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는 종일 표고버섯종균 넣기를 하였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종일 하였는데요
한사람은 구멍뚫고 한사람은 종균넣고를 하는데
14판 구입한것중 겨우4판을 넣었습니다
초보농부가 종균넣기를 하였는데요
손이 빠르지 못함도 있고 날씨도 춥고
하여간 반에반도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너무 힘들었다 싶었는데
이틀이 지났어도 몸이 가뿐하지가 않네요
종균넣기가 마무리되고 정리가 되면 추후에 다시 한번 올려 보겠습니다
체력이 떨어질 정도로 하는일은 가급적 않하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어제는 눈이 내리면서 좀 추웠습니다
그제 힘들다 싶게 일해서 쉬고 싶었는데
어제 아침 일어나니 눈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마냥 쉬고싶은 마음은 굴뚝 같으나 보내드리기로 한 달래종구 약속이 있어서
눈이 내리는 상태서 먼밭에 있는 달래를 캤습니다
눈을 걷어내고 달래를 찾아서 캐었는데
달래캐는것은 삽으로 푹푹파서 던저놓고 흙을 털면 되니까 쉬운데 눈내리고 바람불고 하니까 그게 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가지고 와서 이물질 제거를 대충하고
달래를 봉지에 넣으면서 대충달고
혹여 마늘까봐 위에 별도로 흙을 더넣어서
포장후 택배보내고 나서 오후부터 오늘아침까지 쉬기만 했는데도 아직 에너지가 충전이 덜 되었슴을 느낌니다
앞으로는 나이와 체력에 맞게 적당히 조절해야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