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이 큰 위기를 겪으며 상당 부분이 불탔지만, 전소가 된 것은 아니며 현재 전해지는 실록은 전체 내용이 모두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역사적 과정과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임진왜란 당시의 소실과 기적적인 보존
임진왜란 발발 이전에는 조선왕조실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전국 4곳의 사고(史庫)에 나누어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불탄 곳: 서울의 춘추관사고, 충청도의 충주사고, 경상도의 성주사고에 있던 실록은 전쟁 초기 일본군의 침략으로 모두 불타 없어졌습니다.
살아남은 곳: 전라도의 전주사고에 있던 실록만 유일하게 화를 면했습니다. 당시 전주의 선비였던 안의와 손홍록 등이 사재를 털고 의병들과 함께 실록을 내장산 등지로 옮겨 끝까지 지켜낸 덕분입니다.
2. 전쟁 이후의 복간과 관리
조선 조정은 유일하게 살아남은 **전주사고본(태조~명종 대)**을 저본(기준이 되는 책)으로 삼고, 이후 흩어진 기록들을 모아 **다시 활자로 인쇄(복본)**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목판인쇄 하다가
금속인쇄로 4부씩
출판했다.실록의글자수는64,000,000자이다
1606년에 인쇄 작업을 마치고, 혹시 모를 재난에 대비해 다시 여러 사고(춘추관, 태백산, 묘향산, 오대산, 강화도 등)에 나누어 안전하게 보관했습니다.
태조실록부터 철종실록(그리고 이후 고종·순종실록까지)에 이르는 조선 472년의 역사가 이 복간 과정을 통해 온전히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3. 현재의 상태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근현대사의 혼란 속에서 일부 책들이 일본으로 반출되거나 훼손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다행히 정부와 학계의 환수 및 보존 노력 덕분에 대부분의 본문이 잘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의 방대한 기록이 빠짐없이 전해지고 있으며, 그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임진왜란 때 원본 일부가 불타는 난리가 있었으나, 국가와 민간에서 기록을 되살려 놓았기 때문에 현재 전반적인 조선왕조실록의 전체 내용은 온전하게 다 존재합니다.
첫댓글 왕은 실록을 절대 못보게하였으며 별도로 승정원일기를썼다
승정원일기는
다음달에 전월분을 정리했다 글자수는 약2억5천만자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