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어제 밤에 뉴욕으로 가려고 했다가 오늘 밤에 가기로 했는데 에바만 데리고 가고
죠수아와 갈렙은 이번 토요일에 둘이 뉴욕으로 간다고 한다. 나에게 둘을 데리고 오라고 하더니
저들 둘이만 가기로 했다고 ... 항공사에게 이야기 해서 돈을 더 주고 ... ??
아이들이 워낙 비행기를 많이 타고 돌아다녀서 ....
오늘은 소 목사님이 설교 하시고 녹음을 다 했고 앞으로 유투브 제작을 해서 올리려고 ...
30분을 씩씩하게 큰 소리로 설교를 하셨다. 목소리를 우렁차게 낼 수가 없으시다.
고난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
집에 왔는데 조금 후에 아들이 아이들은 교회에 두고 혼자 왔다. 배가 불러서 점심을 안 들었다고 ...
집에 달걀, 아보카도, 오이, 당근, 스팸 등 재료가 다 있어서 서둘러 김밥을 만들다.
김이 4장 밖에 없어서 두껍게 김밥을 싸다. 게 삶은 국물에다 된장, 쑥갓, 두부를 넣고 된장 국을 끓이고
김밥을 만들어 김밥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주다. 오늘 오아시스 교회에서 저녁을 먹고 워십의 밤 예배를 드린다고
아들이 저녁에 가다. 나는 김밥을 만들고 다 치우느라고 ... 아들하고 가고 싶었는데 못 가다.
오아시스 교회는 끊임없이 프로그램이 많다. 아들도 잘 배워서 코닝에서 그렇게 신나는 교회를 세우면 좋겠다.
저녁 예배 후에 10시 경에 모두 와서 아들과 에바만 뉴욕으로 떠나다. 에바가 "할머니 안녕히 계세요." 인사하러 내여오다.
너무 예쁜 꼬마 아가씨이다. 아기라고 하면 "나는 아기가 아닙니다. 아이입니다"라고 ...
갈렙, 죠수아, 마태, 도경, 수가 남아서 ... 부인회에서 하는 공부에 학생으로 미혜, 피터, 죠는 선생으로 ...
이번 일주일 동안 공부를 한다고 ... 자러 왔다.
화요일에는 제이콥이 모록코 선교여행 가느라고 뉴욕에서 혼자 온다.
밤에 공연히 잠이 안와서 아들에게 이메일을 길게 써 보냈다.
미국 어느 주, 가난한 학교에 15만불을 헌금을 하겠다고 해서 카자흐스탄 선교사님들 대회에도 만불만 하라고 ...
좀 염치가 없다. 한국가는 비행기 표도 또 해주었고 뉴욕에서 이곳으로 오고 가느라고 ... 어떻게 돈을 저렇게 많이 쓰나 ...
코닝에 교회를 세우는 것, 한국에 천문 선교회 건물을 사는 것, 이 두 가지 기도 제목이 나에게는 큰 ...
너무 구름을 잡는 것과 같기도 하고 또 이루워질 수도 있는 일이기도 하고 ...
주님, 주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고 주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하소서.
행여 내 욕심대로 구하다가 주님의 진노를 사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뜻만이 이루어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