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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만약 선동열이 현역 뛸 당시 구종 그대로 현재로 온다면 ??
루디 게이 추천 0 조회 2,090 12.06.16 16:47 댓글 7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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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6 22:22

    전 윤석민 정도면 구위가 염종석 이상훈 최동원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변화구 구사력은 오히려 더 낫다고 보고요... 멘탈이야 주관적 영역이니........ 2007년 최다패할 때 몸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시즌 끝까지 던지려고 했고 국제전에서도 꽤 좋은 모습 보여준 윤석민인데 평가가 넘 짜네요..

  • 12.06.16 22:23

    그리고 기록을 떠나서도 선동렬의 볼스피드가 윤석민보다 떨어지지가 않죠. 구위부분은 뭐 홈런을 떠나서 말도 안될정도로 선동렬에 비해서 윤석민의 외야로 가는 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멘탈 불안한날은 답이 없을정도니까요..

    멘탈은 주관적인 부분이 아니라 경기에 사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죠.. 저뿐 아니라 수많은 기아팬분들이 아쉬워 하는게 윤석민의 멘탈부분입니다.

    그리고 윤석민의 구종이 아무리 다양한다 하더라도 직구 + 슬라이더의 비율이 80%이상의 수준으로 많습니다. 그냥 구종이 다양할뿐이예요.. 밑에 댓글에도 달았지만 확실한 위력의 단순한 패턴의 다양한 구종을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랜디존슨만 봐

  • 12.06.16 22:24

    봐도 그렇구요. 현진이도 직구 + 체인지업이 주된패턴이죠. 변화구가 다양해서 좋은선수라면 윤석민이 애초에 류현진을 압도했어야 맞겠죠.

  • 12.06.17 00:06

    윤석민의 멘탈의 아쉬운 점은 굳건함이죠. 팀이 털리고 자기가 털려도 다음 경기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나와서 다시 상대팀을 압살해버리는... 아무리 전 경기에 털려도 그 다음번에 또 흔들리는게 아니라 오히려 더욱더 무섭게 몰아치는... 이런 면이 조금 아쉽죠. 기본적으로 충성심이나 노력하는 모습등은 최고라고 보지만요.

  • 12.06.17 00:36

    구위만 따진다 치면 그 자체는 또 야생마랑 염라이더가 선느님한테도 그리 밀리는게 아니죠.. 수치상으로는 석민어린이의 구위가 엄청난건 사실이죠. 석민선수가 또 부진하니까 현 시점에선 괜히 의문을 품게 되는 경향이 생기시는거 같은데 작년을 생각해야 할 거 같네요. 하긴 피지컬만 따지면 90년대 선수들과 현시대 선수들이 그리 차이가 나지 않긴 하죠. 그래도 피지컬 외적으로 너무 많이 발전했고, 그것이 단기전이지만 국제대회 성적으로 이어진다고 보여집니다

  • 12.06.16 21:18

    선발로 뛰면 윤석민 정도, 마무리로 뛰면 오승환과 구원왕 다툼할듯

  • 12.06.16 22:08

    윤석민정도라면 선동렬에게 굴욕이죠.. 신체조건에서도 윤석민에게 전혀 밀릴게 없고 구위는 오히려 앞선다고 봐야죠.. 그리고 윤석민의 멘탈과는 차원이 다른 멘탈을 갖고 있구요. 최악의 경우 윤석민정도는 해줄거 같습니다. 아니 이마저도 납득이 안되고 최악의 경우 류현진만큼 해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30대의 나이로 일본에서 구원왕 먹은 선동렬과 오승환을 비교를 하자면... 작년오승환만 따로 비교하면 이해가 가긴 합니다.

  • 12.06.16 22:06

    윤석민,오승환 모두 작년 성적 기준입니다..ㅎ

    그런데,일본에서 구원왕 한적은 없고 사사키에 밀려 2위를 했었죠.

  • 12.06.16 22:17

    아 맞다 구원 2위였죠~ 이런 헷갈렸네요ㅠㅜㅠㅜㅠㅜ 위에 잘못 썼어요ㅠㅜ

  • 12.06.16 22:32

    어이쿠 저도 착각을 했네요. 뭐 구원왕수준이였죠. 당시 사사키랑 구원왕 다툼할때 선동렬은 세이브조건이 안되서 못나온 경기도 꽤 있구요.. 그 사사키가 메이저가서 3년연속 30세이브를 올린것을 보면 선동렬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기준라면 오승환은 수긍이 가고 윤석민은 작년만이라도 솔직히 선동렬수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 12.06.16 21:40

    일단 선동렬시대에 10승 이상 기록하면서 1점대 방어율 기록한 선발투수는 선동렬,최동원밖에 없을겁니다. 박철순은 프로원년기록이라 제외하는게 맞을거 같구요.

    최동원도 1점대 방어율은 단 2회밖에 기록못했습니다. 선동렬은 0점대 방어율2회, 1점대 방어율5회를 기록했죠. 그냥 넘사벽입니다.

    그리고 30대 훌쩍넘어서 일본가서도 150대 직구 신나게 뿌려댔던 선수가 선동렬입니다. 게다가 볼이 워낙에 묵직해서 선발투수로써 말도 안되는 피홈런률을 갖고 있죠.

    투피치라 구종이 부족하다구요?? 메이저에서 직구, 슬라이더로 리그 씹어먹은 랜디존슨을 생각하면 답은 나와있네요..

  • 12.06.16 22:18

    사실상 지난시즌 윤석민도 거의 투피치나 마찬가지였죠. 직구와 고속슬라이더 두개로 리그 씹어먹은거니까요.

  • 12.06.16 22:30

    아우구스투스님/ 네 제말이요.. 구종의 다양함이 투수의 위력을 나타낸다면 윤석민은 이미 류현진을 넘어서 현역중 대한민국 최고투수여야 정상이죠.

  • 12.06.17 00:02

    그냥 커리어 말년에 일본에서도 통했다는걸로 충분히 설명가능하지 않을까요.

  • 12.06.17 00:13

    선느님 포텐이 뒤늦게 터졌기 때문에 또 그때 그대로라고 가정해도 왠지 지금시대에는 던지면서 실력이 늘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교정하고 늘어난 실력은 오승환보다도 반수에서 한수는 위죠.

  • 12.06.17 00:25

    한국에있었을 때의 선동열이라면 류현진급(년평균13승) 정도로 보고요....일본에서의 선동열이라면 작년의 오승환정도? 이게 가장 맞을꺼 같네요....

  • 12.06.17 00:31

    그 시절 일본타자들이 좀 막강한 애들이 많았지요. 지금 KBO 이상이라 일본 선동열은 마무리로써 오승환보다 좋다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히려 선발년차도 적고, 국내 최고성적 찍고 일본 건너간 첫해에 심하게 흔들린것과 한국야구의 발전정도를 감안해 보면 선발로써 더 불안불안 할 것 같기도 합니다

  • 12.06.17 00:34

    선동렬은 그렇게 오래된 선수가 아닙니다. 90년대 후반까지 일본에서 최고급 마무리로 활약했구요,,,지금도 충분히 통할 듯합니다. 선동렬이 커리어 내내 희생플라이를 맞은 갯수가 20개도 안된다고 들었어요,,,이게 사실이라면 진짜 위기 상황에는 거의 삼진이나 내야 플라이로 잡았다는 얘기인데,, 혹시 자료 있으시거나 정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저도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서요,,,일단 선동렬은 1647이닝 동안 피홈런28개를 맞았다는것도 신기하죠,,,참고로 류현진은 지금까지80개가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12.06.17 00:54

    국내 커리어 1647이닝 피홈런 28개입니다. 평균적으로 58이닝에 홈런 1번 맞은거지요..

  • 12.06.17 02:55

    그때 성적은 내기 힘들겠지만
    그래도 류현진 정도는 던질것 같은데

  • 12.06.17 03:50

    압도적으로 리그를 씹어먹었던 선동렬입니다.....물론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지금 선발로 뛰어도 15승이상은 충분히 할듯 합니다....

  • 12.06.17 11:19

    0점대 방어율 아무나 하나요? ㅋㅋ 1점대도 안나오는데

  • 12.06.17 13:34

    그대로 오면 성적 못낼겁니다.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베이브 루스가 지금 오면 홈런 50개씩 못칠듯...근데 이렇게 하면 과거 선수가 불리할 수 밖에 없죠. 계속 발전하는데...하지만 그들이 그 재능 그대로 현 시스템에서 배운다면 그들의 성적 이상을 찍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 시대 역대급 재능인데 어느 시대로 간다고 못할까요.

  • 12.06.18 10:54

    그대로 온다고 해도 엄청 잘할꺼 같은데.. 지금 시스템처럼 관리 받고 한다면.... ㅎㄷㄷ 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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