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살고 있는 그대에게
사랑하는 그대여
이른 새벽녘 눈을 뜨면
가장 먼저 그대가 떠오릅니다.
그대는 태양보다도 만저
내 마음속에 떠올라
햇살보다도 더 먼저
내 마음을 환히 비춰주는 존재입니다.
오늘 나는
그대만이 내 생애의 전부임을 느낍니다.
오후 내내 지루한 시간들은
그리움이 있어 더욱 길게 느껴지지만
석양이 지는 계절이 오면
그대는 결코
태양보다 먼저 지지 않습니다.
그대는 태양보다 더 먼저
내 마음속에 떠오르는 존재
그러나 태양보다 더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서 머물다 가는 존재입니다.
내 생의 전부를 다 내어주어도
세상을 밝히는 저 태양과도
그대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대는 내 안에 살고 있는 존재입니다.
- J. 피터 -
행복한 인간관계 즉 바람직한 인간관계란 인격적인 관계라야 하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선인장처럼 자기보호를 위한 가시를 곤두세우고 타인의 삶을
지켜보기만 한다면 우리는 사람들의 사회 속에서 언제까지나
이방인으로 머물게 될 것이며 더군다나 서로를 감싸 안는
따스한 관계를 유지할 수가 없습니다.
원만한 인간관계,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상호존중에 그 바탕을 두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한 등불을 들고 살아감으로서
바람직한 인간관계 안에서 우리의 삶을 정립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 보고 뒤돌아봅니다.
비가 많이내리네요
각별히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