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 48번째 묵상] 믿음으로 마치라
2025년 10월 2일 (목요일)
찬양 :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본문 : 수 14:13-15절
☞ https://youtu.be/UFjTMvgMUto?si=Lcl-kb9v9Gh3xiPY
1. 삶의 이야기
오늘은 목회사관학교 5주차 수업의 날이다.
목사란 무엇인가? 를 묻게 하고 목사로서 경건의 훈련을 통해 자신을 리모델링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려고 출발한 사관학교다.
말씀이 생명임을 아는 목사, 그래서 하나님앞에 겸손히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엎드리는 목사, 하나님과 세상 즉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는 일에 힘쓰는 목사, 겸손히 이 일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어짐을 자백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는 목사 이것이 사관학교를 통해 꿈꾸는 자리다.
주님, 오늘도 하늘의 뜻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날 되게 하소서.
2. 말씀 안으로
본문은 갈렙이 모세가 준 약속을 45년간 붙들고 살다가 요단 서편 가나안 땅의 분배과정에서 모두가 포기하고 주저앉은 산지를 향해 도전하자 지도자이며 동역자인 여호수아가 기뻐하며 축복하는 장면으로 출발한다. 13절
‘여호수아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을 위하여 축복하고 헤브론을 그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매’
여호수아는 갈렙의 선택을 축복하고 있다.
여기 축복이란 히브리어로 בָּרַךְ (barak)으로 <무릎 꿇다>란 의미에서 파생된 단어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의 축복은 잘되라는 덕담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언약적 축복을 확인하고 선포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시리라고 하신 기업 헤브론을 여호수아가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이다.
갈렙과 함께한 동역자이며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여호수아에게 큰 기쁨이 되었고 진심의 축복을 하게 한 것이다.
어쩌면 갈렙은 여호수아의 경쟁자로 서서 그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정탐꾼으로 함께 가서 하나님의 인정을 받은 두 사람, 그러나 이들은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이렇게 서로를 세워주고 축복하는 아름다운 관계로 마칠 때까지 동역했다는 사실이 매우 큰 울림을 준다.
동역자로 축복하게 하는 사람 갈렙, 그러나 성경은 여기서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인정까지 덧붙이고 있다. 14절
‘헤브론이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기업이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니 이는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음이라’
갈렙은 하나님께 충성한 사람이었다는 것이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보시는 충성의 가장 중요한 근거가 바로 말씀을 붙들고 살며 그 말씀 곧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힘쓰는 사람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동역자의 축복을 받는 사람, 더 나아가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언약을 성취함으로 충성된 사람이라 인정받은 사람 갈렙을 깊이 묵상한다. 오늘 본문은 갈렙의 이야기를 마치며 놀라운 고백을 한다. 15절
‘헤브론의 옛 이름은 기럇 아르바라 아르바는 아낙 사람 가운데에서 가장 큰 사람이었더라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
갈렙이 점령한 땅을 다시 소개한다. 아낙 사람 즉 거인 자손들 가운데서도 가장 큰 사람이 살던 땅을 점령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땅에 전쟁이 그쳤다고 한다. 그러니까 갈렙의 믿음을 받으신 하나님께서 전쟁을 그치게 하고 온 이스라엘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오게 하셨음을 고백한다.
하나님 나라는 결국 믿음으로 시작해 믿음으로 마쳐지는 나라임을 본다. 믿음의 출발이 동역자의 축복을 누리게 하며, 믿음의 역사가 하나님께 충성하는 일이며, 그것이 하나님께서 임재하사 하나님의 통치로 전쟁의 그침을 가져오는 일임을 깊이 묵상한다.
3. 내 삶으로
목회사관학교 수업이 있는 오늘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려는 것일까?
믿음이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오늘이란 삶의 자리에 있는 기럇아르바 같은 두려움을 향해 일어나 도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믿음은 하나님을 하나님되게 하여 일하심으로 놀라운 승리를 경험하게 한다. 전쟁이 하나님께 속했다는 표현처럼 근본적인 승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것이고 우리는 믿음으로 이 일에 갈렙처럼 도전하는 일임을 분명하게 확인하는 아침이다.
오늘 우리로 목회사관학교를 섬기게 하신 이유는 목사로 세워주신 이분들이 하늘의 부흥을 이룰 주역으로 세워가도록 하신 것이다. 즉 이들 가운데 하늘부흥을 이룰 주역들이 나올 것이란 말씀이다.
오늘이란 현실에 기럇아르바처럼 우리를 낙담하게 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갈렙을 통해 나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며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외치며 일어나는 날 되기를 다짐한다.
주님은 오늘 나를 돌아보게 한다. 목회사관학교를 섬긴지 벌써 12년차다. 12년을 달려오면서 내 마음속에는 실망과 좌절이 가득 쌓여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외치지 못하고 있었음을 자백한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을 일으킨다. 다시 주님이 주신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이 땅에 하늘부흥을 이룰 거룩한 종들이 세워질 것을 확신하며 나아가련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해 축복하시고, 충성된 종이라 인정하시며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을 기대하며 믿음으로 마치는 날까지 힘을 낸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종 안에 있던 낙담을 내어버립니다. 갈렙처럼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다시 일어나 외치겠습니다. 믿음으로 시작된 일이 믿음으로 마쳐질 수 있도록 순종하겠습니다. 오직 주님만 의지합니다.
오늘의 묵상, 한 줄 정리:
<믿음은 동역자의 축복을 누리며, 하나님을 일하시게 하여 승리를 누린다.>
중보기도 제목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이 주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이 시대를 이끌 진짜 목사가 세워지도록
3. 주어진 사역을 감당할 힘을 허락하소서.
4. 라마나욧선교회 행정 시스템이 섬김을 위한 최적의 구조를 찾도록
5. 사단법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스페이스 알 사역이 세워지도록
6. 틴케이스가 2025년 세운 계획들이 세워져 가도록
7. 작은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져 가도록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도록
8. 충주 라마나욧이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정하여 세워지도록
9. 팀원 모두 성령의 충만함으로 주님의 꿈을 이루게 하소서.
삶을 변화시키는 3가지 질문:
오늘 나를 두렵게 하여 믿음을 포기하게 하는 기럇아르바는 무엇인가?
2. 믿음의 시작점과 오늘의 믿음은 변질인가 성숙인가?
3. 오늘 내가 순종하고 일어서야 할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