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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종각역 앞에서 장사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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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성분들이 119구급요원들에게 실려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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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픈 사람들인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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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계속 실려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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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봤더니 가스누출 어쩌고 저쩌고 사람들이 어지러움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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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5대 구급차 10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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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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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가 상황본부가 되서 주말장사는 접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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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도 별다른 이상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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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뉴스에 수건쓴놈 나오면 그게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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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동아일보 기자는 생긴것도 별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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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지하상가 가스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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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기사 보고 형님 생각이... 무사하셨군요.
그거 때문에 오늘 종각역에서 멈추지 않고 지하철 그냥 통과 했습니다,,동묘역 생겨서 이동시간이 늘어난게 불만이었는데 오늘 종각역은 지나간다기에 일찍 갈수 있어서 좋아라 했는데 좋아라 할일이 아니더군여,,
헐.. 오늘은 안갔지만. 정말 많이 지나다니는 곳인데.... 섬찟 하네요...
헉...지금 막 종로3가에서 학원 마치고 돌아오는 길인데..바로 옆에서 그런일이..
종각은 학원땜에 맨날 가는곳인데,, ㅎ 워낙 지하철1호선 역사가 낡아서,, ㅎ;;;
실례지만 어떤 장사를 하시는지...가게되면 인사라도 ^^;;
어제 종각역 갔었는데;;; 만약 오늘 갔었으면 큰일날뻔 했군요;;;
저도 형 생각나던데-_-;
전 종각 있었는데도 몰랐어요. 집에 들어와서 기사 보고 알았습니다. 전경들 뛰어다니고 119 차들 돌아다닐때 시위가 크게 일어났나보다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