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
날이 급격히 추워지니 심혈관계 병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는 조심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일을 일찍 마치고 집에 와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와서 글들을 읽다가..어제의 일이 생각나서 급 사진한장 찍고 글 올려 봅니다.
요즘.어차피 죽을때까지 내가 직접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될것 같아서 요리 연습도 충실히 하고 있답니다..ㅎㅎㅎ
어제는 고기가 좀 땡겨서 소고기 앞다리살을 사와서 전을 부쳐 먹으려고 손질을 하는 과정에 칼끝에 약 5mm 정도의 상처를 냈습니다
심근경색을 가지고 있어서 피를 묽게해주는 약을 복용 하기에 항상 조심은 하지만 일은 벌어졌네요,,
간지러워서 긁다가 조금만 상처가 나도 피가 잘 멈추질 않는데...칼로 베어 버렸으니...
수돗물에 오랫동안 헹구고 벌어진틈을 눌러주고....
밴드를 붙이고 겨우 하룻밤을 보냈는데.. 새벽에 화장실을 가는중 손가락에서 피가 많이 납니다
이불에 쓸렸는지 밴드는 온데간데없고...상처가 벌어져 피가 많이 나오는군요..
그때 다행히 생각 나는건 오줌....지금 막 화장실 가려던 참이었지..? ㅎㅎㅎ
오줌을 누면서 바로 손가락을 대고 다 눌때까지 헹궈 주었습니다...
약간 쓰린듯...일을마치고 옷을 입고 보니 금세 피는 멎어 있습니다
이러다 움직이면 또 상처가 벌어지고 피가 나겠지...
그렇지만 다시 자고 일어나서도 피는 나지않고 상처엔 약간의 짓물만 흐르고 좋아진것 같네요
지금 오후 4시쯤 글을 쓰기위해 사진을 찍은 모습....따끔거릴뿐 이젠 피는 완전히 멈췄습니다
싱처를 보면서 엄지손가락으로 벌리려 건드려 봐도 상처가 아물어 버렸네요.... ㅎㅎ
아무것도 어닌 아주 작은 상처 같지만....손가락을 움직이면 접히고 표지는 주름진 곳이라 그랬나 봅니다
아프기도 많이 아프구요...ㅎㅎㅎ
제목대로 입니다...
당연하다 생각을 하고 상처나면 바르고 간지러우면 바르고...금방낫고...
이런 좋은 명약을 사용할수 있게끔 지도를 해주신님께 항상 감사를 하고 있습니다.. ^^
갑자기 육전이 먹고 싶어서 핏기를 짜고..직접 볶아서 가루는 낸 천일념과..후추 약간 넣고 간을 하고...
갖은 야채류를 잘게썰어서 계란과 함께 ...최 상급의 올리브유를 아주 살짝만 팬에 코팅해주고 전을 부쳐 보았습니다..
내용물 속이 보이는데 다시봐도 침이 꿀꺽 넘어 갑니다........ ㅎㅎㅎ
제가 직접 발아한 현미와..찹쌀현미...그리고 세계 3대 슈퍼 곡물로 선정된 완전 식품인 "귀리" 도 발아를 시켜서 한 밥 입니다
저는 이렇게 직접 발아를 시켜서 밥을 해 먹습니다...
다른건 잘 몰라도...화장실 문화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완벽한 바나나 스타일의 황금변이... 두어번만 힘쓰고 끝냅니다...ㅎㅎㅎㅎㅎ 죄송 합니다.. ㅎㅎ
발아현미밥 위에 이렇게 부쳐놓은 전을 올리고...소식을 하기에 반공기만 밥을 담습니다..
새로운 레시피로 배운 미역국 을 끓여서 이렇게....꿀꺽 ~ ㅎㅎㅎ
항상 밥상에 올라가는 젓갈...
왼쪽부터 "갈치속젓..벤댕이젓..낙지젓...이렇습니다
물론 모두 제가 직접 양념을 합니다..
맨 아래는 제일 좋아하는 밴뎅이젓갈 입니다
충분한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해서 약간 짜게먹는 레시피 입니다... 그런데..짜도....너무 맛있어서...괴롭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시간이 좀 남아서 재미 있으시라고 글한번 올려 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 챙기세요.... ^^
첫댓글 대단허시네 유.
요료법으로 더욱 행복하소서.
무신론자 이지만..................요료를 알게 해주시어..감사를 드린답니다............영적 스승에게....ㅎㅎㅎ
제가 좀 질긴 편인지 요리조리...잘 피해 다니네요..건강 하세요.. ^^
상처가 빨리 나으셔서 다행입니다.
요리를 참 잘 하시네요. 대단하십니다!
빨리낫는것도 중요 하지만...
어딜 다치면 오줌이 있다란 사실에 든든 하답니다...ㅎㅎ
요리는 죽을때까지 제 손으로 해 먹어야할 경우 이기에..기왕 먹는거 임상실험 차원에서
좋은 먹거리 로만 할수 있도록 배우는중 입니다..
항상 드시고 싶은것 드세요~
뭐가 좋네..안좋네~ <=== 너무 이런것에 신경쓰시면 더 좋지 않습니다...
뭐가 되었건 "과" 하지만 않게 드시면 아무런 문제는 없을듯 합니다..
그렇지만.. 꼭 자연식을 권합니다....가공식품은 절대 아니 됩니다.. ^^
아~~~저 육전 먹고시포요
처음 준비과정이 좀 귀찮아서 그렇지 자주 만들다 보니 정말 맛있고 뿌듯 합니다.. ㅎㅎ
오늘도 아들녀석 둘을 초청해서 점심을 육전을 해서 줬더니 밥을 두공기씩 뚝딱 했습니다...
독립을 해서 지네들 끼리만 살고있으니 항상 마음에 걸리네요...
시간이 없으니 맨날 사먹고...그것도 가공식품만 접하게 되고요..
앞으로는 자주 제가 음식을 만들어 주기로 마음 먹었답니다.. ^^
요로는 평생 제가 할 일이니 올려주신 글이 더욱 소중하답니다..
공유하게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좋은 사례가 있다면 자주 올려 드리겠는데...너무 조심해서 그런지 다칠일이 없네요..ㅎㅎㅎ
제 꿈은... 스텐트 시술 한지가 10개월여가 되었으니...일년되는날 검사를 하고 상태가 좋다면 약을끊는것 입니다.. ^^
체험사례 글 감사합니다
항상 수고 하시는 도토리님 좋은글 잘 읽고있습니다.....감사 합니다. ^^
잘 보았습니다
체험기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엿보이네요^^
감사 합니다...