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086450)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전망
종목리서치 | SK증권
2015 년 실적 개선 주목
동국제약의 영업실적 개선이 뚜렷하다.
금년 3 분기에 매출액이 17.1% 증가한 692억원, 영업이익이 35.7% 증가한 105 억원을 기록했다.
매출비중은 인사돌 등 정제32.5%, 탈모제 판시딜 등 캡슐제 3.68%, 마데카솔 등 연고제 6.2%, 조영제, 전신마취제, 항암제 등의 수액제 22.2%, 히야론퍼스트, 도파민 등 프리필드형이 10.6%, 건강식품 15.26% 등이다.
금년부터 화장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화장품사업이 성장 견인, 4 분기 실적호조 추정
화장품이 금년 3 분기에 분기당 60 억원대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
2016년에는 최소 200 억원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다.
화장품 브랜드는 센텔리안24 등의 10 개 품목이며 마데카솔 성분을 이용한 피부관련 기능성 화장품에 특화했다.
화장품 매출액의 약 90% 내외가 GS 홈쇼핑 등 홈쇼핑채널 중심이며 단기간에 급성장한 것이다.
향후 홈쇼핑채널 확대로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홈쇼핑채널 비중이 너무 높다.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마트, 전문점 등과 같은 오프라인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 해도 중단기적으로는 화장품매출이 전체 외형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금년 4 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17.3% 성장한 672 억원, 영업이익은 39.2% 증가한 81 억원으로 추정한다.
2016 년에도 매출액이 9.7% 증가한 2,793, 영업이익은 15.2% 신장 352 억원으로 전망한다.
화장품 영업이익률이 OTC 등의 영업이익률보다 일반적으로 높기 때문에 전사 영업이익률이 개선되는 것으로 평가한다.
화장품 비중이 낮았던 금년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10.2%였으나 3 분기 영업이익률은 15.1%로 증가했다.
금년 3 분기는 전년동기대비 2.1%p 개선되었다.
2016 년 연간 영업이익률은 12.6%로 추정한다.
2016 년 실적 반영하여 목표주가 65,000 원으로 상향 조정
2016 년 실적추정치 수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65,000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영업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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