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겨울 한랭질환으로 응급실 찾은 환자 237명
→ 추정 사망자 수 7명.
전년 동기(한랭질환자 263명, 추정 사망자 10명)에 비해 줄었지만, 최근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추후 더 늘어날 가능성...
이번 추위는 금요일 낮부터 풀릴 것으로 전망.(세계)
♢질병청, 질환 10건 중 3건은 실내
♢“집에서도 내복 입고 과음 피해야”
2. 반려동물 1000만 시대, 육아시장 곧 추월
→ KB금융지주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반려동물 월평균 양육비(치료비 월 3만 2791원 포함)는 약 18만 6791원.
육아시장 규모 3.8조, 반려동물시장 3,2조.
조만간 역전 전망.(헤럴드경제, 댕냥이 육아보고서)
▼반려동물 1000만 시대, 곧 육아시장 추월 할 듯
3. 미국 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는 ‘냉동김밥’... 국내서도 통할까?
→ 지난달 처음 냉동김밥 판매 이마트, 닷새 만에 5만개 팔리자 이달 물량을 3배(15만개)로 늘려.
즉석김밥보다 식감이 약간 떨어진다는 평이 있지만 보관기간 1년이 이를 상쇄하기에 충분하다는 평.(헤럴드경제)
[유부우엉김밥. (사진=이마트)]
4. 최근 흉악범들에게 거침없이 사형 구형하는 검찰
→ 조선·최원종·최윤종에 잇따라 사형 구형.
우리나라는 27년째 사형집행이 없는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되지만, 지난해 사형 집행시설을 점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미집행 사형수들의 태도까지 달라졌다는 전언.(헤럴드경제)
5. 지난해 빅4 車보험 손해율 80%... 손익분기점 턱걸이
→ 손해율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 비율로 자동차보험은 보험료의 약 20%를 자체 사업비(보험료 산정, 과실비율 검증 등)로 쓰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통상 손해율 80%를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아시아경제)
창원 내동 삼동교 인근 교통사고 현장.
♢중소손보사 손해율도 개선됐으나 업체별 희비 갈려
♢상생금융·플랫폼 출시 등 올해 車보험 경쟁 치열
6. 전공의 86%, ‘의대증원 반대 파업에 동참하겠다’
→ 대한전공의협의회, 55개 수련 병원 전공의 4200명여명 조사.
조사 대상은 대전협에 가입된 전국 전체 전공의(1만5000명)의 28.6%에 해당.(문화)
지난 2020년 9월 당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추진 등에 대한 반발로 전공의들이 집단휴진을 벌인 뒤 18일 만에 업무에 복귀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200개 수련병원 중 55곳 개별 설문…보건노조 "국민 협박" 반발
♢"의사단체 빼고 全국민 찬성…전공의 '번아웃' 등 언제까지 외면할 텐가"
7. 100년 전에도 서울로 서울로...
→ ‘모든 한국인의 마음은 서울에 있다.어떤 계급일지라도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단 몇 주라도 서울을 떠나 살기를 원치 않는다.
한국인들에게 서울은 오직 그 속에서만 살아갈 만한 삶의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여겨진다.’...
영국의 이사벨라 버드 비숍 여사가 1894년 조선을 직접 다녀간 뒤 쓴 ‘한국과 그 이웃 나라들’에 나오는 한 구절이라고.(문화)
8. ‘마리 앙투아네트’는 검소한 사람?
→ 사치의 화신으로 알려지며 프랑스 대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친 그녀는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검소하고 자선에도 힘을 기울였지만, ‘다이아몬드 목걸이’ 사기 사건 등 가짜뉴스에 휘말려 그런 인식이 퍼졌다.
또한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란 말 역시 원래는 장 자크 루소의 ‘고백록’에 나오는 구절이었지만, 마리 앙투아네트의 발언으로 잘못 퍼지면서 민중의 분노를 초래했다.(문화)
9. 아파트 11%가 직거래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국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 건수 37만 3485건 중 직거래는 3만9991건(10.7%)...
중개수수료 절감 목적 외 가족간 증여 직거래도 많아.(중앙)
10. 틀리기 쉬운 외래어 표기 2 →
①까페라떼x/카페라테o, 빠리x/파리o... 외래어 표기 제1 원칙이 된소리(ㄲ, ㄸ, ㅃ, ㅆ, ㅉ)를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②쥬스x/주스o, 비젼x/비전o, 캡쳐x/캡처o... ‘ㅈ, ㅊ’이 모음 앞에서 ‘쟈, 져, 쥬, 챠, 츄’로 될 때는 ‘자, 저, 주, 차, 추’로 적는다는 원칙이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