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과 막내딸의 생일날이다.
새벽에 교회에 가서 울면서 간절히 기도를 드리다. 저들이 오아시스 교회 같은 교회를 세우고
일심으로 목회를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 목회를 한다는 것은 너무 힘도 들겠지만 보람이 있고
무엇보다 기도하고 말씀을 준비하고 교회를 사랑하고 자녀들이 내 교회를 사랑하게 되고
아이들 8명이 은혜 속에 살게 되기를 ... 너무나 안타까워서 ...
그땅에도 오아시스를, 천국을 건설하게 해 달라고 ...
한국에도 21억 천문 선교회 건물을 사게 해 달라고 ... 선교를 더 힘있게 할 수 있게 ...언제 까지 무료 선교관에서 ...
모두 너무 허공을 잡는 것 같지만 사명의 사람들이 사명을 같이 깨달으면 가능할 수도 ...
내 뜻대로 마옵시고 주님의 뜻대로 ... 주님은 나에게 더욱 좋게 해 주실 것이니 ... 내 욕심이라면 다 버리게 ...
그런데 안타깝게 소원하고 부르짖어야 ...
오늘은 병원 정식 검진 날이다. 아침에 금식하고 그릇들을 기계에 넣고
9시 30분에 병원에 가서 혈압을 재고 키도 재고 검진을 받다.
인턴이 의사 검진 전에 미리 체크를 다 한다. 나는 콜레스톨, 혈압 약도 안 먹고 오직 당뇨약만 ...
여러가지로 건강한 편이다. 남편은 혈압약과 콜레스톨과 ... 임플란트 ...
주님 남편을 지켜주소서. 간절히 기도드린다.
병원에 가서 피를 뽑고 검진을 받다.
공원에 가서 걷는데 나는 성경을 호세아서를 들어야(시를 쓰려고) 하는데 잘 안나오다가
야쿠자를 기도로 목사님을 만든 이성애 사모님의 간증을 들었다.
이 사모는 364일을 클럽에 다녔다고 ... 6월 6일 현충일 날만 뺴고 ... 홀어머니 밑에서 ...
더 크게 놀려고 일본으로 유학을 왔다가 돈을 잘 쓰는 야쿠자 남편을 만나서 ...
주님을 영접하게 되고 기도를 하게 되고 ... 남편의 아들을 목사 만들고 ...
참 간증할 수 있는 기적의 사모다. 귀신이 많은 일본을 변화 시켜야 하는 ...
근처에 있는 체육관에 가서 물속에서 잠시 ... 너무 배가 고프고 힘이 없어서
금방 샤워하고 집으로 와서 4시까지 누워있다가 4시가 넘어서 설렁탕에 누룽지를 끓여서 식사를 하다.
누룽지가 너무나 고소하고 맛이있어서 누룽지도 먹고 설렁탕도 먹다. 오늘은 칼로스에서 금식하는 날이라 ...
배가 부르니 너무 피곤해서 이층 카우치에서 그냥 잠들다.
오늘은 아이들이 성도 중에서 식사를 제공해 주어서 저녁으로 외식을 한다고 ...칫볼래 ... 영양식이다.
저녁을 집에서 먹은 아이도 있고 ... 외식도 하고 ...
밤 8시에 잠에서 깨어서 그릇들을 다시 기계에 넣고 돌리는데 아직 밖의 날이 환하다.
슈와 어린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한다고 ... 3층을 다 누비고 다닌다. 슈가 대장인 것 같다.
밖으로 나가서 숲도 있고 걸으라고 하니 길을 잃을 까보아 싫다고 ...
이리 뛰고 저리 뛰고 ... 아이스케키를 먹다가 떨어트렸다고 물로 씻어 먹다가 버린다.
큰 집이라 숨바꼭질 하기가 좋으리라.
주님, 이 아이들이 귀한 주의 종들이 다 되게 하소서.
간절히 기도드린다.
첫댓글 담당의사가 참 좋아보인다고 하신다.
화장을 해서?? 그래도 모든 사람들이 좋아보인다고 하니 감사하다.
내 나이가 77세인데 ... 기도를 많이 해서??? 2,3 시간은 안타깝게 기도드린다.
할일이 많은데 건강주시기를 ... 안타까운 눈물도 많이 흘리니까 ...
주님은 보시고 들으시고 사랑해 주신다.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마옵시고 주님의 뜻만을 이루어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