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생일이 4월이라 그런지 더 그렇더라...생명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나라는 생명이 세상에 나왔었다는 사실이 어찌나 혼란스럽고 괴롭던지...안그래도 밝은 세상인데 30여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죽이는 느낌??기껏 태어났더니 겨우 현재의 나라는 모습이 너무 처량했어ㅠ 지금은 약 먹고 정신차림~
달래랑 쭈꾸미 먹고 봄 버티고 여름엔 쑥갓튀김, 수박먹고 가을엔 전어랑 고등어... 무화과...겨울엔 회 먹고 버텨보자... 너무너무 힘들땐 이랬어 네이버에 제철음식 쳐서 다이어리에 1월 딸기,2월 00이러면서 다음 계절엔 이거 먹고 죽어야겠다하고 다시 살고... 난 이번년도엔 10월에 전라도 가서 무화과 먹으려고 무화과 좋아하는데 가서 먹으면 장난 없다더라고
첫댓글 ㅠㅠ 무슨말인지 공감되는게 씁쓸하다
그럼에도 이겨내고 자주 웃는 봄 되자~~~~
나도 봄 싫어ㅠ
여시들 우리 죽지 말자 그래도 살아가자
나도 봄 싫엌ㅋㅋㅋㅋㅋ 사람들 들떠있는데 나는 보잘것없는게 괴리감옴 ㅠ
마음 아프다 나랑 친했던 동생도 그래서 이렇게 작년에 떠난걸까 벚꽃보자더니 꽃이지기 전에 떠나버렸는데 거기선 꼭 평안하길..
봄? 환절기? 만 되면 다들 정병터지는거보면 인간 다 똑같아 비교하면서 우울해질 필요는 없어 근데 어쨌든 증세가 심해지긴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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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구글에 대충 검색만 해도 나오는데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32501625
어디서 봤더라 .. 봄은 내 겨울이 들키는 계절이라는 말…
ㅠㅠ....
헐....
유독 올해 봄은 되게 힘들다..
나만 그런거 아니구나. 다들 옷 이쁘게 차려입고 돌아다니는거 보니까 우울감 확심해졌어
안예은님의 홀로봄이 딱 이 감정이야... 너무 공감돼서 들을때마다 펑펑울어
주중이고 주말이고 사는게 지루해.. 유난히 술만먹게된다 올해봄은..
난 그래서 새소년 난춘 듣고 위로받아 ㅠ
아… 알 것 같아. 나도 취준생일 때 동네에 정말 예쁘게, 흐드러지게 벚꽃이 피는 구간이 있었는데 독서실 가려면 그 구간을 지나야했는데 일부러 꽃을 볼 수 없게 빙 둘러서 갔어. 꽃을 보면 외로움과 슬픔이 더 커질 것 같더라고..
ㅠㅠ한국 여자들 일단 여름까지는 살아보고 생각해봅시다
우울증도 우울증인데 몸이 너무 힘들어 계절바뀔때 유독 그러더라
아 어쩐지 약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거 보이 봄이 오긴 왔구나
처음임...진짜 친구들이랑 웃고 떠들다 문득 아 그냥 진짜 죽고싶었어...날씨는 눈물 나게 좋고 꽃고 예쁜데 나는 아직도 이모양이니까 진짜 죽고 싶더라 진짜로
나 딱 오늘 그랬는데 .. 날은 엄청 따뜻해져서 이제 여지없이 봄인데 .. 괴로워서 우울했음
난 생일이 4월이라 그런지 더 그렇더라...생명이 소생하는 이 계절에 나라는 생명이 세상에 나왔었다는 사실이 어찌나 혼란스럽고 괴롭던지...안그래도 밝은 세상인데 30여년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죽이는 느낌??기껏 태어났더니 겨우 현재의 나라는 모습이 너무 처량했어ㅠ
지금은 약 먹고 정신차림~
달래랑 쭈꾸미 먹고 봄 버티고 여름엔 쑥갓튀김, 수박먹고 가을엔 전어랑 고등어... 무화과...겨울엔 회 먹고
버텨보자... 너무너무 힘들땐 이랬어 네이버에 제철음식 쳐서 다이어리에 1월 딸기,2월 00이러면서 다음 계절엔 이거 먹고 죽어야겠다하고 다시 살고... 난 이번년도엔 10월에 전라도 가서 무화과 먹으려고 무화과 좋아하는데 가서 먹으면 장난 없다더라고
나는 본문같은 이유로 봄에 우울하고 가을은 가을이라 우울하고 겨울은 겨울이라 삭막해서 우울하더라.. 그냥 365일 여름빼고 전부 우울함; 만성우울증인가
헐 그렇구나 친구 생각나네 연락해야겠다
약간 해가 길어질때 느낌ㅎㅎ;
난 유전적으로 우울감 타고났는데
비타민d랑 마그네슘 챙겨먹었더니 좀 나아
헐 그래서 요즘 우울감 호소하는 친구들이 많았나...
헐 ~ ㅋ 근데 나도 기분 싱숭생숭 하더라고
일조량 변화가 감정기복에 영향준다고
나 작년 4월 우울증 최고조 였어 밖은 푸릇 푸릇 생기 넘치는데 나는 어울리지 못해서
난 겨울지나니까 이제좀 살겠는데....
우울감이 만성화되면 그럴수 있겠구나..
내맘같다 지겹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는 시가 괜히 있는게 아님..ㅜ
맞아 나는 그대로고 혼잔데 밖에서는 다들 하하호호 떠들고 놀아서 나만 도태된 기분
봄안왔으면 좋겠어...
오 맞아 우울할 땐 봄이 오는 게 너무 잔인했는데 극복하고나니 날 따스해지는 게 좋아
우울할 땐 미세먼지 심한 날도 좃같은 세상과 망한 내 인생 싶다가도 극복하니 따뜻해지니 미세먼지 따위 마스크 쓰고 날씨 즐긴다는 마음이 됨
인생에 어떤 순간은 우울할 수 있고 극복하고 다시 좋아질 수도 있어 모든 여시들 잘 지내자
나도 봄이 싫어....
잔인한 사월
봄 진짜 사랑하고 반가운데 왜인지 계속 죽고싶더라니
사람들 다 들뜨고 행복해보이고 기운넘쳐보이는데 대비 되서 그럼
또 새로 시작된다는 설렘이 있는 계절인데 그게 힘든거지
맞아 난 벚꽃필때가 젤 우울했어 사람들 꽃구경 가는때에 제일 힘들었음ㅋㅋㅋㅋ
겨울엔 그냥 암것도 안해도 추우니까 아직 겨울이라 무기력이 좀 감춰지는데 봄은 영락없이 새 시작해야할 거 같은데 난 힘이 없음… ㅠㅠ
나도 봄 싫어
걍 봄되니까 시작음이 울렸는데 난 갈 힘이 없어서.. 시작을 놓치면 1년또 공칠까봐?
봄꽃이 피는데 꽃을봐도 아무런 감정이 안생기고 오히려 막 싫어지는 그런 내가 너무 싫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