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질환 아토피에대한 잘못된상식은?
먼저 아토피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피부가 가렵습니다.
가려운피부는 그렇지 않은 피부보다 건조하거나,오돌도돌 뭔가 올라왔거나, 긁어서 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것인지 조금 붉거나 합니다.
상처가 났거나 진무른 피부에서는 피고름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리고 긁어도 긁어도 또 가렵습니다.
피고름이 흐르는 피부는 따갑고 쓰라립니다.
주로 가렵지만 밤이되면 더 많이 가렵습니다. 잠까지 설치게 되죠
상처난 진무른 피부표면적이 넓은 사람 일수록 바깥생활에 굉장한 불편함이 따릅니다.
아토피로 고생을 많이 했거나 그렇지 않고 이제 막 아토피가 생겼다 하더라도 참 걱정입니다.
제가 써놓은 이런 얘기 말고도 실제 아토피를 앓고 있는 환자분들은 훨씬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거라 확신합니다.
어쨌든 아토피는 너무나 괴롭고 견디기 힘든 질환입니다.
피부에 든 병이라 더 견디기 힘듭니다. 사람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 가끔 잊기도 하는데..
아토피라는 놈은 잊을만 하면 가려워서 또다시 머릿속에 상기 되죠.
이런 아토피라는 생활습관질환에 대하여 대다수의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것을 잘못 알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아토피를 제어 하려 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연고, 다른 많은 아토피와 관련한 제품들은 아토피 증상부위를 덮으려고만 합니다.
제어해서 순간 보여지는 효과를 나타내는 데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먹거나 바르고 한 순간에 잠시 좋아 진것같은 느낌이 드는것이죠.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것이 바로 아토피 증상을 우리손으로(의사의 처방약,민간요법등)제어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생각 하고 있는사람은 절대 아토피를 극복해내지 못합니다.
생활습관질환인 아토피는 오랜시간을 통해서 만들어진것 입니다. 어떤 연고를 발랐다고 해서,
또 어떤 약을 먹었다고 해서 그 다음날 나을수 있었다면 또 다른 생활습관질환들은
왜 아직까지도 극 복 되지 않았을까요?
생활습관질환 = 암, 당뇨,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저혈압, 등등등.........그리고 아.토.피.!!!
아토피가 생활습관질환이라는것을 받아들이고 생활습관질환들이 어떤 방법으로
개선되거나 낫는지 먼저 알아내는것이 훨씬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아토피는 생활습관질환입니다.
흔히들 아토피의 어원을 들어 아토피는 어쩐 병이다 하고 말들을 하는데....
그것을 알았다 한들 뭔 필요가 있을까요? 아토피를 잘 알고 있다고 아토피를 나을수 있는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토피 뿐만아니라 어떤 병이든 환자들은 한해 두해 그렇게
오랜시간을 아파하면서 의사들보다 더 똑똑해 지더군요.
하지만 또다시 말씀드리지만 병을 잘 안다고 잘 낫는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아토피로 지금 힘든나날을 보내고 계신다면, 일단
아토피가 생활습관질환이라는것을 이해 하세요.
또 생활습관질환이기 때문에 제어해서 나을수 있다고 생각 하지 마세요.
또 단 몇일 만에 나을수 있다고 기대 하지도 마세요.
단 몇일만에 나을수 있다거나, 아토피를 제어한다는 제품에 현혹되지 않길 바랍니다.
저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얼마나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입견을 갖고 이글을 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먼저 이해 하시기를 바랍니다.
많은 생활습관질환중에 아토피는 비만과 비슷한 종류의 것이라고 생각 하세요.
비만이 생겨난 생활습관의 매커니즘과
아토피가 생겨나는 생활습관의 매커니즘이 너무나도 닮아 있거든요
그렇다면 비만을 극복해 내는 방법과 아토피를 극복하는 방법또한
그 매커니즘이 닮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어요?
사실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비만이 살을 오랜시간을 들여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는것과 같이
아토피 역시 증상부위 피부를 조금씩 조금씩 줄여나가고,
비만이 식습관과 생활습관(운동)을 철저히 지켜나가는것과
아토피가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통해 (몸이 선순환을 스스로 하도록) 철저하게 지켜나가야한다는것,
비만이 본인의지와 주변인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듯이,
아토피 역시 본인의 의지와 주변인물들의 도움이 크다는것.
여러분은 다이어트를 하는것과 같이 아토피를 이겨 나갈수 있습니다.
최소한 1년 정도의 노력이 따르겠지만, 가렵지 않고 깨끗한 피부를 그리고 궁극적으로
여러분들의 건강한 모습을 그려 본다면 1년이라는 세월이 결코 헛되이 흘러가지 않을 겁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예전엔 아토피란게없었으니깐요..점점 살기좋아지면서 생긴거니깐요..예전과 달라진환경.우리의식생활..다관련이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