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개 방실이>가 평화박물관에서 선정하는 평화책에 선정되었다. 평화책으로 선정되면 1년여 동안 전국 여러 곳에서 순회 전시를 하게 된다.
작년의 주제는 '어른들은 왜 그래?'였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어른들의 세상은 참으로 이해못할 부조리한 세상일 테니까. 그 중 하나가 용산참사일테고.
올해 주제는 '둥근해가 떴습니다'
평화책 주제 중에서 내 마음에 들었던 주제는 몇 년 전의 '모른는 척 하지마'였다. 우리들은 알면서도 모르는 척 그렇게 얼마나 살아가고 있는지. 남도 속이고 자기도 속이면서. 그 위장된 평화에 속으면서.
출간되고 미디어에도 외면 당하고 독자들에게도 사랑을 받지 못해 유독 모자라고 실패만 하는 자식 바라보는 어미 심정처럼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웠는데 반가운 소식이다.
방실아, 축하한다^^
그리고 얼마전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원서를 낸 출판사와 연락할 일이 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한국 책을 보고는 excellent, great 를 연발하며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 주었다. 으쓱~~~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더니 곰 같은 출판사 사장도 춤추게 한다. 얼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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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동물행성 원문보기 글쓴이: 더불어밥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도 얼쑤~~
추카 추카!!!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
축하드려요^-^ 2011년에는 좋은일만 있으실껀가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