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시작한지 딱 이주가 되었습니다.
센터휴일 이틀빼고 매일새벽마다 운동하는데요,
그사이 어깨도 안좋아지고, 의욕이 자꾸 떨어지고해서,,,,
이대로 하면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새벽에 가서 하니까 여유있게 할수 있어서 좋은데, 알바샘만 있어서 설명도 부족하구요,,,,
제대로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혼자서 알아서 하려니 부담이 왕입니다. 그리고 헬스가 이렇게 외로운 운동인지 몰랐어요 ㅠ.ㅠ
우선 순서는 스트레칭(5-15) 빨리걷기 (30) 웨이트 (30) 빨리걷기(20 또는 생략) 스트레칭 (10-15) 이렇게 하고있구요,
웨이트 트레이닝의 경우 휴식시간이나 기타 잡시간등의 소모가 많아 실제론 얼마 못하는것같습니다.
일주일전까지는 웨이트를 가슴, 어깨, 등, 복근을 했었는데
견봉통증이 심해져 병원에 가보니 어깨쪽심하게 무리가 갔다고해서 최소 몇주간은 아래처럼 해볼까합니다.
월수금 : 다리 ( 레그 익스텐션, 레그컬), 복근( 싯업, 레그 레이즈)
화목토 : 등 (하이퍼 익스텐션) 굿모닝? (봉으로 하고있어요), 복근 ( 싯업, 레그 레이즈)
1. 어깨를 쓰면 안된다고하니까,,,배운 머신들중에 할수있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쉴순없는지라 우선 저렇게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2. 활활타오르던 의지가 자꾸 꺾이는 큰원인이 복근운동입니다. 십여년만에 해보는 싯업은 정말 어렵더군요.
첫날 어렵게 10개 성공하고, 이틀 건너뛰고 하니 좀 되는가 싶었는데
목에 힘은 여전히 너무 많이 들어가고, 수건빼고 하려니 진짜 힘들구요, 허리가 점점 s자로 들려서 걱정입니다.
트레이너 샘이 이거보단 크런치가 더 좋다하는데, 모양새는 비슷하게 따라하지만
저는 시작부터 자꾸 허리가 떠버려요 ㅠ.ㅠ
허리는 붙이고 둥글에 말듯 배를 말아야 한다는데 복근에 집중해도 힘이 안들어갑니다.
싯업 30개 3셋트가 안정적으로 완성되고나면 크런치 도전하는게 좋을까요?
상복부운동에 달리 요령이나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상복부에 비하면 하복부는 그나마 나은거 같지만,,이것도 문제가 있는것같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봐주세요...
지금 레그레이즈( 낮은 벤치누워서 ㄴ자로 올리는것)를 하고 있는데요,
2주간 했지만 여전히 허벅지가 너무 아프고, 어깨와 목에 힘이 너무 들어갑니다.
허리까지 들힘이 없어서 엉덩이는 딱붙히고 계속 무릎을 펴고 올리려고하거든요(수직이 안되어도 최대한 무릎을 펴려고요,,,)
근데 첫날은 30개도 되더니 점점 능률 떨어져서 오늘은 20개씩 3셋트를 엉터리로 마쳤어요 ㅠ.ㅠ
그리고 다리는 30도 정도만 올리는거요,,이건 명칭이 뭔지 모르겠네요.
이건 처음이나 지금이나 30개씩 3세트는 됩니다.
꾸준히 해보겠다고 넉달을 끊었는데,,,기왕하는거 제대로 해보고싶습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첫댓글 복근 운동 자세 정말 중요하죠. 레그레이즈할 때 허벅지가 아프시다니 다리 약간 굽히더라도 복근에 집중하세요. 허벅지 아픈데 일부러 다리 펴려구 하면 힘도 분산되고 자세도 안나와서 운동이 잘 되지 않습니다. 크런치 힘드시면 손을 허리에 집고 해보세요. 조금 수월할 겁니다. 싯업은 되신다니 일단은 싯업을 주로 잡으시고 크런치도 같이 계속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싯업도 허리 튕기지 말고 정자세로~
답변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정자세 싯업에 집중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