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9월26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아모스8:1-10(구1282P)
제목:심판의 광주리에 담긴 죄
1.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1)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라/
2.그가 말씀하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3.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6.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
7.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8.이로 말미암아 땅이 떨지 않겠으며 그 가운데 모든 주민이 애통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강의 넘침 같이 솟아오르며 애굽 강 같이 뛰놀다가 낮아지리라/
9.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 날에 내가 해를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하게 하며/
10.너희 절기를 애통으로, 너희 모든 노래를 애곡으로 변하게 하며 모든 사람에게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게 하며 모든 머리를 대머리가 되게 하며 독자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애통하듯 하게 하며 결국은 곤고한 날과 같게 하리라.
할렐루야!오늘도 아모스서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 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심판의 광주리에 담긴 죄 ”
본문(아모스8:1-10절)은 하나님이 아모스에게 여름 과일 한 광주리를 보여 주셨는데, 이는 이스라엘이 끝에 이르렀음을 나타냅니다.
가난한 자를 착취하고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그들의 행위를 하나님이 잊지 않으시고 그 날에 심판하실 것입니다.
그 날은 모든 사람이 애통하는 곤고한 날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죄인들을 심판할 광주리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본문에서는 아모스를 통해 심판의 날을 보여 주십니다.
여름 실과 한 광주리는 마지막 때에 가득한 죄인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회개하기를 기다려 주셨으나,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심판의 광주리에 담길 수밖에 없습니다.
1.물질의 늪에 빠진 죄(1-4절).
인간은 물질의 유혹에 약합니다.
물질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물질은 삶에 필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도구가 주인이 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물질의 유혹은 치명적입니다.
이스라엘만큼 하나님께 복을 많이 받은 나라가 있을까요?
그럼에도 그들은 늘 없는 것만 보고 불평하곤 했습니다.
물질의 늪에 깊이 빠져서 다른 사람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가난한 자를 삼켜 자기들의 배를 채우려 했고,힘없는 자들을 망하게 하면서까지 욕심의 그릇을 채우려 했습니다
(4절).
하나님은 그런 이스라엘을 심판의 광주리에 담아서 멸하겠다고 하십니다.
물질의 욕심은 밑 빠진 독과 같습니다.
아무리 채워도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래서 물질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하십니다.
욕심의 끝은 사망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을 버려서 심판의 광주리에 담긴 여름 실과 같은 끝에 이르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2. 거짓의 습관에 빠진 죄(5-6절).
인간은 습관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한번 길들여진 습관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서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정체성과 실제 삶은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이중적인 삶을 산 것입니다.
그들은 월삭과 안식일에 이윤을 남기지 못해 아쉬워 했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에는 무관심했습니다.
더 많은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거짓 에바,거짓 세겔, 거짓 저울을 서슴없이 사용했습니다(5절).
하나님은 이런 죄악을 다 보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남을 속이는 것이 습관이 되면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 결과 심판의 광주리에 담기리라는 경고를 받아도 위기감을 갖지 못합니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거짓을 일삼은 적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정직히 행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3.약자를 멸시하는 죄(7-10절).
우리는 양육강식의 시대, 부익부빈익빈의 사회속에 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오늘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은혜로 넘치는 복을 받은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물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을 억눌렀습니다.
자기들의 잇속을 채우는 일에만 집착했습니다.
부자들은 더 부유해지고, 가난한 자들은 더욱 가난해졌습니다.
부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 사람을 사고팔기도 했습니다.
자신들은 먹지 않는 저질품의 식량을 가난한 자들에게 팔았습니다(6절).
이런 일들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아무리 물질 만능이라고 해도 물질이 사람보다 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약자를 착취하는 자들을 심판의 광주리에 담으십니다.
하나님이 약자를 긍휼히 여기시듯 우리도 그들을 귀하게 여기고 도와야 합니다. 아멘
여러분!하나님은 오늘 우리에게도 여름 실과 한 광주리를 보여 주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죄를 지적받고 심판이 임박했음을 생생히 보았음에도,죄를 고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읍시다.
거짓의 습관을 버리고, 약한 자를 멸시하지 맙시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는 것이 심판의 날이 임박한 이때에 우리가 할 일입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미 역사 속에서 이루어진 예언임을 믿으시고, 오늘날에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이뤄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하나님께서는 물질주의에 빠진 우리 민족에게 이스라엘에게 주셨던 똑같은 재앙을 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의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신명기5:1절)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1:27절)
"Soli Deo Gloria "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