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에 뽑힌 ‘특급루키’ 정현우(18·키움 히어로즈)가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 공 122개를 던지는 역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정현우는 2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8피안타 7볼넷을 내주고 6실점 했다.
하지만 타선이 21안타 17점을 뽑아준 덕분에 승리투수가 됐다. 키움은 이날 KIA를 17-10으로 누르고 개막 후 3연패 뒤 첫 승을 따냈다.
정현우는 승리투수 요건인 5회를 채우기 위해 무려 122개 공을 던졌다. 아무리 전체 1순위라고 해도 이제 갓 프로에 들어온 신인투수에게는 무리였다.
이날 정현우가 기록한 투구수 122개는 KBO리그 고졸 신인 데뷔전 투구 수 2위 기록이다. 이 부문 1위는 1991년 4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OB베어스와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 신인 김태형이 던진 135개였다. 다시 김태형은 9이닝을 완투하면서 1실점으로 막았다.
멋지더라 ㅠㅠㅠ 앞으로 더 잘해서 한국야구의 미래가되어주길
영웅은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꿋꿋하게 끝까지 던지는거 너무 대단하고 멋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