아버지나 어머니한테 물어도 대답도 안해주시고.. 그.. 그건. 사실 아가씨는 이 미더스의 수도인 트리스에서만 생활하셔서 그렇지 사실 수도 밖으로 나가보시면 . 알아. 데이퍼들이 살고있는 거 아니야? 맞습니다. 데이퍼들은 쓰레기로 넘치고 더러운 곳에서 살고 있고 먹을것 또한 없어서 ... 그래서 나라에서 먹을걸 나누어주지 않아? 나누어 주기는 하지만 양이 너무 나도 부족해서 ... 그렇구나. 나는 이렇게 호화롭게 살고있는데 수도 밖의 데이퍼들은 ... 그거야 아가씬 귀족인 엘리시니까 그런거죠. 그보다 조지 드 엘리 대귀족님께서 부르십니다. 아버지가? 응 알겠어.. 메이드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는 떠났다. 으음 데이퍼들이 힘들다고는 알고있었는데 먹고 살기도 힘들다니.. 나는 아버지의 방으로 향했다. 어라 이상하다. 메이드나 집사들이 안보인다. 음 거기다가 또 폭동인가. 벌써 이번달에 3번째네. 아버지 방 앞에서 서서 방문을 두드리며 말했다. 아버지 저에요. 어.. 들어와라 문을 열고 들어가니 의자에 앉아있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보였다. 안녕히 주무셧어요? 아버지 어머니 어어 그래 잘 잤다. 그보다 내가 너를 부른 이유는..아버지의 눈이 갑자기 진지해졌다. 오늘 폭동이 일어나것을 알고있니? 네... 그래서 물이 나오지 않는것이 아니에요? 그렇단다. 지금까지 수십전의 폭동이 있었지만 오늘 일어난 것은 폭동이 아니라 반란규모란다. 반.. 반란이요? 그래. 사태가 더욱 악화 되가고 있어. 아마 이 나라도 버티지 못할것 같단다.. 말도안돼. 미더스가 멸망한다고...카틀리아처럼??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말인데 아버지가 일어나셔서 나한테 다가오셨다. 너 만은 이런 소동에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구나. 약혼자인 페이셔에게 가는게.. 아버지.. 저는 .. 괜찮다. 페이셔에게는 이미 말해놨으니. 아버지와 어머니는요? 같이 가시는거죠? 그게. 우리는 가지못하것같다. 왜요?? 어째서요? 슬픈얼굴으로 앉아게시던 어머니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셨다. 미안하다. 앨리스야. 흐흑 어머니... 어머니말씀대로 미안하다. 애야. 하지만 우리는 이 나라의 대표로써 이 나라와 함께할셈이다. 아버지.. 그럼 저도 같이 남을래요. 저도 마지막까지 아버지 어머니의 딸로 남고 싶어요. 아버지가 나를 껴안으셨다. 갑자기 나도 눈물이 남았다. 우리 장한 딸아... 미안하구나.. 쾅 코앜 와크쾅 쾅 폭격 소리가 들렸다. 아 아버지.. 애야 어서 도망처라 어서.. 조지 녀셕을 죽여라.. 바깥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구석으로 가 바닥에 쭈그려 앉아 울었다. 이제 어떡하지. . 아마 죽겠지.. 나는 나는 아직... 죽을수는... 아버지는 문을 잠그고 의자에 앉아 체념하고 계셨다. 저기있다.... 칼과 창을 들고 있는 사람들이 방문을 부시고 들어왔다. 이 엘리 놈들 ... 방애 들어 온 사람들이 아버지와 어머니를 둘러쌌다. 이 엘리 놈 죽여라. 무기를 든 사람들이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칼을 휘둘렸다. 으악 아... 아버지.. 어머니. 아버지가.. 어머니가. 죽었어.. 말도 안돼... 저기에도 여자애가 있다.반란군이 소리쳤다. 으... 으.. 이년은 꽤 예쁜데 ... 이자식 뭔 소리야? 대장이 엘리는 다 죽이라고 했잖아. 그 그렇지 ? 살려줘... 제발.. 반란군이 나를 죽이려고 칼을 들었다. 그만해라.어떤 남자가 방에 들어오면서 말했다. 대장? 왜 그러세요. 이 여자는 엘리라고요? 이 여자는 쓸만 하겠어.. 대장으로 보이는 남자가 손으로 내 얼굴은 만지며 말했다. 내 여자로 삼는거야. 크카카 대장 ? 어짜피 쿠데타애 성공한지금 우리가 할일은 뭐지 ? 그 그야 새로운 나라를.. 그래 그럴러면 명분이 있어야하지. 이 엘리 여자와 결혼해서 그 명분을 얻는거야.. 오 오 역시나 대장 . 뭐? 뭐 내가 부모님을 죽인 녀셕의 대장하고 결혼을.... 차라리 죽는게 나아 . 나는 속으로 생각 했다. 방안에 새로운 사람이 들어왔다. 망토를 뒤집어써 얼굴은 잘 보아지 않았지만 검정색머리가 보였다. 그건 아닌것같습니다만.. 무슨말이지? 지금 이 반란군이는 엘리를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엘리여성과 결혼하는 것은 반란군에게 배신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그 그런가... 흠 어쩔수없군 고맙네. 실수 할 뻔했군 그래서 말인데 이 엘리 여자는 제가 처리해도 될까요? 응? 왜지 저에게는 엘리에게 빚이 있습니다. 그걸 지금 갚고 싶군요. 하하하 그렇군 이 여자는 니 마음대로 죽이게나. 감사합니다. 망토를 뒤집어 쓴 사람은 나를 안고 나갔다. 나는 소리라도 치고싶었지만 소용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보다 이제 곧 죽을 건데.. 이 망토를 쓴 사람에게 말이야. 왕구안에는 수많은 반란군이 있었다. 어이 어이 그 여자는 뭐지? 어느 한 반란군이 물었다. 대장의 명령으로 죽이러 가는 길이다. 차라리 여기서죽이지 그래? 이 왕궁은 앞으로도 계속사용할것이므로 왕궁 밖에서 죽이라는 명령이시다. 그렇군 알겠다. 빨리 처리하고 와라 곧 파티가 열린다고 하니. 망토남은 아무대답없이 그대로 지나쳤다 지나가는 복도 마다 시체와 피가 가득했다. 보기 싫어 눈을 감았다. 니 이름은 ? 망토남에 나에게 조용히 물었다. 뭐? 니 이름을 물었다만은 말하기 싫은 거냐? 이름따위... 너 한테 죽을 운명인데.. 운명은 바꿀수있기에 운명이거야.. 이 사람은 뭐지? 나는 속으로 고민했다.. 내 이름은 루카스 드 카틀리아 다. 뭐? 카틀리아 ? 카틀리아라면 2년전에 멸망한.. 그래 그 나라의 귀족이다. 아니 귀족 이었지. 어째서 반란군에.. 너를 구하기위해서이지. 나를? 4년전 파티에서 너희 아버지가 부탁하셨거든 너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면 도와달라고. 이 반란군은 질서가 없어서 아무나 들어올수있거든. 망토남이 망토를 벗었다. 아. 이 남자는.. 파티같은 세 나라의 귀족들이 만나는 자라에서 가끔씩보는 사람이었다. 말 한마디 나누지 못했지만. 일단 여기를 탈출하자. 응. 루카스는 나를 안은채로 빠르게 왕궁에서 빠져나왔다. 다행히 반란군 대부분이 파티에 가서 쉽게 나올수 있었다. 루카스는 나를 내려주었다. 고마워. 아니야 . 그보더 너희 부모님을 구하지 못해서 미안해. 루카스는 머리를 숙였다. 아니야... 어쩔수없었잖아..그보다 지금부터 어떡하지. 일단 나랑 같이 데이퍼지역으로 가자. 어 알겠어. 이 망토를 써 루카스가 나한테 망토를 주었다. 나는 망토를 쓰고 루카스와 같이 데이퍼지역으로 항했다. 거리 곧곧 마다 시체와 피냄새가 진동했다. 신경쓰지마 이건 니탓이 아니야. 하지만 내가 호화롭게 살아서... 그건 이유가 될수없어 그런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녀셕들이 잘못 된거야. 여기 이 다리만 건너면 데이퍼 지역이야. 눈앞에 강과 강위의 다리가 보였다. 아직 군은 없군 빨리 건너자. 루카스와 나는 뛰어갔다. 다리를 건너고 데이퍼 지역으로 가기전 나는 마지막으로 왕궁을 쳐다봤다. 다시 저 곳에 있게 해줄께..루카스가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아니야. 나는 자격없어. 아니야 너말고.누가 저 왕궁의 주인이 된단 말이야? 이미 저 왕궁은 반란군이.. 우리도 하면돼. 뭘?? 반란을.. 뭐 우리가 반란을? 너는 니가 있을 장소에 있어야만해.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내가 있어야만 하는 장소라니... 자 빨리 가자. 으응 나와 루카스는 데이퍼 지역으로 향했다. 엘리지역과 데이퍼지역 사이는 강과 숲이.차지하고 있다. 벌써 밤이네. 어.. 일단 오늘은 여기서 잠을 자고 내일 다시 출발하자. 잠시만 남자애랑 같이 한곳에서 잠을?? 괜찮으려나. 루카스는 착해 보이는데. 아니야 남자는 다 늑대라고 ...나는 생각한 끝에 생명의 은인인 루카스를 믿기로 했다. 루카스는 나무 가지를 모아 불을 피웠다. 근데 카틀리아는 2년전에 망했잖아? 내가 물었다 어 오늘 반란군와는 다른 반란군에 의해서 말이지. 지금 까지 어떡해 지냈던거야? 몰락한 귀족이니. 미더스나 라위트에서는 받아주지 않았지. 카틀리아를 멸망시킨 반란군에게 공격받을 까봐 말이지.. 그럼 혹시 데이퍼지역에? 어 대이퍼지역에서 살았어. 물론 몰락귀족이라서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들었지만.. 뭐? 왜? 데이퍼들은 사실 우리랑 다를께없잖아. 근데 데이퍼라고 차별받으며 살고있지. 힘들게 말이야. 그러니 엘리 녀셕들이 죽을 만큼 싫겠지. 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살아남은 거야? 히나 라는 여자애가 나를 도와주었어. 나도 이제 데이퍼랑 다른게 없다고. 그 뒤로 데이퍼들 일 좀 도와주니까 어찌 어찌 같이는 살수있게 되었어. 물론 지금도 나를 싫어하는 녀셕들도 있지만. .. 나도 가면 싫어하겠네. 걱정마 나도 친구가 몇명있으니까 너도 금방 적응 할 수 있을꺼야. 내가 도와 줄께. 응 고마워 이제 늦었다. 내일 도착하려면 빨리 자두는 게 좋을꺼야. 응 하지만 눈을 감으면 아버지와 어머니 모습이 떠올라서... 나는 울음 참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루카스가 옆으로 다가 왔다. 괜찮을거야. 내가 도와 줄께 루카스의 위로를 듣자 긴장이 풀린듯 루카스에게 기대 잠에 빠져들었다. 다음날 으음. 뭐야 잠들었었나? 나는 눈을떴다. 밝은 햇빛이 내 눈에 비쳤다. 일어났어? 루카스가 내게 물었다. 으응 . ?? 나 지금 어디에 누워있는거지? 나는 내가 어디 누워있는지 파악했다. 나는 루카스 다리에 머리를 대고 누워있었고 거기다가 루카스의 겉옷을 이불로 덮고 있었다. 나는 부끄러운 얼굴로 일어났다. 내.. 내가 왜 루카스 다리위에.. 아.. 그게 어제 니가 기절하듯이 잠을 자길래 도저히 깨울 수 가 없어서... 아 나 어제 루카스한테 기댔구나. 나는 루카스의 겉옷을 돌려주었다. 고마워 .나는 빨개진 얼굴로 말했다. 아니야. 이 정도야 앨리스한테는... 응? 나한테는 이라니? 아니 너는 왕궁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을거 아니야. 내가 해준거는 오히려 피해를 입힌거지.. 뭐?? 아니야. 루. 루카스가 해준 거는 그 뭐냐.. 그 진심이 느껴졌어. 진심? 아니 아니 그런게 아니라.. 나는 허둥지둥 말을 했다. 나 왜 이러지... 응? 어쨌든 빨리 움직이자. 알았어. 2시간후 이제 곧 있으면 데이퍼지역이야. 루카스가 말했다. 헉 헉 지쳤어..내가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어쩔수 없지 자 업어. 루카스가 앉아서 업을 준비를 했다. 뭐? 내가 남자에게 업히라니... 어제도 업혔잖아. 그건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다 큰 남자에게 업히라는건.. ?? 무슨말이야 나 너랑 나이 똑같아.. 그게 아니라 . . 그 ..나도 다 컸는데. 괜찮아. 이상한 생각따윈 갖고 있지 않으니까. 알았어. 나는 루카스에개 업혔다. 왠지 얼굴이 붉어 졌다. 그렇게 30분후 도착 했다.여기가 데이퍼 지역이야. 쳐다보니 2 3층 건물이 수없이 많은. 트리스에서 보던 고층 건물은 보이지않은 그런 곳이었다. 입구로 들어가니 몇몇 사람들이 루카스를 보고 아는체를 했다. 어이 루카스? 루카스 맞지? 어 맞아 라이너 잘 지냈어? 이야 어디있었던거야?히나가 무진장 찾았다고? 그랬어? 잠깐 트리스에 좀 트리스? 거기 지금 반란군이 점령한대 잖아? 어.. 거기서 간신히 도망쳤어. 큰일 날뻔했네. 트리스 랑 통하는 다리를 반란군 녀셕들이 무너뜨렸다는데. 다리를? 응 아마 녀셕들만 자원을 가질려는 셈이겠지.. 나쁜놈들. 응? 그보다 니 옆에 있는이 예쁜 여자는 누구야? 여자친구냐? 너 히나는 어쩌고 !! 라이너라고 불리는 루카스 친구가 화를 내며 말했다. 오해하지마. 그냥 친구일뿐이야. 남녀 사이에 그냥 친구가 어딨어! 있을수도 있는거지 어쨌든 이 애도 이제.나랑 같이 살거니까 잘 부탁해. 뭐..... 여자친구가 아니라 결혼상대 였냐?? 아이구야... 라이너는 그대로 마을 안쪽으로 뛰어갔다. 저 자식 오해나 하고.. 루카스가 중얼거렸다. 자 이제 가자.. 으응. 나는 두려움도 느꼈지만 왠지 재밌을것 같기도 했다. 데이퍼 지역은 소문과는 다르게 그렇게 더럽지는 않았다. 몇년전에 데이퍼 시민들이 데이퍼지역클린 정책인가 뭔가를.해서 거리가 깨끗해데. 그렇구나. 마을은 시끄러웠다. 곧곧에.미더스의.멸망과 반란군의 소식을 알리는 뉴스로 가득 찼다.사람들은 그뉴스에 집중해서 보고 얘기하고 있었다. 여기가 내가 사는 곳이야. 루카스가 가리킨곳은 여관이 였다. 이 여관 주인 딸이 히나 여서 여기서 머무르고 있어. 그렇구나. 루카스가 문을 열자 어느 여자애가 루카스에게 뛰어들었다. 깜짝이야. 히나 뭐해? 루카스가 히나라는 사람을 안으며 말했다. 너 지금 까지 어디갔었어? 미안. 잠깐 일이 있어서. 에헤 무슨일? 그.. 그게 결혼 상대 구하는 일인가보네? 히나가 나를 무섭게 쳐다 보며 말했다. 아니야. 이 애는 내 .... 친척이야. 뭐?? 트리스에 친척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구출하려고 간거야 진짜? 응.루카스에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는 이제 루카스 친척이구나. 정식으로 소개 할께 앨리스 이앤 내가 신세를 지고있는 여관 주인의 딸 히나야. 제대로 히나를 보니 아주 예쁜 아이 였다. 검은색 머리가 허리까지 다을것같은 긴 머리였다. 물론 나도 긴 생머리지만. 히나 이쪽은 앨리스야. 나이도 똑같으니까 친하게 지내자. 루카스가 웃으며 말했다. 히나가 나한테 다가와 말했다. 너 루카스랑 무슨 사이야? 응?친척 사이인데.. 어느 친척? 으.. 그게 나는 루카스를 쳐다봤다. 루카스는 당황한 표정이었다. 그게 무슨상관이야? 루카스가 말했다. 에헤 역시나 거짓말이네 역시나 라니.. 너 루카스는 내 남자친구이니까 건들지 마. 히나가 나한테 말하고는 안으로 들어갔다. 자 안에 들어가자. 저기. 응? 너 정말 저 애랑 사궈? 아니야. 그저 쟤가 멋대로 그렇게 생각할 뿐이야. 그렇구나. 우리방은 여기 2층 3호실이야. 그렇구나. 우리방은.. 우리방? 저기? 우리방이라니? 그게 지금은 사람이 꽉차서 나랑 같이 지내야 할것 같아. 뭐..... 나랑 너랑 같이..??? 으응 역시 싫구나 아니 싫은건 아니... 아니 그런게 아니라 우리는 남자 여자니까. 그런게.... 걱정마 니 허락없인 움직이지도 않을께. 으응 그럼 걱정안해도 되겠지.. 가 아니라. 응? 어떠하지 남자랑 한 방에서 생활이라니 아 ... 어짜피 갈 곳도 없는데.. 알았어. 고마워 이해해줘서. 루카스는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 문을 열였다. 방은 그다지 넓지않아 혼자 생활할만한 크기였고 안에는 책상 의자 침대 옷장 책장 정도 밖에 없었다. 나도 처음에는 싫었지만 곧 적응됬으니까. 너도 곧 적을 할수 있을꺼야. 루카스가 미안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똑 똑 .노크소리가 들렸다. 루카스가 문을 여니 한 아저씨가 있었다. 루카스 많이 걱정했단다. 어디에 갔던거냐? 잠깐 트리스에요. 위험한곳에 갔구나. 어 저기있는 소녀가 저번에 니가 말하던그 애인가? 네. 앨리스 이 분은 이 여관의 주인이자 히나의 아버지이셔. 안녕하세요. 그래. 딱히 좋지는 않지만 부디 편하게 지내주게나. 네. 루카스군 그럼 나는 내려가 보겠네. 이따 저녁때 보세. 네. 이따 뵈요. 히나 아버지는 방문을 닫고 나가셨다. 일단 씼을까? 응.. 옷은 일단 히나꺼 빌려 놨으니까 그거 입으면돼. 루카스가 옷과 속옷을 건네며 날했다.. 체형은 비슷하니까 아마 맞을꺼야. 뭐... 나는 본능적으로 가슴을 팔로 가리며 말했다. 그 뜻이아니야 . 옷을 얘기한거야. 아.. 옷 괜히 창피해졌다 너 먼저 들어가. 응 나는 샤워기를 틀고 물을 온몸에 젖셨다. 이렇게 될줄이야... 힘내자.. 여기서 잘 적응하는거야. 화이팅 앨리스..
루카스
내 이름은 루카스. 전 카틀리아를 지배하고 있던 귀족이었다. 하지만 카틀리아는 수 많은 반란군에게 멸망하고 말았다.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간신히 도망쳐나와 데이퍼지역에서 지내고 있다. 부모나 형제들이 어떡해 됬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어떡해 됬을지는 충분히 추측 할수 있었다. 그렇게 데이퍼지역에 살던중 반란군이 미더스를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반란군에 들어가 앨리스 가족을 구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나는 앨리스 단 한명 밖에 구할수 없었다. 예전에 나의 목숨을 구해준 앨리스 아버지 즉 조지 대 귀족님을 구하지못했다. 그래서인지 앨리스만은 꼭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다.
저녁은 어땠어? 앨리스 . 저녁을 먹은후 방에 들어와 내가 앨리스에게 물었다. 음.. 그럭저럭 일까나? 앨리스는 침대에 앉으며 말했다. 그래? 왕궁 음식보다는 별로겠지만 곧 적응 될거야.. 응.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어. 단지.. 단지? 그 히나 라는 애가 계속 쳐다 보길래... 처음 보는 사람이니 그럴만하지... 내가 생각해도 적당한 변명이었다. 근데 악의의 눈빛이었어. 분명히. 아.. 아니야 그래? 그럼 뭐 됐지.. 그보다 졸리네... 어제도 숲에서 잤으니까 피곤할만하지... 으응 먼저 잘께.. 어 잘자. 내가 말하자마자 앨리스는 침대에 누웠다. 근데 너는 어디서 자? 앨리스가 누운 채로 물었다. 나도 침대에서 뭐!!! 가..같이 자는거야.....? 아니 그게 아니라 침대에서 같이 자는건 안되니까 바닥에서 잔다고. 아.. 그렇구나 근데 바닥에서 자면 불편하지 않아? 어.. 아마 근데 적응하겠지.. 음... 갑자기 앨리스의 얼굴이 빨개졌다. 뭐지? 생명의 은인을 나때문에 바닥에서 자게 할수는 없어. 그..그치만 나.. 믿을께 너를.. 헉 믿지않는게 좋을수도 나는 솔직하게 생각했다. 어... 정말로 괜찮겠어? 응. 이 침대 2인용이라서 둘이 잘수 있으니까.. 2인용인지 어떡해 알았어? 그야 ... 딱보면 알지! 앨리스가 흥분해서 말했다. 응.... 빨리 자자 피곤해. 나는 불을 끄고 앨리스 옆에 누웠다. 왠지 긴장되는데... 나는 지금까지 여자랑 같이 있어본적이 없었다. 항상 부모로 부터 감시 받아 친구들도 여자보다는 남자친구를 더 많이 사귀도록 하셨다.
첫댓글 잘봤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