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입동 날짜는 11월 8일 수요일입니다.
보통 예전에는 입동이 시작되고 일주일 있다가 김장을 담그기 시작합니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 이라는 공식이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24절기 입동은 19번째 절기로 이제 겨울이 들어서다. 라고 하여
설 입立 겨울 동冬 으로 한자를 씁니다.
가을의 시작은 입추, 입추가 지난지 얼마 지나지않은 것 같은데 벌써 입동이 왔습니다.
입동은 24절기 상강과 소설 사이에 있으며 태양의 황경이 225도에 이르는 때를 말합니다. 특별하게 절일로 여기지는 않으나 예전부터 입동을 기준하여 김치를 준비하는 시기로 여겼습니다.
이제 입동이 지나게 될 경우 신선한 채소 등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나 배추를 절여서 김치를 해먹고 겨울내에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입동날 많이 추울 경우 그 해에 겨울은 몹시 추워진다는 속설이 있었는데요, 올해 입동은 어떨까요?
겨울의 초입인 입동에는 이제 낙엽이 모두 지고 날센 추위가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따라서 양기가 사라지고 모든 세상에 차갑고 어두운 기운이 가득하게되어 많은 만물들이 동면을 취하게 됩니다. 벌레들도 동물들도 모두 없어지게 되는 입동에는 어떤일을 하게 될까요?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농경사회로써 입동 전에 모든 농작물의 파종을 끝냈습니다. 입동에는 김치 준비를 하고 무청은 시래기로 말려놓고 무를 캐서 동치미를 담갔습니다.
상강에 곶감을 달아놓았던 것 처럼 입동에는 무 말리기, 시래기 말리기 장작패기와 같은 일을 했습니다. 또한 콩을 수확해서 메주를 쑤는 일을 하였습니다.
오늘이 입동이 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점점 싸늘합니다.
옷매무시 잘하시고 오늘도 건강관리에 신경쓰셔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도 건강할때
스스로 지키고 관리해야지
아프시고나면 님들 자신만 고생입니다.
살아가는데 귀천이 따로 없다고 하는데 그건만은 아닌듯 합니다.
몸이 건강하고 귀할땐 애지중지들 했다가
몸이 상하고 아푸고 천할땐 처다보지도 않는게 우리네들 심성입니다.
그러니 머니 머니해도 건강이 최고랍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하루길 되십시요...
카페 게시글
☏방문가입 / 환영
환영인사
2023년 11월 8일 수요일 입동 이네요. 겨울이 날씨맛 나는 날입니다.
산골소녀
추천 0
조회 31
23.11.08 07:13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반갑습니다.
귀한 글과 영상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유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