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한 아이가 직시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어... 호기심이 생긴 직시는 아이에게 다가가서 "안녕? 내 얼굴에 뭐가 묻었니?" 라고 말을 건넸어
그랬더니 아이는 길에 있는 자전거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직시에게 한마디를 했어...
"이 자전거를 탄 사람, 다칠지도 몰라요..."
말이 끝나자마자 자전거 주인이 왔어 자전거 주인은 자전거에 올라탔는데 갑자기 아이가 비명을 지르면서 소리를 질러댔어.. 이때 순식간에 자전거 주인 머리 위로 화분이 떨어졌어.. 다행히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자전거 주인이 고개를 돌렸고 화분은 머리를 스쳐지나가면서 정통으로 맞지 않았어
자전거 주인은 가슴을 쓸어내린 다음에 아무일이 없었다는 듯이 다시 자전거를 타고 지나쳤고, 아이는 직시를 보며 말을 했어..
"제가 살렸어요..."
직시는 어떻게 한건지 너무 신기해서 아이에게 다가갔는데 자세히 쳐다보니까 아이의 눈동자가 투명하게 반짝이고 있었어... 아이의 눈동자에 매료되어 있을 때 아이가 직시에게 말했어..
"언니, 언니 회사로 돌아가면 감전돼서 죽을 거예요..."
아이의 말에 홀린 듯이 넋놓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스마트폰에서 벨소리가 [ 띠링 - ] 하고 울렸어.. 직상 상사의 호출 벨이였어.. 이제 돌아가야 할 때였어...
여시는 상사의 급한 호출에 뒤돌아서서 가려던 찰나, 오늘 있었던 일이 떠올랐어.. 회사 내 자리 밑에 찢겨진 전선을 발견하고는 순간 '화재나 감전 당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을 1초 했던 게 생각이 났어...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여시의 선택은...?
1. 아이 말 듣고 회사 안간다 2. 일단 회사에 가서 예방을 해본다.. 3. 말도 안되는 얘기야.. 그냥 회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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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2..
11 사고난거 핑계대고 안갈게
꼬마야...같이 가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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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죽는다는디 안갈래 아프다고 하고 병원갔다 퇴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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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어떻게든 핑계대본다 ㅠ
당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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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응급실갈일생긴척하고 안감
11 회사 1층에 사류만 놓고 저 급한일이 생겨서 반차쓸게요 하고 튀튀
1 병가내고 싹싹빈다
1 어떻게든 핑계를 대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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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침착하게 팔하나를 부러트린다-> 1 병가
퀵으로 서류 보낼랴..ㅋ.. 가다가 사고났다하고
회사 계단에서 장렬하게 구르고 조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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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퀵으로 서류 보내고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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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감
애기야 다른 예언도 좀 해봐줄래?ㅠㅠㅠㅠ
근데 안갔다가... 운명을 회피한 죄로 다르게 사고당하면 어떡하지 일단 가서 예방해봐야하나 아 근데 못갈거같아ㅠㅠ무서워ㅋㅋㅋㅋ
1.. 혼나는게 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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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 감
1 안감
1 일단 살고 볼게요
1111 차에 부딪쳤다고 병원가야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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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일은 가도 되는지 애기한테 물어보고 상사한테 전화해서 몸이 안좋아 병원간다고 하고 병원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