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꽃 그늘

[김광조(향기)]

등나무 꽃 그늘 우리집 베란다의 등나무는 구입 후 몇 년 동안이나 꽃피우기를 완강히 거부했다. 그래서 나도 포기하지 않고 필사적으로 돌보게 되었다. 그럼에도 끝내 꽃은 피지 않았다. 그랬는데 4년 전 이사 후 갑자기 꽃을 피웠다. 딱 한 송이의 꽃을 피웠던 것이다. 형언할 수 없이 기뻤다. 그다음 해에는 꽃송이가 다섯으로 늘어났다. 올해는 꽃송이가 무려 아홉이다. - 이토 세이코의《내 맘대로 베란다 원예》중에서 - * 등나무의 생명력은 대단합니다. 꽃은 천천히 피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앙증맞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옹달샘 노천카페에도 등나무가 몇 그루 있습니다. 어느덧 15년이 넘었습니다. 그만큼 꽃이 풍성합니다. 겨울이면 죽은 듯 조용하다가도 봄여름이 되면 꽃망울을 터뜨려 바라보는 이들을 기쁘게 합니다. 등나무 꽃그늘에서 잘 쉬게 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9월 몸짱, 함께 해요! - 　운동하기 딱 좋은 9월 　몸짱과 더불어 건강검진 정상수치 만들어요 　----------------------- 　특별 할인 이벤트, 모레(28일) 마감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새싹반 특별 할인 이벤트(5만원->3만원)가 진행됩니다. 어느덧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정말 운동하기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인생의 절정을 9월 몸짱을 통해 가득 담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코로나 상황에서 그야말로 몸짱 로또를 누리고 계신 백수진님과 전병호님의 스토리 들려드립니다. 동맥경화, 고혈압 잡고, 건강검진 수치 정상화됩니다. 9월 몸짱 로또 당첨 받아보세요^^ 모레(28일) 특별 할인 이벤트 마감됩니다. 시간이란 것이 똑같이 주어진 것인데도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어떨 땐 시간이 지독히 안 간다 싶은데 어떤 경우는 왜 이리 빠른가 싶기도 합니다. 작년 5월 새싹반을 등록하면서 한 달만 하고 끝내야지, 아니 한 달도 못할 것 같아 하던 몸짱운동은 해를 넘겼고 올 3월에 입성한 나프로반을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매일이 너무 행복해서였는지 벌써 6개월이 됐나 싶은 마음, 좀 더 몸짱운동에 최선을 다할 걸 아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몸짱 운동장에서 만난 많은 매니저님들과 코치님, 그리고 함께 운동하시는 동기님, 선후배님들의 격려와 관심,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작년 3월, 재택근무를 하며 하루에 2천보도 안 걷는 저 자신에게 심각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집 앞을 산책하다가 4월부터 걷기로 출근하면서 걷는 것에 대한 재미를 얻고 5월에 몸짱 새싹반 등록을 시작했습니다. 스트레칭, 개월차 운동, 간헐적 단식, 매일 만보 걷기, 탄수화물 제한 등을 통해 작년 12월까지 체중을 기존 체중에서 18kg를 감량했고, 나프로반에서 꾸준히 발레핏과 개월차 운동, 확뺀자 댄스와 확뺀자 워킹을 실시하여 체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말에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늘 지적받던 고혈압 수치가 정상, 동맥경화도 정상! 거기다 내장지방도 표준이란 결과를 받았고, 올해까지만 혈압약을 복용하고 약을 끊어도 되겠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매일 스스로 운동하는 습관이 장착되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운동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골든타임' 이란 표현을 사람들이 사용하는데, 제가 이 코로나 시국에 몸짱운동을 만난 게 정말 골든타임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올해 31년 만에 새로운 중학교로 직장을 옮기고도 잘 적응한 것, 중1 아이들의 학폭 사안으로 정신없는 중에도 제가 신나게 일하는 것을 보고 제 주변 사람들은 그렇게 춤추고, 웃고, 스트레스가 없어서 아니냐고 묻는데 저도 절대 공감합니다. 맘짱반으로 진입해서도 이 루틴을 잊지 않고, 감사하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통하여 2020년 4월, 혼자서 운동하는 것보다는 서로 응원과 격려하면서 운동하는 모습이 좋아 몸짱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입문 시 하체 강화 운동에 중점을 두고, 하루도 빠지지 않고 몸짱맘짱꿈짱을 향하여 함께 가는 것을 목표로 세우고 '운동을 놀이처럼, 하루를 건강하게, 저절로 몸짱까지!'의 가치로 새싹반, 기초반, 중고급반을 거쳐 나프로반까지 16개월이라는 시간을 지나왔습니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전일 출석 목표로 하였는데 운동 욕심이 다소 과하여 허리와 무릎의 통증이 발생하여 전일 출석은 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적절한 강도로 운동을 해야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새싹반 과정에서부터 나프로 과정의 모든 운동들이 쉬워 보이고 운동의 효과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 있었지만 실제로 모든 동작들이 결코 쉽지만은 않고 또한 운동효과 역시 생각보다 아주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어떠한 어려운 운동이라도 욕심내지 않고 차근차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몸짱 입문 후 변화된 생활 습관을 살펴보면 가급적 새벽 5시 이전 기상, 기상 시 미온수 마시기, 기체조와 몸짱운동 30∼60분, 기상 후와 취침 전 냉온욕 샤워, 아침에 세로토닌 주스와 해독 비트 스무디 마시기, 인스턴트식품과 설탕, 밀가루, 소금 줄이기, 연 2회 10끼 단식과 간헐적 단식, 밤 10시 이전 취침을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면 체중 78.5kg에서 72.5kg로 6 kg감량, 복근 형성, 고혈압에서 정상 혈압으로 복용하던 혈압약 중단, 올 6월 말에 종합 건강검진 결과 콜레스테롤, 혈압, 간 수치 등 모든 분야에서 정상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변화된 식생활 습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체중을 73kg 이하로 유지하고 초콜릿 복근을 만들고 싶습니다. 병호야, 여기까지 오느라고 수고했어! 몸짱맘짱꿈짱을 향하여 끝까지 함께 갈 것을 다시 한 번 더 다짐합니다. 화이팅!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