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포스트맨 - 신촌을 못가
포스트맨은 2인조 남성 발라드 듀오로 가비앤제이, 6 TO 8 가 소속된
굿펠라스엔터테인먼트에서 2010년 9월에 데뷔하였다.
별다른 히트곡 없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꾸준히 앨범활동을 이어오다
'신촌을 못가'가 수록된 첫번째 싱글이 2013년 1월 21일에 발매 되었고
발매 당일 멜론차트 TOP100에 오르긴 했지만 30위권에 그치다 이내 떨어졌다.
그렇게 이 곡은 묻히는 듯 했으나 2014년 9월에 방영된
'슈퍼스타K6' 에서 출연자 임형우가 이 노래를 오디션 곡으로 부르면서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숨은 명곡을 찾았다며 대중들이 즐겨듣기 시작하더니
발매된지 1년 반이나 지났음에도 6개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차트1위를 찍는 역주행을 보여주었다.
현재도 노래방 인기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될 만큼 사랑받고 있는 곡이다.
2위 한동근 -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한동근은 2013년 MBC 위대한탄생3 우승자로 우승 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4년 9월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로 데뷔했다.
명곡이였지만 당시엔 잘 알려지지 않았던 터라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2년동안 묻혀버렸다.
그런데 올해 SNS에서 이 노래를 커버한 일반인이 화제가 되고
한동근이 복면가왕 패널로 등장, 남다른 예능감으로 이목을 끌면서 사람들이 관심도가 급격하게 상승했다.
더불어 듀엣가요제에서 뛰어난 노래실력을
선보이면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역시 다시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음원순위는 90위권에서 쭉쭉 오르기 시작하더니 결국 2년만에 각종 음원 차트1위를 찍고
뮤직뱅크에선 엑소를 상대로 1위를 하는 대 역주행에 성공했다.
1위 EXID - 위 아래
EXID는 2012년 2월에 데뷔한 걸그룹이다. 데뷔당시엔 6인조 였으나 2개월만에
유지, 다미, 해령이 탈퇴 하였고, 팀은 해체 위기를 맞았으나
새멤버 솔지, 혜린을 영입하면서 5인조로 새롭게 재정비 하였다.
새로운 곡들을 발매했으나 큰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한채 EXID는 그렇게 묻혀가는듯 했다.
2014년 8월 세번째 싱글 '위아래'가 발매되고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당시 음원순위는 90위권. 이마저도 계속 떨어져 차트아웃까지 당한상태였다.
그렇게 위아래 역시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 듯 하다
2014년 10월 8일 파주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EXID 멤버 '하니'의 직캠이 한 팬에 의해 찍히면서
각종 SNS에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
직캠 속 하니의 매력에 많은 사람들이 빠졌고 그렇게 하니 직캠은 유행처럼 번지다
유튜브 전체 연예인 직캠 중 조회수 1위를 돌파하며 새로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위아래' 역시 다시 차트인에 성공하며 12월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찍었다.
그 인기에 힘입어 활동종료했던 위아래가 다시 음악방송에 강제소환 되었고
발매된지 5개월만에 엠카운트다운, 뮤직방송에서 1위를 찍는 기적을 낳았다.
역주행송 이라는 말을 만들어낸 원조로 가요계에 레전드로 남은 EXID.
사진출처 구글
쭉빵카페 막이슈로 퍼갈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