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인생은 갈 길은 외줄기,
피(避)할 수 없을 바에는 홀가분하게
그 길을 걷자! 욕심(貪慾)과 아집(我執), 버겁고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가벼운 몸 즐거운 마음이면 좋지 않겠나?
그저 하루하루 즐겁고 당당(堂堂)하게 걸으면 되지 않겠나?
고운 마음으로 열심(熱心)히 살면 지금까지 한
세월이 바람처럼 흘렀듯,
또 10년이 물처럼 흘러 어느 날 구구(白壽: 99세)가
되어 있을지 모르지 않는가? 건강하고 즐거우니 이것도
축복(祝福)과 은혜(恩惠)가 아닌가?.
같이 하는 가족(家族)에게 감사(感謝)하고,
함께 걷는 자유게시판에 방문하는 친구(親舊)
들에게 감사하고,
인연(因緣)이 닿은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살련다.
그리고 사랑 한다는 말도 미리 해두고 싶다.
인생(人生) 100세 시대(時代)에
인생 팔팔은 아직도 시들 나이가 아니다. 70.80. 90보다
젊고 100보다 어리지 않는가?
잘 익은 인생, 저녁노을 고운 빛깔처럼
절정(絶頂)을 준비(準備) 하는 나이,
우리도 한 번 빨갛게 물들어 봐야 하지 않는가?
이상~~~끝*^*
첫댓글 이 음악만 나오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영화의 한 장면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