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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기요금, 5~8월 1.8% 소폭 인상
에너지 규제 위원회(สำนักงานคณะกรรมการกำกับกิจการพลังงาน, ERC)는 5~8월 전기요금이 평균 1.8%의 소폭 인상에 그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규제 위원회는 여러 요금안을 검토한 결과, 킬로와트시당 3.95바트인 가장 낮은 수준을 채택했다. 연료비나 환율 변동 등을 반영하는 변동 조정액(Ft)을 1단위당 16.23사탄(0.1623바트)으로 하고, 기본요금 3.78바트와 합산한 금액이다.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평균 요금은 3.95바트가 되어, 현행 3.88바트에서 7싸땅 상승에 그친다. 이로 인해 전기 요금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94억 바트의 보조금이 필요하게 된다.
중동 정세 긴장을 배경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당초에는 4.08바트나 4.59바트로 책정하는 안도 검토했다고 한다. 태국의 발전 연료 중 58%를 LNG가 차지하고 있어, 비용 상승이 전기 요금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가장 높은 요금안을 채택했다면, 발전공사(EGAT)가 전기 요금 억제를 위해 부담해 온 360억 바트를 요금 수입으로 회수할 수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보류되었다. 한편, 보조금의 재원으로는 EGAT와 전력공사가 예상보다 지출을 줄였을 경우 발생하는 잉여 수입을 환원하는 제도가 활용된다.
전기요금 동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에너지 규제 위원회는 재정 부담과 전력 공급의 안정성,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할 때 어렵다고 판단했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 관계자 전체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부 장관은 월간 사용량이 200킬로와트시 미만인 가정에 대해서는 1단위당 3바트 수준을 유지할 방침을 밝히고, 사용량이 많은 세대에는 단계적으로 요금을 인상하는 제도를 도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의료용 대마 엄격 관리 추진, 약 11,000곳의 대마 판매점을 의료 시설로 전환할 방침
보건부에서 열린 간부 회의에서 정부가 ‘의료용 대마(กัญชาทางการแพทย์)’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규제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 대마 이용을 의료 목적으로 집중하고, 재배 추출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관리 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사업자에 대한 감독도 엄격히 하여 적절한 운영을 요구할 방침이다.
현재 태국 국내에는 등록된 대마 판매점이 약 11,000곳 있으며, 이를 단계적으로 의료 시설로 전환할 방침이다. 새로운 제도에서는 각 점포에 의료 종사자 배치가 요구될 전망이며, 판매 주체 업태에서 의료 제공을 전제로 한 체제로의 전환이 추진된다. 기존 사업자에게는 약 3년의 이행 기간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마 관련 허가는 매년 30~40%가 갱신 시기를 맞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갱신 시기에 맞춰 새로운 제도로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허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점포 인증 표시 도입도 검토되고 있다.
정부는 의료용 대마의 경제적 잠재력에도 기대를 걸고 있으며, 특히 추출 및 가공과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의 발전을 중시하고 있다. 국내 활용 확대와 더불어 장래적인 수출도 염두에 두면서 엄격한 기준 하에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917만 명, 전년 대비 2% 감소
태국 관광체육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의 외국인 관광객 수가 9,174,58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29%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관광 수입은 약 4,467억 바트에 달했으나, 성장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468,333명으로 최대 시장을 유지했으며, 말레이시아(947,123명), 러시아(714,424명), 인도(614,016명), 한국(409,331명)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여전히 중요하며, 향후 회복을 좌우할 핵심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최근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63만 명으로 전주 대비 6.71% 감소했다.
이슬람권의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 이후 단거리 여행 수요가 한풀 꺾인 데다 유럽과 미국 등 장거리 시장도 관광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유럽에서 태국으로 가는 직항편 증가 등으로 인해 장거리 여행 수요에는 회복 조짐도 보이고 있다. 주간별로는 영국에서 온 방문객 수가 20% 이상 증가하는 등 일부 시장에서는 회복세도 확인되었다.
향후 전망에 대해 해당 부처는 방문객 수가 당분간 횡보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상철 운임 절약 패키지 출시
방콕 지상철 BTS 스카이트레인을 운영하는 BTSC는 운임을 절약하고자 하는 통근객을 위해 새로운 횟수제 패키지 ‘Xtreme Savings’를 도입했다. 판매 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이며, 창구와 Rabbit Rewards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대상은 그린 라인 주요 구간으로 나칟~안눗, 내셔널 스타디움~웡위안야이 등 도심 지역 통학 통근 수요가 많은 구간을 대상으로 한다.
패키지는 2종류이다. 첫 번째는 장거리용 주간 패키지로 7일 동안 10회 이용할 수 있으며, 승차 구간 역 수에는 제한이 없다. 일반인은 1회 평균 34바트, 학생은 27바트가 기준이 된다.
두 번째는 단거리용 4개역 패키지로 승차역을 제외하고 4개역 이내 이동에 한해 1회 25바트부터 이용 가능하다. 상한을 초과해 5개역 이상 탑승할 경우 일반 운임이 카드 잔액에서 차감되며, 패키지 이용 횟수는 소모되지 않는다. 반대로 동일 역에서 승하차할 경우 1회분이 차감된다.
이용자는 연장 구간으로의 환승도 조건부로 우대 요금이 적용되며, 제휴 기업 혜택도 제공된다.
정부는 생활비 대책의 일환으로 도시 철도의 상한 운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사업자 측은 유연한 상품 설계로 수요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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