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안의 단일화 선언 이후 발표된 대선 지지율을 일단 나열해 보자..
리서치뷰 다자대결: 박 42.7(+2.4) 문 27.3(-2.3) 안 24.3(-0.1)
리서치뷰 양자대결: 박 47.4 문 46.2 , 박 45.9 안 48.8
리서치&리서치 다자대결: 박 42.7(+2.6) 문 20.3(-0.1) 안 23.7 (0)
리서치&리서치 양자대결: 박 48.7(+1.0) 문 42.6(+2.0) 박 47.4(+2.5) 안 44.4(-0.9)
한국갤럽 다자대결 : 박 38 문 21 안 23
한국갤럽 양자대결 : 박 47 문 44 박 45 안 47
리얼미터 다자대결 : 박 39.4(-2.8) 문 25.4(+1.1) 안 28.2(+0.2)
리얼미터 양자대결 : 박 43.0 문 47.9 박 40.0 안 50.6
대선 여론조사를 대표하는 4개사의 오늘자 여론조사 결과다..한가지 의문인 것은 친노성향으로 알려져 있는 리서치뷰의 여론조사가 중립성향의 갤럽이나 리서치앤리서치와 비슷해 지고 있고 역시 야권성향인 리얼미터만이 박근혜 지지율 폭락을 발표 했다는 점이다..
특히 리얼미터는 각종 이슈에 여론조사가 반영 되어야 한다는 지침이 있는듯 하다..리서치뷰나 갤럽,리서치&리서치는 박근혜의 지지율이 오르거나 보합인데 반해 리얼미터는 조사표본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 나머지 기관과 전혀 상반된 결과를 발표 했다..여하튼 단일화라는 정치쇼는 그동안의 피로도가 사전에 이미 반영되어 조금의 컨벤션 효과도 누리지 못했다..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 할 여론조사가 있는데 투표확실층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다..중앙일보 제 9차 대선 여론조사 결과에서..(괄호는 투표확실층이 아닌 일반적 다자대결시 지지율)
중앙여론조사 다자대결 : 박 49.9(44.0) 문 20.8(22.5) 안 25.5(28.3)
중앙여론조사 양자대결 : 박 56.3 문 40.9 박 53.7 안 43.6
이 조사 되었다..투표를 확실히 하겠다는 쪽에서 박근혜 지지자들은 충성도가 높아 지지율이 상승했고 나머지 문과 안은 오히려 하락했다..즉 문과 안의 지지자들은 지지하면서도 투표를 하러 가지 않을 수도 있는 무당층들이 다수 포함 되어 있다는 뜻이다..
민주당에서 적어도 평소 지지율 15%를 박근혜에게 이겨야만 승리가 가능하다는 말이 나온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여기에 더하여 박근혜에게 유리하게 작용될 고연령층이 여론조사에서 제외 되었을 가능성과,여론조사를 발표 할수 없는 시기에 박근혜 유세에 몰린 구름같은 관중들의 지지율까지 포함하면 양자 대결에서 비슷하게만 나오면 박근혜의 필승 구도라고 봐도 무관하다...
따라서 박근혜와 새누리당은 조급해 할 이유가 전혀 없다...특히 단일화에 맞불을 놓겠다는 초조함이 팽창되어 혹여나 커다란 실기를 한다면 2002년 이회창의 꼴이 나는 것이다..
첫댓글 내 말이
왜 조급한지 모르겠어요. 자기 역활 충분히 하면됩니다
저 자들 ,야바우짓으로 나라를 망칩니다.국민들이여 이 나라를 생각해주소서...
저것들 인간들도 아닙니다.여론조사갖고 장난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집니다.천벌 받아요
인생은 짧아요 양심대로 삽시다
소중한.한표모아서.우린.최선을.다해야합니다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 출렁임은 있겠습니다만 리얼미터는 장난질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이 나온다고 알려지고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이 방영되었을대 출렁임이 너무 심했었죠. 후보님께서 다자간 29퍼센트까지 떨어졌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발표했었습니다. 아무리 리얼미터가 공정하다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그런 것을 보았을 때 장난질이 너무 심한 여론조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