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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장애인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 | |||||||
육상-정동호, 탁구-장은봉, 펜싱-김선미…정동호·장은봉 메달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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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장애인올림픽'에 의정부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3명이 출전한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14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월 9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의정부장애인체육회 소속 정동호 선수(육상), 김선미 선수(펜싱), 장은봉 선수(탁구), 홍덕호 코치가 선수단을 구성해 출전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전세계 150개국 7천여명이 참여하는 장애인올림픽에 선수 88명, 임원 42명 등 130여명의 선수와 코치진을 출전시킨다. 육상 100m, 200m, 400m, 1600m에 각각 출전하는 정동호(38) 선수는 10년의 선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국가대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입상해 대한민국 장애인올림픽 최초로 육상종목에서 메달 수상이 전망되고 있다. 의정부장애인체육회 권재형 사무국장은 "컨디션이 좋으면 금메달, 최소 은메달은 전망하고 있다"며 "이번에 메달을 따게 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틀어 육상 종목에서 국내 최초 메달을 획득하는 대역사를 기록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파란을 일으키며 관심을 받았던 펜싱 에페 종목에 출전하는 김선미(24)선수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선미 선수는 “부담갖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의정부 선수단 올림픽 출전에 앞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체육계 관계자들은 지난 7월 27일 경기 이천 장애인체육훈련원을 방문해 의정부선수단을 격려 했다. 의정부장애인체육회는 지난 7월 24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런던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의정부시장애인체육의 비약적인 발전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런던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은 오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출정식을 갖고 24일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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