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잠이 안 와서 한 잠도 못자다.
기도하면서 ... 새벽에 일찍 일어나 양치하고 과일 들고 ...아래층에 내려와서 스마트폰을 보다가
교회에 가려고 올라가니 남편 차도 딸 차도 다 가버렸다. 남편은 딸 차로 간 줄 알고 ...
오늘 부터는 부인회에서 하는 학생들 공부를 마태, 도경, 갈렙, 죠수아가 학생으로 다니고 미혜, 피터, 조엘은 교사로 ..
아카데미가 연장되었다. 죠수아와 갈렙, 마태에게 마카로니 치즈 남은 것을 주다.
모두 아카데미에 갔는데 수만 집에 남아서 늦게 까지 잔다.
수는 대학에 갈 영어공부를 인터넷으로 한다고 ...
황산화 쥬스를 갈아 마시고 과일을 들고 체육관에 오늘은 일찍 다녀오는데 수가 막 집을 나선다.
아래동네에 있는 마트에 가고 점심을 사 먹고 스타박스에 가서 공부도 하고 온다고 ...
스쿠지를 타고 가면 안되느냐고 해서 언덕이 가팔라서 너무 위험헤서 안 된다고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하다.
우리도 배가 고픈데 점심을 같이 먹고 가라고 해도 아니라고 나가서 사 먹는다고 그냥 나가다.
이 집사님이 상추를 많이 가지고 오셨는데 냉장고에서 얼어서 많이 버리고 다 씻어서 짜서 그릇에 담아서 ..
시간이 많이 걸리고 상추가 많아서 힘들다. 아까운 상추를 많이 버리다.
상추를 썰어서 여러가지 나물들을 넣어서 비빔밥을 만들어 맛있게 들다.
아이들이 와서 언 고기와 언 밥을 녹혀서 스팸과 여러가지 나물을 넣어 볶은 밥을 해서 주다.
아이들이 우유에 시리올도 먹어서 배가 안 고파서 많이 안 먹는다. 수가 걸어오는 것을 미혜가 보고 픽업해 오다.
내가 수에게 전화를 할까 했는데 수가 잘 알아서 다니니 걱정을 안해도 될것 같다.
수가 아이스크림과 자기가 먹을 것을 사와서 냉장고에 넣다.
저녁은 수가 아이들과 같이 먹다. 수가 삐졌나 걱정했는데 아닌 것 같아서 감사하다.
주여!! 사랑으로 모든 마음들을 지켜주소서. 내 마음부터 ...
일 하기 싫은 마음을 뽑아주시고 ... 더욱 부지런하게 하소서.
일하라고 건강의 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터가 과로를 했는지 아프다. 씩씩하고 멋진 사나이가...
아이들에게 음식도 잘 해주고 교사노릇도 너무 잘해주는데 ...
남편이 기도해주다. 오는 월요일에 모록코 선교 37명이 가는데 주님 꼭 지켜주소서.
우리 피터 속히 낳게 해 주세요.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