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재밌는 글만 올리는 여시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재밌는 글만 올리는 여시
첫댓글 지금은 저걸 돈주고 왜사니 하는장난감들 아빠가 엄마한테 혼날까봐몰래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다 들키고ㅋㅋ 새벽에 고소한 깨소금냄새에 깨면분주히 김밥 마는데 옆에서 흰 양념밥 주워먹기~해돋이 보여준다고 밤새 자다깨다 겨우 도착한 바다에서 모두 멀미하느라 죽을뻔한 날~ 그런 기억으로 오늘도 산다 ㅎㅎ
단칸방 살 때 초코파이 쌓아서 해준 생일케이크 분명 여유 없었을텐데도 해마다 가던 여름 해수욕장 자는데 조용히 들어와서 이불 꽁꽁 싸매주던 기억 화상입은데 흉질까봐 매일매일 소독하고 연고바르고 돌봐주던 사랑 다 자산이다
맞아 정말 평생가.. 엄마아빠의 젊은날 최선을 다하셨던거 그게 마음에 온기로 남는다
초6때 친구랑 놀다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잡에 7시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개화내니까 아빠가 자기가 혼낸다고 방 데리고 들어가서는 쉿 하더니 눕혀서 베개로 발바닥 때리면서 화내는척하고 나랑 낄낄대고 그랬는데 평생간다 ㅋㅋ
힝 감동
아빠랑 개싸우고 승질나서 폰 다 놔두고 밖에 나갔는데 나 가출한줄 알고 울면서 동네 뛰어다니던 아빠 마주쳤던 기억. 멀리서 울면서 부르는 내 이름들리던거랑 사람들한테 애타게 나 못봤냐고 물어보던 목소리 아직도 기억나. 진짜 이 기억이 내갭 500번은 살림.
ㅠㅜ감동
어릴때 엄마랑 시장가서 사줬던 은행구이..정말 맛없었어..근데 크니까 그 향과 맛이 그리워져서 은행을 좋아하게됨..
10살전까지는 마음쓰기 달린거지.돈이 필요한 건 아닌것 같아ㅎ
갖고 싶었던 세일러문 다이어리 엄마가 안사주던거 아빠가 몰래 사주심.. 다이어리 냄새까지 기억해ㅋㅋ
울아빤 뭘로 살리지 환장하겠네
222 기억 𝙅𝙊𝙉𝙉𝘼 쥐어짜는데 없음 ♡̴ѕιвαl♡̴
3333 없는데..... 진짜 없는데
내가 어릴때 크림을 못먹어서 엄마가 8살생일때 바나나 잘라서 8 자로 만들어가지구8살이니까 8살 바나나 케익이라고 해줬어 아직도 기억나
그런 기억 없는데 뭘로 살리지..
이와중에 살릴 기억 아무리 생각해도 없음 어캄
초등학교때 나 피부 때문에 엄마아빠가 지리산꼭대기까지 가서 매주마다 약수 받아오셨던거. 수돗물 대신 그거 데워서 나 목욕시켰음..수십년 지났지만 그 생각이 아련하게 떠오르면 참 감사함. 직장생활 힘들어도 극복의 동기가 될 때도 있었어.
아무것도 없네..
오늘 엄마때매 서운했는데ㅜㅠ이글 보고 울어야지ㅜ
나도 초6 첫생리했을때 아빠가 나 데리고 꽃집가서 꽃다발 사줬던 기억
나는 어린이집에서 놀고있는데 아빠가 퇴근하고 데리러왔을때의 그 표정 장면 못잊어
첫댓글 지금은 저걸 돈주고 왜사니 하는
장난감들 아빠가 엄마한테 혼날까봐
몰래 차 트렁크에 가지고 다니다 들키고ㅋㅋ
새벽에 고소한 깨소금냄새에 깨면
분주히 김밥 마는데 옆에서 흰 양념밥 주워먹기~
해돋이 보여준다고 밤새 자다깨다 겨우 도착한 바다에서 모두 멀미하느라 죽을뻔한 날~
그런 기억으로 오늘도 산다 ㅎㅎ
단칸방 살 때 초코파이 쌓아서 해준 생일케이크 분명 여유 없었을텐데도 해마다 가던 여름 해수욕장 자는데 조용히 들어와서 이불 꽁꽁 싸매주던 기억 화상입은데 흉질까봐 매일매일 소독하고 연고바르고 돌봐주던 사랑 다 자산이다
맞아 정말 평생가.. 엄마아빠의 젊은날 최선을 다하셨던거 그게 마음에 온기로 남는다
초6때 친구랑 놀다가 너무 신나게 놀아서 잡에 7시에 들어갔는데 엄마가 개화내니까 아빠가 자기가 혼낸다고 방 데리고 들어가서는 쉿 하더니 눕혀서 베개로 발바닥 때리면서 화내는척하고 나랑 낄낄대고 그랬는데 평생간다 ㅋㅋ
힝 감동
아빠랑 개싸우고 승질나서 폰 다 놔두고 밖에 나갔는데 나 가출한줄 알고 울면서 동네 뛰어다니던 아빠 마주쳤던 기억. 멀리서 울면서 부르는 내 이름들리던거랑 사람들한테 애타게 나 못봤냐고 물어보던 목소리 아직도 기억나. 진짜 이 기억이 내갭 500번은 살림.
ㅠㅜ감동
어릴때 엄마랑 시장가서 사줬던 은행구이..정말 맛없었어..근데 크니까 그 향과 맛이 그리워져서 은행을 좋아하게됨..
10살전까지는 마음쓰기 달린거지.
돈이 필요한 건 아닌것 같아ㅎ
갖고 싶었던 세일러문 다이어리 엄마가 안사주던거 아빠가 몰래 사주심.. 다이어리 냄새까지 기억해ㅋㅋ
울아빤 뭘로 살리지 환장하겠네
222 기억 𝙅𝙊𝙉𝙉𝘼 쥐어짜는데 없음 ♡̴ѕιвαl♡̴
3333 없는데..... 진짜 없는데
내가 어릴때 크림을 못먹어서 엄마가 8살생일때 바나나 잘라서 8 자로 만들어가지구
8살이니까 8살 바나나 케익이라고 해줬어
아직도 기억나
그런 기억 없는데 뭘로 살리지..
이와중에 살릴 기억 아무리 생각해도 없음 어캄
초등학교때 나 피부 때문에 엄마아빠가 지리산꼭대기까지 가서 매주마다 약수 받아오셨던거. 수돗물 대신 그거 데워서 나 목욕시켰음..수십년 지났지만 그 생각이 아련하게 떠오르면 참 감사함. 직장생활 힘들어도 극복의 동기가 될 때도 있었어.
아무것도 없네..
오늘 엄마때매 서운했는데ㅜㅠ
이글 보고 울어야지ㅜ
나도 초6 첫생리했을때 아빠가 나 데리고 꽃집가서 꽃다발 사줬던 기억
나는 어린이집에서 놀고있는데 아빠가 퇴근하고 데리러왔을때의 그 표정 장면 못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